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것으로 공시됐다.
FIU 통보 이후 경찰은 5개월간 수사 전 단계인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며 당시 자금이 오간 흐름을 분석하며 관련자들을 조사해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 대표를 1차례 불러 조사했다. 당사자들은 법인과의 자금거래가 '빌린 돈'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렸다. 이 대표는 2019년 회사로부터 26억8000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고, 지난해에는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12억 원을 빌렸다.
경찰은 김 씨 등의 진술과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정식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 내부 규정에 따르면 입건 전...
외부감사를 피하려고 입금된 돈을 즉시 다른 투자자 이자로 지급하거나 임의로 빼는 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쌓지 않고, 매출이 아닌 대여금 처리하는 식으로 ‘껍데기 회사’를 운영했을 수 있는 설명이다. 아쉬세븐이 조합원에게 원금을 반환하지 않고 투자 유지를 종용했던 이유도 이런 일련의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창우 현대회계법인 회계사는...
한정 의견이 나온 배경은 쎌트로이 특허권 독점적 실시권에 대한 대가를 경상개발비로 처리한 점, 쎌트로이 주식을 담보로 한 관계자 휴맵과 쎌트로이에 대한 대여금을 대손처리한 점 등이다. 외부 감사인은 대여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지누스는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26.48% 하락했다. 지누스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기존에 자본금으로 포함되던 부동산 자산, 영업 대여금 등이 실질 자본금에서 빠져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경영평점과 자본금 평가가 감사보고서상의 실질 자본금으로 대체된다”며 “그렇게 되면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선 대방건설이 새로 20위권에...
특히 코로나19로 유동성이 악화하며 항공권 판매만으로는 리스비, 정비비, 인건비 등 고정 운영자금 감당이 어려워지자, 대주주인 주원석 대표가 총 42억 원의 대여금을 투입해 유동성 위기를 지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운영자금 확보에 따라 강원도로부터 60억 원 상당의 2021년 애초 예산 지원금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지난해 말 강원도의회는...
리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대여금 허위계상과 함께 2018년 기계장치 허위 계상 등의 혐의로 1년 동안 증권 발행 제한과 함께 업무집행 지시자, 전대표이사 등에 과징금이 부과됐고 480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리드의 경우 외부감사법 전면개정 이후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업무집행지시자와 감사에게 과징금이 부과된 최초 사례”라고...
공정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12년 9월~2015년 5월 3개 산부인과 병원과 자사 분유만을 수유용으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을 약정하면서 시중금리(3.74~5.52%)보다 낮은 저리(3~5%)의 이자로 총 24억 원의 대여금을 제공했다.
2010년 6월~2019년 6월 기간에는 351개 산후조리원에게 총 13억340만 원 상당의 자사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KB국민카드는 매입하는 영구채 규모는 341억4750만 원으로, 지급보증돼 있던 금액을 대여금으로 전환하는 형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자회사의 자산 성장에 따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규제 상황에 맞추기 위해 지급보증돼 있던 금액을 대여금으로 바꾼 것”이라며 “자산 성장에 따라 지급보증돼 있던 걸 영구채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이준영 부장판사)는 A 씨 등 4명이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소송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 등 4명은 2018년 1월 B 씨로부터 해외 가상 화폐 거래소 비트커넥트(Bitconnect)에 대한 설명을 듣고 1200만~1650만 원가량을 B 씨에게 맡겨 투자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이 같은 달 중순 폐쇄되면서 투자 수익금이나 가상화폐를 출금하지...
우선,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리드’는 경영진 등의 횡령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자금 횡령액을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 또한 채권 회수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합리적 근거 없이 담보가치를 높게 평가하거나 보증서 등을 허위 작성해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했을 뿐만 아니라 기계장치를 매입한 것처럼 가장해...
또 대여금과 투자자산에 대한 실재성과 정당성, 회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특수관계자의 범위와 거래 역시 감사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사건에 정통한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에서 증빙이 안 돼 문제가 된 자금은 수십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이해관계가 다른 전ㆍ현직 임원들이 상호간...
또 51개 우수 파트너사에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 (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늘려갈...
BBQ도 2016년 11억 9661만 원을 대여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6년 말 제너시스와 BBQ는 지엔에스하이넷의 대여금을 각각 51억2400만 원, 12억1311만 원의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했다.
bhc 관계자는 “BBQ는 특별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던 윤 회장 개인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을 상대로 대여금의 회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도 확보하지 않고...
전 경영진의 배임ㆍ횡령으로 대손 처리한 대여금 361억 원 중 일부에 대한 회수도 진행 중이다. 현재 이 회사는 25건의 소송을 통해 130억 원에 대한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질심사에서 중점을 두는 △기업 계속성 △경영진 투명성 등과 정량적인 상장폐지 요건인 △감사의견 ‘적정’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을 모두 해결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캐슬랙스 제주는 사조그룹의 상장사들로부터 수백억 원의 부당 대여금을 지원받아 부실을 내면서도 승계를 위한 계열사 지분매입에 이 자금들을 활용했다”며 “사조대림은 캐슬렉스 제주에 지원한 대여금 중 237억 원을 손실충당금으로 처리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사조산업은 또 지난달 26일 캐슬렉스 서울(사조산업 지분 92%) 골프장을 캐슬렉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억5193만 원으로 전년대비 -48.1%, 당기 순손실은 237억1399만 원으로 전년대비 -1211.1% 하락했다.
한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 활동 제한에 따른 매출이 감소했다”며 “종속회사의 대여금 등에 대한 대손 및 손상(비현금성) 인식 등으로 인한 영업외손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변동성이 많은 영업 환경에서 대여금 및 영업권 손상 등의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코스맥스 측은 올해 안정적인 손익 성장을 위한 것으로 영업외비용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원년"이라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크로젠은 지난해 라이펙스에 미국법인 소마젠을 통한 대여금 형태로 1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이후 라이펙스와 협력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신약개발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마크로젠은 DNA 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발을...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도 대폭 증액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에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