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당권이나 대선 주자가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선거에서도 단순히 지역출신 정치인에게 몰표를 주기 보다는 보수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부친은 충청 출신이지만 사실상 서울 토박이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TK지역의 절대적 지지 덕분이라는 점은 이런 평가를...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서울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의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오는 28일 치러지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경기에서 80.21%, 서울 지역에서 75.61%를 각각 얻어...
차기 당권 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말2초 전당대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당의 비상상황을 해를 넘기면서까지 해소시키지 못해 새해 벽두 새 출발 때에도 여전히 비정상 상태를 지속한다면 자칫 국정 동력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쪽같은 집권 초기의 6개월은 나머지 4년 6개월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너무나...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 체제를 더욱 굳혔다.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8.05%, 박용진 후보가 21.95%다.
이 후보는 20일 전북 지역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앞으로 남은 일정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합동 연설회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0일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가운데 1차전인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대세론’을 다시금 증명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ㆍ박용진 후보가 20일 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막판 지지 호소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균형 발전 전략을 반드시 실천해 전북이 더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북이 겪는 ‘3중 소외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 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용진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삼남 김홍걸 의원 등도 자리를 지켰다.
김 의장은 추도사에서 "지혜와 용기, 화해와 용서, 김대중식(式) 정치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비로소...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기국회와 (전대 시기는) 특별한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그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당내에) 또다른 의견도 있어서 그런 의견들을 다 존중해 비대위가 적절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견'이란 연말 전당 대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중앙일보 유튜브 인터뷰에서 “비대위와 함께 혁신위가 병립하는 현실은 이상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권 교체한 지 오늘로 100일인데 (집권여당에) 비대위가 생기는 것 자체도 이상하지만, 비대위와 혁신위가 같이 존속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혁신위원 중) 일부...
차기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당권 도전 의사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천신만고 끝에 달성한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주당 정권 시절 사회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가 똬리를 틀고 지금껏 기생하고 있는 수구 기득권 세력들의 자기 밥그릇 지키기,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내로남불'이 새로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주자들이 총출동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을 포함한 당원, 당직자, 보좌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운동복과 청바지 등 편한 옷차림으로 사당2동 주민센터 앞에 집결해 봉사활동을 했다.
주호영 위원장은...
하지만 당권을 노리는 의원들의 입장은 다르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은 대표적인 ‘조기 전대파’다. 친윤계 주자로 거론되는 김 의원은 하루빨리 당을 재정비해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나 전 의원도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몸이 풀려 있다”면서 당권 도전의사를 피력했다.
‘내년 전대파’...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 등이 최근 몸풀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저도 다선(多選) 정치인 아닌가. 그러면 그 사람의 정치 역사나 이력은 국민과 당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몸이 풀려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는 “국정감사를 9월 말이나 10월 중순까지 하게 될 텐데 국감 기간을 피하자는 게 몇 분의 생각인 것...
이미 전대 개최 시기 등을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 간 신경전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비대위원 구성은 원내·원외를 골고루 안배하는 방식이 유력하며 ‘친윤’이 얼마나 포함될지가 관전포인트다. 비대위원은 최대 14명까지 둘 수 있지만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위해 과거 비대위 때와 마찬가지로 9명 이내의 한 자릿수로 구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잠재적 당권주자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도 쟁점이다. 당내에서는 9월에 새 지도부를 뽑자는 의견과 정기 국회와 새해 예산처리를 끝낸 뒤 내년 초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맞서있다.
◇이준석 법적 대응 변수= 이 대표의 법적 대응도 당에 적잖은 부담요소다. 이 대표는 지난...
'압도적 이재명' 확인한 野 전당대회 이재명 "강력한 리더십" 앞세워 지지호소 박용진 '사당화 리스크' 부각…"감정 아닌 노선투쟁"강훈식, '통합' 강조하며 "이재명, 박용진과 함께 가는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는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세 후보는 이날...
당권 주자 3명(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기호순)은 이날 오전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나란히 '민주당의 혁신'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연설에서 "상대의 실패를 기다리는 '반사이익 정치'를 더는 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을 국민이 흔쾌히 선택할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 씨가 대선 경선 기간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날 JTBC는 '이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따르면 A 씨가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며 급여 약 500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차기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차기 당 대표의 임기는 이준석 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6월까지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또 다시 당헌당규에 손을 대서 이러쿵저러쿵하면 논란이 길어지고 당내...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이 후보는 당선될 경우 경선 '친명(친이재명)'과 '반명(반이재명)'이 대립하는 후유증을 봉합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광주에서 당선되면 부산, 대구, 강원 험지에서도 당선되는,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민심과 상식, 포용의 정당, 사회 연대정당으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