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양돈산업은 지난해 생산액이 7조 원에 달했고 농업 생산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성장하여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국산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며, 축산물 위생뿐만 아니라 축산환경 개선, 동물 복지, 가격 안정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보고서는 국내 농업 생산액이 연평균 0.44%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농축수산식품업의 경우 한미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5407명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미 FTA 발효 후 5년간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연평균 73억 달러로 발효 전 5년(연평균 63억6000만 달러)보다 14.8%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미 농축산물 수출액은 한미 FTA...
국내 벌꿀 생산량 중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아카시아꿀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생장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브시스산은 1kg의 아카시아꿀에 24mg 가량 포함돼 있으며, 다른 꿀에서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거나 확인되지 않았다.
아브시스산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대해 높은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액은 2014년...
국민의 필수 식량인 축산물은 2015년 기준으로 생산액이 18조5000억 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 45조3000억 원의 40.9%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축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이 바로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축산업의 지속적인 기반유지와 발전을 위해 축협조합들과 함께 1년 이내 적법화를 최대한...
우선 농업 생산액과 농가 소득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회복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상승한 계란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경지 면적과 농가 인구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귀농·귀촌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농촌 인구는 더...
“축산이 전체 농업생산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정부는 오로지 쌀 등 곡물에만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더군다나 양계는 소나 돼지에 비해 관심과 지원이 적어 홀대를 받아왔다.
또 농가가 아닌 대기업 위주로 정책을 펴다 보니 소규모 농장 피해가 크다. AI와 살처분 보상비를 농가가 아닌 계열업체인 대기업에 주는 것도 무관치 않다.
계열업체에서 농가에...
그러나 농촌 인구 감소, 인구 노령화·여성화에 따라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농업인 중 여성 비율은 2010년 51%, 2014년 51.3%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밭 농업 중심으로 조작이 편리한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파종·이식·수확단계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군이 운영하는...
일본 정부에 따르면 TPP에 의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3조2000억 엔 증가하는 한편 농림수산물 생산액은 3조 엔 감소할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일본 농림수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에는 이 일환으로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권한 축소 등을 담은 개정 농협법을 통과시켰다.
미즈호종합연구소의 야스이 아키히코 미국 유럽 시장 리서치...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 생산액이 44조9168억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고, 임업 생산액은 2조3754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늘었다.
농림업을 부류별로 보면 재배업 생산액은 배추, 고추 등 전반적인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8.0% 감소한 26조422억원이었으며, 축잠업 생산액은 육우, 돼지 등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15.7% 증가한 18조8746억원으로...
이와 함께 뉴질랜드산 낙농품과 육류 등의 수입 증가로 발효 후 15년간 연평균 각각 237억원(농업)과 21억원(수산업)의 생산 감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1165억원을 투자해 주요 20개 밭작물 주산지에 밭공동경영체 100개소를 육성하고 밭작물 기계화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수입보장보험을...
국내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 등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축산포럼’을 통해서 국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축산업을 보다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정책 수립에 반영할...
전체적인 농업생산액 감소에도 경영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5 농업전망대회’를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품목주산지 중심의 5개 권역별로 순회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업전망대회는 매년 초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는 자리다.
올해는...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호주와 한·캐나다 FTA가 올해 발효한다면 축산업은 앞으로 15년간 한육우 1조109억원, 돼지 5139억원, 가금 2121억원, 젖소 197억원 등 총 1조7573억원의 생산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뉴질랜드 FTA가 발효하면 그 피해 규모는 더 크다.
무엇보다 농식품부는 영연방 3국과의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축산분야에 생산비용...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물 산업 규모는 지속 증가해 2013년 기준 생산액은 16조원으로 농림업 생산액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축산 농가수는 급감하고 있지만 사육 마리수는 증가해 전업·규모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수는 지난 1990년 95만호에서 2013년 16만호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식품업체들이 생산하는 가공식품의 식재료 가운데 70% 이상은 수입산 농축산물이며, 국산 농축산물 이용을 늘려 국내 농축산업계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 지원은 미흡하기만 하다.
정부는 ‘농어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연계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식품산업과 농업간의 상생발전에 대한 투자는 갈수록...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한ㆍ영연방 3개국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ㆍ호주 및 한ㆍ캐나다 FTA가 내년 발효될 경우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 농축산업 분야의 생산액이 총 2만1329억원(호주 1만6523억원, 캐나다 4806억원)의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분야별 생산감소...
포함한 농업 생산액은 44조6088억원으로 전년대비 0.7% 늘어난 반면 임업생산액은 2조392억원으로 전년보다 0.9%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쌀·콩 등 식량작물 생산액은 2012년보다 5.2% 늘어난 10조2540억원이었고, 과실 생산액은 7.8% 증가한 4조1143억원, 축잠업 생산액은 1.4% 신장한 16조31122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채소 생산은 전년대비 5.1% 줄어든...
2020년까지 농림수산업 총생산액의 10% 규모인 5조원 거래목표 달성을 위해 aT는 단체급식 음식재료 조달, 소상공인 직거래 등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는 중간유통단계와 비용을 줄여 소비자 마음을 움직였다”며 “유통단계를 단축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유통비용 절감과 사전예약제 운용 등 새로운 거래방식도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이 0.9% 손실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엘니뇨에 충격을 받는 것은 일본 만이 아니다. 홍수와 저온에 시달리는 일본과 달리 인도와 파키스탄 호주 등은 이상고온과 가뭄에 시달리게 된다.
미즈호종합연구소의 이나가키 히로시 주임 연구원은 “엘니뇨로 호주에서는 2002년 곡물 생산액이 전년의 절반으로 줄었고 1998년 필리핀에서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