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딸 박 씨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대여금 명목으로 1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동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았는데, 이로 인한 시세차익이 약 8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심사에 들어가기 전 ‘우리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
수사팀은 박 전 특검이 약정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50억 원이 박 전 특검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 급여와 딸의 대여금 등으로 일부 지급됐다고 보고 있다. 수사팀 관계자는 “(딸에게 지급된 금원) 전반과 박 전 특검과의 관련성, 지급된 자금의 성격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이 피의자로 입건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딸이 받은 자금 성격이...
모회사인 CJ는 CJ CGV에 대해 유상증자 참여(2020년 828억 원), 신종자본대여(2000억 원)를 시행하고, 2022년에는 기존 대여금 중 일부(1500억 원)를 출자전환하는 등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CJ계열은 식품,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 각 사업부문에서 시장지위를 보이고 있어 유사시 계열사에 대한 지원 능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면서 "진술이 번복되고 일관성이 없어 대여금 주장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2000만 원을 임의로 반환한 점을 감안해 형을 다소 줄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B 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5차례에 걸쳐 허위 다이아몬드 감정평가서를 내고 16개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약 380억 원을 낮은 이자로 대출받은 혐의로...
금실사는 지난달 23일 하루동안 205개(대여금을 제외한 한국은행 보유분 3.05%)의 샘플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200개는 사전에 영란은행에 통보했고, 5개는 23일 현장에서 임의 지정해 보관상태까지 확인했다.
이번 금 실사는 205개 표본 실사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골드바에서 제련업자 표시가 장부와 달랐는데 이는 제련업자는 같지만...
양진호와 그 배우자 A 씨는 공모해 양진호의 연대보증만으로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7회에 걸쳐 A 씨의 개인적인 용도로 필요한 돈 합계 92억5000만 원을 대여함으로써 A 씨에게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회사엔 같은 금액에 해당하는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를 받는다.
1심은 “대여금이 변호사 비용, 생활비 등 개인 목적으로 사용됐고 금액도 회사 자산과...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은 취약계층 농가에 가구당 암소 구매자금(80만 원 상당)을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하고, 지원기간 종료시 대여금을 상환받아 타 농가에 순환 지원하는 지속형 경제자립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암소 구매자금 지원과 함께 축산교육, 예방접종, 정기 모니터링, 축사 보수 지원 등을 통해 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회사는 대여금, 가불금으로 퇴직금을 상계하고자 하는데 근로자는 대여한 금원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법원은 세전 임금 기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입장이지만, 그 판결문을 받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린다.
연말정산 환급분도 그렇다. 네트제에서는 근로자 명의로 과세가 되지만 실제 납세자는 회사나 다름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부 입장도 그렇고 많은 네트제...
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퍼스프에 빌려준 대여금 50억 원의 만기를 1년 연장했다. 앞서 2월에는 130억 원의 장기 대여금을 빌려주기도 했다. 모두 2공장(신선가공센터) 증축 및 운영자금으로 쓸 용도다.
퍼스프는 2005년 3월 농산물 가공과 유통,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기술(농업테크) 기업이다. 채소와 과일 등의 농산물을 세척·절단·가공하는...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직접 대여금은 15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는 57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20년 이상 장기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재무, 세무, 노무 등 맞춤형 컨설팅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한성 대표와 최우향 이사는 지난해 12월 K코퍼레이션의 박모 대표로부터 범죄수익은닉 범행 증거인 142억 원 상당의 수표 실물을 은닉하도록 교사했고, 박 대표는 이에 따라 대여금고, 부하직원 차량에 수표를 숨겼다.
김만배 씨와 A 씨,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자인 정모 씨와 전 지자체 AI정책관을 지낸 김모 씨는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김만배 씨 또는 A 씨의...
유동자산은 1년 내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매출채권, 미수금, 단기대여금 등을 말한다. 유동부채에는 1년 내 지급해야 하는 매입채무, 미지급금, 단기차입금 등이 포함된다. 유동자산 규모에 비해 유동부채가 많을 경우 즉시 쓸 수 있는 자금보다 갚아야할 돈이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티몬의 지불능력을 보여주는 유동비율은 지난해 기준 18%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최 씨는 2021년 10월 김 씨가 화천대유 계좌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받은 30억 원을 다시 대여금 형식으로 넘겨받아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최 씨와 이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은닉 자금에 대해 "김만배의 생명줄"이라는 표현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8일 검찰은 김 씨를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효성티앤씨 대여금 이자율은 연간 5.20%다.
2021년 말 기준 2.03~2.63%였던 PF 대출액(단기차입금) 연간 이자율은 2022년 말 기준 4.87~5.91%로 늘었다.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경색과 이자율 부담이 주주사들의 차입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세빛섬 지분율 62.25%를 보유해 직접 운영 중이다.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2014년부터 2034년까지...
김 전 회장은 회사가 업무상 보유 중인 자금을 대표이사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인출, 출처를 알 수 없도록 수차례 수표로 교환하거나 현금화한 뒤 여러 계좌를 거쳐 다른 법인에 송금하는 수법을 사용했고, 김 씨도 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4~2022년 허위 직원에 급여 지급 등 계열사 자금 54억 원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도 받는다.
또 2018~2019년...
공시에 따르면 출자금액 99억원 중 40억원은 기존 대여금의 출자전환이며 실제 이번 신규 출자금은 59억원으로, 이 자금은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전달시스템 기반의 비인슐린 약물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미오는 이번 출자를 통해 웨어러블 약물전달 플랫폼(Drug Delivery System; DDS)과 제약을 결합하는 융복합 제약사업을 본격 진행할...
이어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모두 2018억 원을 배당받았고, 수백억 원이 김만배 씨 대여금 형식 등으로 새 나갔다"며 "내 것이라면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의 돈을 함부로 써 버릴 수 있었겠느냐. 검찰이 객관적인 증거를 무시하고 대장동 일당 진술을 가지고 내 소유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임 혐의도 부인한 李...
이들은 245억 원을 고액권 수표로 찾은 뒤 다시 소액 수표로 재발행해 오피스텔과 대여 금고 등 여러 곳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는 2021년 10월 김 씨가 화천대유 계좌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받은 30억 원을 다시 대여금 형식으로 넘겨받아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은닉 자금에 대해 “김만배의 생명줄”이라는 표현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앞서 검찰은 김 씨의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지낸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화천대유 직원의 지인 오피스텔이나 차명 대여금고 등에 범죄 수익을 은닉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 씨와 최 씨는 2021년 11월~지난해 11월 김 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 245억 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고액권 수표로 인출한 후...
부동산 강제경매는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않을 때 발생한다. 채권자는 채무자의 부동산을 매각해 대여금을 상환하게 된다. 금융회사 등의 저당권자가 재판 없이 곧바로 신청하는 임의경매와는 다르다.
갭투자(전세를 낀 매수)를 통해 수도권에 빌라·오피스텔 1139가구를 사들인 김모 씨가 지난해 10월 사망한 뒤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