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확정지였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애리조나의 경우 바이든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다.
먼저 선벨트 지역 격전주 가운데서도 최대어로 꼽히는 플로리다주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플로리다주는 이번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나머지 5개 지역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 등이 있다. 플로리다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이번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으며, 6개 경합지역 중에서도 29명의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거느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성공을 위해 놓쳐선 안 될 필수 지역인 동시에, 바이든 후보에게도 승리가...
선벨트에 속하는 경합주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는 개표가 각각 90% 이상 진행됐다. 2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최대 격전지로 이목을 끌었던 플로리다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을 보이며 47.7%의 바이든 후보를 누르고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49.9%로 1.1%포인트 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또 다른 선벨트 경합주...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캠프가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주요 경합 지역에서 압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본인이 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지역인 플로리다주에서는 90%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는 바이든 우세
미국 대선 개표가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주에서 개표율 91%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0.6%로, 48.4%를 기록 중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주요 경선주로 꼽혔던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개표율 67%에 바이든 후보가 52.6%로, 46.3%의 득표율을...
유권자 득표수에서 1표라도 더 많이 받은 후보가 해당 주의 모든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승자독식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선거 결과를 가장 눈여겨볼 지역으로는 6대 경합 지역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 등이다. 텍사스와 조지아, 아이오와, 오하이오, 네바다주 등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신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개시가 늦어진 투표소 4곳의 투표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투표시간이 연장된 투표소는 캐버러스 카운티와 길퍼드 카운티 각 한 곳, 샘슨 카운티 두 곳으로, 이들 투표소는 17∼45분 늦게 문을 열었다. 이들 투표소는 지연된 투표 시간만큼 투표시간을 연장하며, 따라서 주 전체의 투표 결과 보고도 그만큼 지연된다.
이미...
그는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오하이오의 결과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룬츠는 “바이든이 3곳 중 한곳이라도 승리한다면 바이든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여지는 남았다고 전했다. 전제는 3곳 모두를 이긴 후 펜실베이니아 결과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3곳의 발표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여부 가능성을...
어쨌든 우리는 승리할 것.”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지에서 외친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뒤져왔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재선의 꿈’을 놓지 않았다. 되레 선거 직전까지 “여론조사는 가짜”라면서 자신의 승리를 자신했다....
여론 조사대로라면 밀리고 있는 트럼프 입장에선 경합 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4개 주를 이기고,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중 펜실베니아를 반드시 이겨야 역전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경합하는 7개 주 말고 나머지 우세지역에서 일부라도 빼앗기는 이변이 일어난다면 트럼프의 대선 불복 명분은 사라지게 된다....
보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내용을 부인했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늦게 도착하는 우편투표는 끔찍하다”면서 “그것과 싸울 의향이 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변호사들이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편투표를 문제 삼으며 당일 투표만을 가지고 승리를 선언할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에 대해...
◇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30분)=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가 투표를 종료한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우편투표 개표가 2주 전부터 시작돼 집계 결과가 신속하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비대졸자 백인 유권자가 많은 석탄산업을 안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다. 트럼프는 4년 전 이곳에서 승리했다....
해당 지역들을 제외한 미국 대부분 지역은 평년을 웃도는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는 낮 최고 기온이 12℃로 예보됐으며,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럿 역시 각각 26℃, 18℃로 예보됐다. 미국 남부와 중부 지대는 70~80년대 최고 기온보다도 웃도는 기온이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루에만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4개 주를 누비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48시간 동안 무려 10곳의 빡빡한 유세 일정을 소화하면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재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요 지역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지지층을 결집하고, 외연을...
한 연구원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역전에 성공할 경우, 초반 개표는 트럼프 대통령 쪽으로 무게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30분), 펜실베이니아(9시) 등 주요 경합지역 역시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 오전에 투표가 종료되는데, 출구 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설 경우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아이오와 주는 7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우편투표를 포함한 경합 주들 의 최종 결과가 대부분 집계되는 시점은 한국기준 7일 경”이라며 “따라서 경합주의 현장투표 격차가 적다면 우편투표가 확인될 주말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고...
경합 주이면서 선거인단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주는 한국시각 4일 오전 10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이들 주의 현장투표 결과 바이든이 큰 표차로 모두 승리할 경우 사실상 대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로 여겨질 전망이다. 이후 발표될 모든 경합 주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더라도 270석을 얻지 못하기...
이는 바이든 후보 쪽이 6개 경합주(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플로리다를 비롯해 절반만 확보해도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트럼프의 경우 6개 격전주를 싹쓸이하더라도 44명을 더 채워야 한다. 여기에 38명의 선거인단을 거느린 텍사스주와 나머지 격전주 한곳을 더...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 주요 경합주에 더해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의 중심지였던 위스콘신의 커노샤를 방문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RCP 조사 결과, 바이든이 0.3%포인트 앞서며 초접전을 벌이는 주다. 미시간은 바이든이 5%포인트가량 앞서있지만,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0.3%포인트 근소한 차로 승리한 곳이라 트럼프 캠프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