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양 정상은 이번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 간 격차를 줄이고 아세안의 진정한 통합을 추구한다는 아세안의 비전 관련 양측간 협력방안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회담 종료 후 양 정상은 △2019~23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 △마이크로그리드 및 충전소 보급사업 양해각서 △학술 협력 양해각서...
결국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미중 무역전쟁은 한국 대외무역의 최대 리스크다. 그동안 중국을 생산기지로 삼고 시장을 넓혔던 전략의 근본적인 수정이 다급해졌다. 중국 중심의 기존 공급망 재편이 최우선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중국이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 2025’ 관련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의 판도가 크게 요동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정부의 아세안 투자전략은 ‘피플(People)·상생번영(Prosperity)·평화(Peace)’라는 3P 전략이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순방에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 공동체’,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 공동체’,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S. Advisory Commission on Public Diplomacy)을 역임하는 등 미국 대외전략 수립과 집행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동북아 안보 전망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문제 해결, 한미동맹 강화, 우호적 통상환경 구축을 위한 퓰너 회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수석 전략가가 경질되면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안보라인에 무게추가 기울게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실제로 배넌 축출을 결정하고 나서 지난 18일 매티스 장관, 맥매스터 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과 안보회의를 열어 아프간 개입 확대를 논의했다.
트럼프가 개입주의를 포기하려는 조짐은 지난 4월에...
일본 전문가로는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와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러시아 전문가로는 이재영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은 정기적으로 또는 주요 계기시마다 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방침이다.
가드너 위원장은 이날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경제·무역 분야에서 상호 이해가 더욱 증진하도록 협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홍 특사는 대통령의 대외 정책 방향과 목표, 정치 철학, 새 정부 출범의 정치적 의의 등을 설명하고 미 의회의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특사는 전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주변국과의 안정적 관계와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국가신인도를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주요 경제 협력국 정상들과의 통화협의 등을 통해대외경제 진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한 외교단 주요국 대사들과의 만남 등 우리의 안정적...
또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석준 국무조정 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정부가 4강 대사와 주유엔 대사만 모이는 ‘소규모’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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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는 '북한경제리뷰 11월호'에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트럼프 신행정부의 대외정책 좌담과 대북정책 전망을 분석한 논문을 담았다.
좌담에 참여한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황지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은 트럼프 신행정부의 대외정책에서 동북아 전략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시장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 협상동향 및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금융ㆍ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내년도 예산안은 당면한 경제와 안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년 총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출이 늘어난 만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향후 정부는 AfDB의 장기 전략과 같은 맥락에서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의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중장기 경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KOAFEC 회의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촉진적 ODA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일형)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안세영)는 3일(목) 서울 신라 호텔에서 ‘동북아 신협력시대 구축을 위한 한중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일 개최된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지역협력방안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같은 동북아 지역 외교안보정세 변화부터...
트럼프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한국이 매년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상당부분 부담하고 있는 사실과 미국의 대외안보 정책에 있어 한미동맹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한 것으로, 미국 대선판에서 이렇다할 반향을 얻지못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또 이번 신간출간을 기념해 이날 오전 미국 뉴욕시의 트럼프 타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닛 옐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협력기금(KOICA) 등 국제지원기구와 협업을 통해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공사가 직접 재원을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저개발 국가의 농업개발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농림업 분야 ODA사업 효과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 의원은 “정치·군사·외교·안보 속도나 경로 같은 건 통일부가 주되게 담당한다 할 수 있지만 남북 경제협력을 포함한 한반도 경제를 통합하는 문제를 기재부가 준비해야 하는데 하나도 안한다”면서 “통일이 대박이란 인식을 갖고 있다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경제전략을 수립하고 가동해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적으로 대외경제국에 있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 한국 등 유라시아 국가들이 정치ㆍ안보와 통상ㆍ개발, 교통ㆍ에너지ㆍ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오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수출입은행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앞두고 배포한...
외교 전문가들은 시진핑 체제의 중국이 과거와 달리 더욱 과감하고 강경한 대외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앞서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해 11월 18차 당 대회 보고서에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걸맞고 국가 안보와 발전 이익에 부응하는 강한 군대를 건설하는 것이 전략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시 총서기의 어조는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주요2국(G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