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 명 넘게 늘며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일자리는 제조업과 보건복지업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다만, 고령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본지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통상분야 전문 간행물 통상법무정책 제4호 발간
△조선산업 인력수급 현장 간담회 개최
△2차관, 에너지복지시설 현장점검
△지역투자 및 수출 지원기관 협의회 본격 가동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 인상 및 신청기간 연장
10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직접일자리 사업은 예산을 들여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체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 30조3000억 원 중 관리 실익이 없는 일부를 제외한 14조9000억 원의 70%(10조4000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한 예산 5조4000억 원은 품목별 수급 상황, 명절·김장철 등 수요 집중 시기와...
민간의 노인돌봄서비스 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노인간병 전문 외국인력의 단계적 도입방안도 검토한다.
고령자 고용 활성화 및 복지제도 개편 논의도 본격화한다. 한국형 계속고용 제도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고, 기업의 상생형 임금체계 개편을 지원해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을 유도한다. 고령자 특화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령자 재취업...
공공형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을 위한 예산을 957억 원 증액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 사업 400억 원의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전ㆍ월세 보증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과 취약차주 한시 특례보증 규모 확대, 0~2세 및 장애아 지원 보육료 인상,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취업 지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정부가 고용 안정 위해 일경험 확대,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등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내년 기업의 어려운 경영 사정을 고려할 때 실제 고용 연계로 이어질 지도 의문이다. 또 노인·취약계층을 위해 정부 일자리를 조기 시행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경기 회복에 필요한 소비진작 대책으로는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0대에게는 더 나은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50대에게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맞춤 교육을 통해 생애 재설계를 돕는다.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시 인구의...
지난 5년간 취업자 상위 5개 업종의 부업자 변화율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62.9%(2만2000명↑) 올라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건설업’은 40.0%(8000명↑), ‘도‧소매업’은 24.5%(1만3000명↑) 상승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과 ‘제조업’은 각각 6.3%(2000명↓) 감소했다.
전경련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1월 취업자가 60만 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 폭은 6개월 연속으로 둔화세를 이어갔다. 전체 취업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청년층 취업자는 21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4일 발표한 '2022년 1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2만6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9년 11월...
신한은행이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3년간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씩...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대 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을 통해 스포츠-레저-문화예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9763명 구성원이 참여해 3만759명의 발달장애아동을 지원했다.
구성원들은 기본급 1%를...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자 이들을 돌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중년 여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서 올해 4월 기준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139만7000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만1000명(-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
2023년 취업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14만3000자리(시니어 인턴십 5만5000자리, 취업알선형 6만8000자리)로 확대된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12월 1일 18시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및 관할 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노인일자리는 공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으로 나뉜다.
이 중 공익형은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 시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주는 재정일자리의 한 형태다.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포함해 정부 직접일자리에 참여하는 고령층의 평균 연령은 75.1세다. 상당수는 시장에서 일자리를 얻기 어렵거나 가족·지인과 교류...
내년 일자리 예산 올해보다 1.5조 삭감..노인 등 직접일자리 인원 7.5만명↓경기침체로 내년 취업자 증가폭 9분의 1로 감소 전망...“예산 늘려 대응해야”
정부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직접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내년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최근 잇따라 나오면서 일자리...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현장에서 저소득층 등 어르신들이 민간 취업이 힘들어 소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현장에서 연로하신 분들이 단순 일자리를 기다리는 분이 많으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이 올해보다 줄었다는 지적이...
또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취업노인 종사직업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노인 취업 직종은 단순노무직이 48.7%로 절반에 달했다. 농어업이 13.5%, 서비스업이 12.2%, 고위임원·관리직이 8.8%, 판매직이 4.7% 순으로 나타났다. 2008년에는 단순노무직 종사 비율이 24.4%였지만 약 10년 만에 2배로 치솟은 것이다.
◇생계 위협 받는 노인들…젊었을 때부터 ‘고용 불안정’
불안정한...
결국 고령 취업자의 경우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쉬운’(고다자) ‘임시 계약직 노인장’(임계장)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현역 노인의 빈곤’이라는 아이러니를 해결하려면 임금이 줄더라도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임금체계 개편과 연금 현실화...
연금 받으며 일하는 노인 49.7% 연금 연평균 수령액 138만 원…은퇴 후 최소 생활비 64% 수준60세 이상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은 ‘나홀로 사장’
연금을 받는 고령자 가운데 일을 놓지 못하는 사람의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를 위해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고령자도 늘고 있다.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사적연금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