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회복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외국인들이 반도체 업종은 순매수하고 있다”며 “반도체 가격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 업황 회복에 따라 투자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자가 없기 때문에 금리와 반비례해 가격이 형성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환율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미중 무역협상 난항 등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채권과 금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약화는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은 G20 정상회담 이후 고위급 전화 회담을 재개했으나 협상 타결 기대감은 낮았다. 또 중국도 미국산 농산품 추가 구입 요청에 견해 차이를 드러내며 미중 무역협상 난항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는 코스피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한편 코스피는 파월 의장의...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투려워하는 것은 경기침체”라며 “6월 고용지표 발표로 미국 경제 호조를 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추가 하락보다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2050대에서 한 차례 지지력 테스트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도 시가총액이 큰 제약...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최근 지수 상승을 견인한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4월 들어 코스피를 2조4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000억 원, 113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증시 국면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이 낮고 미국 중요 경제지표 전망이...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12일 코스피 지수가 0.9% 반등했지만 지난 달 25일 기록한 장중 고점(2241.76포인트) 대비 3.8% 하락한 상태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둔화한 탓이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4조5000억 원을 누적으로 순매수했으나 1조 원 가량 순매수 폭을 되돌렸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를 항해 자금 유입 속도를 늦췄지만 변심은 아니다.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세계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 들어 25일까지 3.0% 상승했다. 지난해 증시를 짓눌렀던 미중 무역분쟁이 협상 기대로 바뀐 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기한을 연장했고 3월 말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무역협상 당사국인 중국 증시는 빠르게 반등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지난해 고점...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 셧다운 사례에서 미국과 국내 증시가 반등하는 등 셧다운은 과거 증시 하락을 크게 유발하지 않았다”면서 “장기화 가능성이 낮고 업무 정지 분야가 비필수 정부 서비스에 국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진국(미국)과 신흥국의 증시 디커플링이 시작됐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중원...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장을 마친 뒤 아마존 부진한 실적을 발표를 하면서 4분기 가이던스 역시 하향 조정했다"며 "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시간외로 장이 많이 빠졌고 한국 증시는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76포인트(-2.29%) 내린 670.99에 거래 중이다.
노동길·곽현수 연구원은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매도 패턴에 주목할 만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 증가로 유동성 확보에 나설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스피와 코스피200지수 선물, 코스닥 등 국내 선·현물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지난해 추석 황금연휴에서도 패턴을 반복했고 상승 폭은...
한편,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만큼 코스닥 시장의 관련 부품주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만큼 관련 중소형주도 덩달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술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만큼 제약·바이오 외에 IT(정보기술) 부품 관련 종목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좋은 흐름 보이는 만큼 반도체 관련 중형주가 좋아 보인다”면서 “휴대폰 부품주는 하반기 신제품 기대감이 있는 애플 부품주 쪽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에는 지금과 같은 달러 강세 국면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국내증시에 외국인 수급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달 중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변경으로 나타난 외국인 자금 매도 역시 어느 정도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며...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무래도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이 거래대금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의 전유물이던 ‘고가 황제주’에서 1주당 몸값이 크게 낮아지자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올 들어 액면분할 전까지 평균 7247억 원 수준이었던 삼성전자의 하루 거래대금은 액면분할 이후...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자체 이슈가 없었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재상장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상위 종목을 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지난달 중순 이후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건설업종이 다수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벤처펀드가) 공모주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측면에서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와 구조적으로 유사해 시장 규모도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모주 하이일펀드 설정액은 현재 1조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 연구원은 “벤처펀드가 BW나 CB 등 메자닌(Mezzanine)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면 (코스닥) 증시 수급...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코스닥지수는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상승을 지속했다”면서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에 가장 부합한 투자 방식은 ETF(상장지수펀드)나, 인덱스펀드를 통한 패시브 투자로, 관련 자금의 대규모 유출이 없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 모멘텀 역시 코스피지수보다 코스닥지수가 유리한...
노동길 연구원은 “우리는 코스닥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며 “당초 주장했던 세 가지 상승 근거에 대한 시각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11월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증시 강세를 점쳤다. 근거로는 △코스피
대비 강한 이익 모멘텀 △역대 가장 강력한 활성화 정책 △사드 관련주 실적의 낮은 기저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