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권주자로 꼽히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다.
이들의 참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근 윤 대통령이 권 대행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준석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규정해 내홍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권 대행의 잇단 실수에 잠재적 당권주자인 김·안 의원이...
정부가 의지 갖고 '시장 안정' 노력하는 신호 필요"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상임 고문)은 25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현 정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서민 지원을 축소하는 '빨간 청개구리' 정책을 하고 있다. 이는 옳지 못하며 정부의 입장 변화를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박찬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남' 찾은 이재명…"광주 정신, 민주주의 진전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은 24일 "강하고 유능한 그리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평화·인권·자유 연대의 광주 정신이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가장 유력한 당권 주자의 말이니 무게 있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며 "우상호 위원장도 제 출마가 전당대회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규에 정해진 대로 규칙에 따라 제 출마 서류를 심사하시고, 제 출마를 당무위에서 달리 정할 수 있는 사안인지 최종적으로 판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당권 주자 간 연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얘기를 더 해봐야 할 부분”이라며 “(얘기 중인 당권 주자는) 따로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위원장) 접수 자체가 안 되는 것 같다”며 “자격 미비로 접수가 안 되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이 주장하는...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서병수 주호영 김영선 의원,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 당 지도부에 속한 윤영석 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내지도부에서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 차기 당권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우택 윤상현 의원...
당내에서는 차기 당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세 대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자신의 지역 조직 '여원산악회' 행사를 2년 7개월 만에 열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1천100여 회원님들이 버스 23대에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이 대표의 거취는 차기 지도부 구성 논의와도 직결된다. 이미 임시 전대 및 조기 전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등 새 지도부 선출 방안을 놓고 차기 당권 주자들이 각기 유불리에 따른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그러나 당장 당 대표 궐위가 아닌 상황에서 차기 지도부 논의가 의총 등에서 공개적으로 표출되기는 쉽지 않으리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정일환
대신 차지하고 있다"며 이 의원을 향해 "빠른 당대표 출마선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같은날 친명계 당권 주자였던 우원식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이재명 의원의 전대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며 "출마한다면 대세가 아닌 대안을 설명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바꿀 시대정신을 갖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선 우원식, 전대 불출마 선언 이재명 만나 불출마 권유 "본인과 당을 위해서도""의정활동의 폭과 깊이를 키우는 게 먼저"
민주당 당권주자로 거론됐던 우원식 의원은 7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 의원의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이 됐는데 이재명 후보 경선 선대위원장을...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97그룹(70년대생·90년대학번)' 당권주자들 중심으로 민 의원 복당 반대 조짐이 보이자 이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 중요한 건 일 잘하는 지도부를 세우는 일이다. 저의 거취 문제가 전당대회에 불필요한 잡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제가 바라는 바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
용기를 주고 격려함으로써 자신의 입장을 대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자리는 86그룹(1960년대생·80년대 학번) 대표 주자인 이인영 의원이 주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친문계인 전해철 의원과 홍영표 의원이 '세대교체'를 위해 당권 포기를 외치면서 이인영 의원도 '97세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인영 의원도 당권 도전을 포기한 것이냐는 물음에 강 의원은 "본인께서 나갈 텐데 그런 말은 하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히려 용기를 주시고 격려하면서 본인의 입장을 대신 표현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이 '97세대' 출마 신호탄을 알리면서 다른 주자들도 입장 정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ㆍ박용진ㆍ강훈식...
김민석ㆍ박영선 등 "이재명 대표되면 당 분열" 경고민주당 내부서도 분열론 두고 '갑론을박' '이재명 대표' 대응 시나리오 돌리는 반명 세력…대안 찾을까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유력 주자였던 홍영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초에 당권 도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반명...
친문계의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돼 온 전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출마 의사를 접은 만큼 비문계 유력 주자인 이 의원도 동반 불출마 요구를 수용하라는 요구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지난 23일 당 워크숍에서 이 의원에게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내에선...
친문계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돼온 홍 의원의 당권 포기는 사실상 이재명 상임고문의 동반 불출마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의원은 지난 23일 당 워크숍에서 이 고문에게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날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딱 고립된 모양새여서 보기가 좀 안 좋았다”며 “(이 대표를 고립시키려는) 속이 너무 뻔히 보였다”고 분석했다.
진 전 교수는 “이는 신의 한 수인지는 모르겠고, 신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이 주도한 이번 포럼에는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과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나섰다.
이 자리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을 필두로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장제원 의원은 “코로나19로 혁신포럼이 1년 반 이상 진행되지 못했는데 국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바쁜데도 함께해준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진심으로...
이때 최인호 의원도 “대권 주자인 이 전 총리가 전당대회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당권을 지지했다. 이 전 총리 기자 시절에 선후배로 일했던 윤영찬 의원은 2021년 6월 대선 후보 캠프에서 정무실장을 맡았다.
이재명 의원을 따르는 가장 대표적인 조직은 ‘7인회’다. 좌장은 정성호 의원으로, 사법시험을 함께 준비했으며 사법연수원 동기다. 이 전 지사의...
이 후보와 함께 당권 유력 주자 후보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도 기자들에게 전날 이 후보와의 분임토론에 대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결국은 우리 당을 하나로 단결시킬 수 있고 또 이렇게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것이 과연 이 후보나 나나 출마하는 것이 그게 좋은 건지, 도움이 되는 건지 판단해보자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