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외국인투자(대외금융부채)는 2958억달러 늘어난 1조494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거래요인으로 472억달러 증가한 반면, 비거래요인으로 2486억달러 급증했다. 부문별로는 증권투자가 2350억달러 증가한 9763억달러였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전년말 1157.8원에서 1088.0원(말일기준)으로 6.0%(69.8원) 급락(원화가치 상승)한데다...
그는 “올해 한국 정부의 부채 수준은 다른 고소득 국가와 비교해 낮은 편”이라며 “한국은 여러업종들의 성장세가 견조하고 정부부채 수준도 낮고 대외 수지도 견조하기 때문에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리스크는 크지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한국이 전반적으로 정부부채가 낮더라도 상황에 따라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북한과의 통일...
대외 부문의 건전성과 관련해선 그간 외환 부문 건전성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금융회사들이 ‘자체 위험 관리기준’을 마련하도록 해 외환 리스크 대응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비은행권 대상 외화자산-부채 갭지표 등 ‘3종 모니터링 지표’를 도입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외화 유동성 모니터링의...
윤 원장은 올해에 대해 “사모펀드 사태는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금융 감독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부 직원의 일탈로 금감원의 대외적 신뢰가 저하됐다”고 소회했다.
2021년 감독 방향으로는 △금융 시스템 복원력 강화 △금융중개 역량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 금융 강화 △지속가능 금융 혁신 지원 등 4가지를...
이어 △환율, 금리 변동 등 금융 리스크(19.3%) △고용, 최저임금 등 노동정책 부담(14.5%) △미ㆍ중 갈등 지속 등 무역 불확실성(9.8%) △정치적 갈등 및 기업 규제 부담(8.1%) 등이 꼽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들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해 긴축경영과 적극적인 자구책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하고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이어 △환율, 금리 변동 등 금융 리스크(19.3%) △고용, 최저임금 등 노동정책 부담(14.5%) △미·중 갈등 지속 등 무역 불확실성(9.8%) △정치적 갈등 및 기업 규제 부담(8.1%) 등이 꼽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들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해 긴축경영과 적극적인 자구책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고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이들은 한국경제가 노동시장 유연성 부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큰 성별 임금 격차, 불충분한 사회 안전망, 자기 자본 조달(equity financing)보다 부채금융(debt financing)에 혜택을 주는 세제 등 구조적 경직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굿맨 수석부회장은 “이는 혁신적인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가 “장기적 성장에...
◇기획재정부
26일(월)
△부총리 14:30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의원회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16:30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남방 등 아시아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2억불 신규 지원(석간)
△제22차...
반면,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추가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국고채 2년물 이슈 이후 외국인의 시장 지배력이 커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미국 대선이 11월초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밤 3차 TV토론이 예정돼 있다. 다음주엔 국고채 20년물 입찰과,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지표...
3%에 달하는 데다, 가계 등 민간부채라 하더라도 상황이 악화할 경우 정부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우리나라 GDP대비 비금융부문 신용 비율 상승폭이 주체별로 OECD 1∼4의 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기축통화국이 아니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크게 경계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박상혁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운용리스를 리스부채로 인식하도록 리스회계기준을 변경한 취지는 기업의 올바른 회계처리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도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라는 것"이라며 "국토부의 SR 면허조건 변경 승인은 자의적 행정으로 문제가 있으며 SR은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그는 또 “코로나19 및 대외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부동산 및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동결 기조와 관련해서 그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하에서 재정의 확장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또 가계부채 상환능력과 은행 건전성은 현재 양호하나 가계부채 규모의 증가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규모 순대외채권, 지속적 경상수지 흑자, 충분한 외환보유액 등 견조한 대외건전성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또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신용등급을 제약하고 최근 6개월간...
이어 ‘각종 규제(23.6%)’, ‘가계부채(20.1%)’, ‘소득 양극화(14.1%)’, ‘정치리스크(11.0%)’ 순이었다. 가장 큰 대외 불안 요인은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응답이 54.4%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미국 대선(28.3%)’, ‘신흥국 금융위기(11.3%)’, ‘일본 수출규제(4.5%)’ 순이었다.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37.9%는 ‘보통’, 33.4%가 ‘못하는 편이다’라고...
추가 성장동력 부재에 이어 ‘각종 규제(23.6%)’, ‘가계 부채(20.1%)’, ‘소득 양극화(14.1%)’, ‘정치 리스크(11.0%)’ 순으로 꼽았다.
가장 큰 대외 불안 요인은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응답이 54.4%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미국 대선(28.3%)’, ‘신흥국 금융위기(11.3%)’, ‘일본 수출규제(4.5%)’ 순이었다. 올해 말 예정인 미국 대선은 세계화와 교역을 통해...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덕양산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한상욱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 대표이사는 현대차 인도법인 의장부 부서장을 비롯해 북경법인 양진공장 공장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덕양산업은 윤성희, 손동인, 한상욱 등 3인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덕양산업은 내장부품(Cockpit Module & Crash Pad, Door Trim 등) 전문...
한편, 대외금융자산은 1조7401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674억 달러 증가했고, 대외금융부채는 1조1869억 달러로 796억 달러 증가했다. 이에 순대외금융자산(Net IIP)은 5532억 달러로, 122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로는 681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14년 말 잔액 876억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순채권국 지위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