박 대통령 25일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접견

입력 2014-07-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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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과 고노담화 훼손시도 등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마스조에 지사는 대학교수와 정치 평론가 등을 거쳐 2001년 참의원으로 중앙정계에 발을 들여 놓은 뒤 2007년 재선에 성공하며 국회의원과 제1차 아베 내각의 후생노동상 등을 거쳤다.

민 대변인은 “마스조에 지사는 서울시 초청으로 도쿄도지사로서는 18년만에 공식 방한했다”며 “한일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양국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스조에 지사는 23일 자매도시 교류 협력차원에서 1996년 아오시마 유키오(靑島行男) 전 도쿄 도지사 이후 18년 만에 서울을 공식 방문했으며, ‘서울특별시-도쿄도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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