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 이후 북한 내 조선협력단지 건설과 관련해 남포와 원산 등을 실사한 바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규모가 큰 조선소를 짓기 보다는 선박 블록공장을 세워, 단계적으로 선박 건조 능력을 확대하려 했지만 통신이 열악하고, 통관과 통행 절차 상에서 장애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사업을 백지화했다. 이에...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은 공동 선언에 안변·남포 조선협력단지 건설 내용을 포함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실사까지 나섰지만, 2008년 정권이 노 전 대통령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해당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이번 4·27 남북 정상회담에 따라 남북 경협이 성사되면, 남포 지역 조선협력 단지 건설 추진은 10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롯데(-2조2000억 원), 대우조선해양(-2조1000억 원), 금호아시아나(-2조1000억 원) 등은 줄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111조6000억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공시대상기업집단이 46조4000억 원 증가했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도 42조9000억 원 늘었다.
공정위는 지정 집단의 계열회사 전체에 대한 소유 지분 및 출자 현황 등을 분석헤 내부지분율 등...
2007년 12월 26일에는 제1차 남북 조선·해운협력분과위 대표단이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를 찾아 조선협력단지 건설을 위한 남북 간 대화를 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2008년 1월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가 이 사업을 '비핵화 진전에 대한 판단과 사업 타당성 확인 등을 거쳐 추진할 사업'으로...
세상을 건설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으로 전장 61m, 1,400톤 급 규모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40명 승조원을 태우고 1만해리(1만8520Km)거리인 부산항에서 미국 LA항까지...
한화건설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676억원, 영업이익 1261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의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소송 파기환송심 판결로 인해 올해 1분기 약 325억원이 반환되어 일회성 이익도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500억원으로 공모채 발행규모를 늘려 27일 발행할 계획이다.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은 “올해...
하면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함께 한진중공업에도 제안요청서를 보냈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할 경우, 필리핀 자회사인 컨테이너선 등을 만들고 있는 수빅조선소에 단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벌크, 탱크선 부문에서 선가가 낮은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필리핀에 수빅조선소를 건설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지난해 9월부터 회계 실무자 중심의 협의를 해왔다. 대우조선의 경우 삼정회계법인에 새 수익 기준서 적용 관련 컨설팅을 받고 있다.
조선 3사가 새 수익 기준서 공동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2017년 말 기준 조선 3사의 공사계약 잔액 규모는...
◇조선 3사 실적 하락 우려 제기 =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현재 모든 계약의 회계 처리를 재검토하고 있다. 계약 조건과 적용 법률에 따라 진행기준을 유지할지, 완성기준으로 전환해야 하는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아직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의를 진행 중”...
대우건설은 매각에 실패했고 금호타어어도 작년의 매각 실패 뒤 우여곡절을 거쳤다. 이미 법정관리를 거친 STX조선해양은 다시 법정관리라는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지… 벗어난다 해도 비용은 충분히 지불되었다. 시대가 바뀌고 여건이 달라졌는데도 그동안 과거의 방식에 매달린 것은 아닌가. 딜의 진행에 이익을 우선하고, 노조를 설득하지 못하고...
대우조선해양의 5조 7059억 원 규모 분식회계는 우리 사회 곳곳에 상흔을 남겼다. 조선·중공업·건설사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회계 부실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정부는 회계 부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을 개정했다. 2020년 외감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기업의 자유수임이었던 감사인 선임은...
1%, 대우조선 47.4%다.
중견조선사는 성동조선 회생절차와 STX조선의 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면서 업계 자율의 합종연횡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조선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위기에 처한 중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형 조선사에 특화된 설계ㆍ생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조선해양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변경
△대우조선해양, 1조2486억 규모의 드릴십 2척 계약 해지
△대우부품, 만도에 전기차 충전기 공급…예상 매출액 238억 원
△닉스테크, '바이오닉스진'으로 상호 변경… 이용진·한일주 각자 대표로
△금호타이어, 파업으로 24일 생산 중단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외부투자유치 이후 국내 기업 투자제안 없어”
△SK “자회사 SK E&S...
앞서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했던 우전을 포함해 7곳이 증시에서 간판을 내렸으며 대우조선해양, 세미콘라이트, 제이스테판, 나노스, 리켐, 비덴트(옛 세븐스타웍스), 알파홀딩스, 에스제이케이, 트루윈 등 10곳은 상장을 유지했다. 이들 종목은 거래가 재개된 이후 코스닥 랠리를 타고 대부분 주가가 급등했다.
다만 비적정 의견 가운데 ‘한정’인 경우와...
그 밖에도 하이골드8호(+15.64%), 지코(+12.15%), 현대글로비스(+9.29%)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신대양제지(-7.68%), 미래에셋대우우(-6.92%), 대우조선해양(-6.4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파미셀(+30.00%), 두산엔진(+29.8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24개, 하락 종목은 502개이며 나머지 6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전년比 39%↑
△영풍제지, 1주당 40원 현금배당 결정
△아모레퍼시픽, 보통주당 1280원ㆍ종류주당 1285원 현금배당 결정
△한국프랜지공업, 5000→1000원 주식분할 결정
△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선주와 3943억 규모 공사 계약 체결
△고려제강, 보통주 1주당 350원 현금배당 결정
△경동나비엔, 손연호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화신, 주당...
앞으로 팔아야 할 회사 중 중소기업은 2곳에 불과하고 19곳은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금호타이어, 한국지엠 등 출자전환으로 떠안은 문제기업들이다. 임해진 전 부행장은 퇴임 1개월이 채 되지 않아 KDB생명의 부행장으로 내정됐다. 구조조정 중인 자회사가 아니어서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이투데이가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 등을 토대로 취합한 산업은행 출신의...
대우건설 매각 무산에 이어 금호타이어의 매각이 지체되면서 KDB산업은행의 출자회사 관리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1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산은은 매각 대상 기업 132곳 중 111곳을 매각했다. 2016년 대우조선해양 사태에 따른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비금융 자회사를 3년 내로 매각하겠다는 쇄신안에 따른 것이다. 목표대로라면 올해 안에 남은 21개...
이달 2일 울산 자택에서 만난 유관홍(72) 부산대 석좌교수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과 같은 통폐합은 안 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기술력은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며 “회사들의 고유한 기술 뿐 아니라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줄이는 방식의 구조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선사의 규모 측면에서 봐도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