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천화동인 1호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3억 원 중 100억 원가량을 개인적으로 유용해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2014~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분양 대행을 맡은 이 씨는 토목 건설업체 대표 나 모씨로부터 사업권 수주 청탁과 함께 20억 원을 받았다.
나 씨는 토목사업권을 따내지 못했고 이 씨에게...
소액주주들은 소 제기 이유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자기주식 할인매각 △과도한 임직원 자금대여 등 배임 행위가 의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47억 원을 기록하고 결손금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415억 원에 달하는 등 부진한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자금 유출도 심하다. 한창은 지난해 말 개별기준 단기 대여금을 569억...
공사계약이 실제로 해지되면 시공사업단에 ‘조 단위’의 미지급 공사비와 사업비 대여금을 지급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장기적으로는 서울 내 대규모 공급 지연으로 인한 집값 불안도 우려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4786가구로 서울 내 공급물량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2015년 송파구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총...
투자자산은 장기금융상품, 채권, 주식·출자금, 장기대여금 등으로 구성된다.
유·무형자산은 토지·건물, 소프트웨어 등 자산 취득과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 및 평가 등으로 136조7000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일반유형자산은 전년 대비 101조5000억 원(16.8%) 늘어난 705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유형자산은 국립공원 등 토지와 박물관과 같은 건물...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부터 보험사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보험계약을 모집하는 대가로 보험대리점에 임차료, 대여금 등 지원을 하지 못하게 했다. 보험사들이 보험대리점에 임차료를 지원하는 대가로 임차료의 1.5배~2배가량의 실적을 요구해 과당경쟁이 벌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해당 규제는 GA와 보험사 간의 유착 고리도 끊어야 한다는 취지도 있었다....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구체적으로 이즈미디어의 △티피에이패션과의 골프의류매입거래 △주요 경영진의 대여금 △NFT플랫폼 관련 신규사업투자 등의 회계처리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한영회계법인은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진이 교체됐으며, 중요한 사항에 대한 진술이 변경되는 등, 동...
전문가들은 재무상태ㆍ경영실적 악화와 대여금 등 회사 외부 자금 유출이 많은 기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유 주식이 거래정지된 한 개인 투자자는 “기업 전망이 밝다는 뉴스를 보고 주식을 샀는데 무척 당황스럽다”며 “거래 정지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어서 더 무섭다”고 전했다.
거래 정지 시점도 제각각이다. 대부분의 상장사는 비적정...
또 약 15억 파운드(약 2조4200억 원)가량의 대여금을 구단으로부터 돌려받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브라모비치는 2003년 1억4000만 파운드에 첼시를 인수해 선수 영입에만 20억 파운드를 투입했다. 이후 첼시는 약 20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했다.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매각 발표는 영국 내에서 그의 자산을 동결해야 한다는...
이 연구원은 “신탁계정대 잔액은 2610억 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분양 현장이 호조를 보이며 계정대 대여금 회수액이 5340억 원을 기록해 빠르게 상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 할인이 불가피한 시기”라며 “실적과 매크로 환경의 엇박자는 아쉽지만 지방 중심의 현안...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7억 9000만 원대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 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슈는 도박 빛 3억 5000여만 원을 갚으라는 대여금 청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슈가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 일부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유사수신·사기 혐의 받는 화장품 업체 아쉬세븐투자자 상대로 한 소송서 첫 패소법원, '17억5000만 원 반환' 명령
최대 1조 원대 유사수신·사기 혐의를 받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아쉬세븐이 지난달 대여금반환청구소송에서 무변론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첫 패소 사례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9일 수원지법 민사17부...
이어 2009년 SK텔레시스가 최 전 회장의 개인 골프장 사업을 추진 중인 AnTS에 약 155억 원을 대여한 것에 대해 “모든 위기의 원인인 골프장 대여금은 결국 변제하지 못했고 소유한 땅은 공매되고 한 펀드사가 가져갔다”며 “이 펀드사의 출자자는 최 전 회장과 그의 아들, 사위로 단 세 명인데 펀드라는 가면으로 골프장을 인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공정거래원회는 효성의 대여금 중 조현상 부회장이 빌린 373억 원에 대한 공시 누락 사실을 포착하고 그 경위를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16일 '2021년 지정 71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ㆍ이하 공시집단) 내부 거래 현황'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23개 공시집단 소속회사가 특수관계인(계열사 제외)에게...
이중 19곳과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대여금 127억 원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면서 기존 이자율(4.2∼5.9%)을 대폭 낮춰줬다. 이는 당시 연도별 은행 평균 대출 금리보다 0.50∼1.01%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경제상 이익 제공으로 남양유업으로부터 저리로 돈을 빌린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총 25곳 중 22곳이 남양유업 분유만을 단독 사용했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협력사들이 저리로 자금조달을 할 기회의 폭을 넓힌 '동반성장펀드 1600억 원 조성', 코로나19 등으로 자금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확대를 위한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및 선급금 보증 수수료 지원 확대'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찾아갔다. 이 가운데 100억 원은 대장지구에서 분양대행을 맡던 이 모 씨에게 흘러갔다.
이 모 씨는 박 전 특검과 인척 관계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은 A가 2018년까지 대표를 맡았던 코스닥 상장사 A회사에서 사외이사를 지냈다.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에서도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후 용산경찰서는 김씨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 법인으로부터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확인해왔다. 지난 27일에는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뤄졌다.
수사팀은 조만간 FIU 첩보와 관련한 또 다른 조사 대상자인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렸다. 이 대표는 2019년 회사로부터 26억8000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고, 지난해에는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12억 원을 빌렸다.
경찰은 사건을 이 대표의 주소지를 관할로 둔 용산경찰서에 배당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횡령·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