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ESG 금융 추진단 제2차 회의’ 개최…ESG 공시·평가·투자 관련 논의 김 부위원장 “ESG 평가 프로세스 전반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 강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ESG 평가기관들 스스로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토록 하고 컨설팅과 같은 자문서비스와 ESG 평가 간에 이해상충 방지 장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 26일 정례회의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의결 사전수요조사 및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도 추진 중 탄소배출권 위험값 32→18% 조정…이달 30일부터 적용
금융위원회는 26일 제8차 정례 회의에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작년 말에 발표한 ‘허수성 청약 방지 등 IPO시장 건전성 제고방안’의 후속조치와 함께, 탄소배출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차전지, 전기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에 따른 기업집단의 성장으로 공시집단의 수가 증가했다"며 "특히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의 경우 전년 대비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 증가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기업집단 편입이 예상됐던 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대기업집단 명단에서 빠졌다....
모아 거래소에 상장하고,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벤처기업 등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모험자본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한다는 게 취지다. 금융위는 벤처업계 자금조달 방안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일부 정무위원은 투자자보호 장치 미흡을 지적하고 있다.
이밖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부자 사전공시제도...
공정거래위원회의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자 HD현대중공업 등 경쟁사들이 이의제기를 한 까닭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주요 부품 공급사인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방산 분야 독과점이 된다며 대우조선해양의 가격경쟁력 우위, 기술차별 제공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 기업 결합을...
1년 전부터 거래소 차원에서도 리베이트 등을 막고자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작동하기 시작했다. 상장 담당자와 프로젝트의 직접 소통 창구도 줄었다. B 씨는 “리베이트가 문제 되면서 (거래소 측에서) 문자 좀 자제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甲…투자자 보호는 말뿐, 상폐 기준 이해 어려워 - 블록체인 프로젝트 재단 대표 B
상장 결정을 쥔 거래소와...
미 하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 법안 발의겐슬러 SEC 위원장, “더 많은 규제 필요” 거듭 주장“SEC 변화 가능성 있지만, 실제 해임 여부 지켜봐야”
미국 하원에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겐슬러 위원장은 SEC의 가상자산 규제에서 상징적 인물인 만큼, 해당 법안이 실제로 통과될 경우 SEC의 행보가 달라질...
인터넷 마약 불법거래·광고 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하고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도입해 1일 내로 신속히 차단할 방침이다.
전체 마약성분 검출이 가능한 첨단감정장비를 도입해 신종마약 탐색역량을 강화한다. 약 6억 건에 이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투약정보를 분석하고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 감시를 강화한다. 의료용...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를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고, SM은 해당 회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사외이사 비율 확대 및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설치를 이끌어냈다. 또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에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러스톤...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가 SPC를 검찰에 고발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SPC의 위법 행위는 ‘통행세 거래’ 부분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파리크라상과 SPL, 비알코리아가 생산 계열사의 원재료와 완제품을 역할 없는 삼립을 통해 구매하게끔 했다는 내용이다.
이 행위가 종료된 정확한 날짜는 2018년 7월 1일이며 공소시효 5년인 점을 고려하면 공소시효는 올해 6월...
코인원은 우선 ‘외부 전문위원을 포함한’ 준법감시 위원회를 운영하여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개편 및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당사 홈페이지에 ‘거래 지원 비리 신고 채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이메일을 통해 운영 중인 채널을 확대하는 방향이다.
차 대표는 “유효한 신고 대상으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시장 참여자들의...
내부통제 기준과 이해 상충 방지 조치를 마련해 국내 ESG 평가시장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ESG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공시·평가·투자로 이어지는 ESG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제도가 정비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13일 ‘ESG 평가시장 투명성·신뢰성 제고 세미나’ 참석 김 부위원장 “ESG 생태계 전반 제도 정비할 계획”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ESG 평가기관별 평가 결과가 다른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줄 수 있는 만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ESG 평가시장 투명성...
예보는 올 초에 1차 매각을 진행하면서 거래 구조를 ‘주식 매각(M&A) 또는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의 이전(P&A) 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마감된 입찰에 한 곳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에 IFRS17 등 제도가 변화된 것 등을 보면서 예보가 내부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시기를...
거래소는 올해 중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3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3개사다. 이들은 지난해 개최된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돼 추가적인 상장폐지 절차는 진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관리종목으로는 총 18사가 신규 지정됐고, △노란풍선 △코오롱생명과학 △코센 등 9곳은 지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사업자단체금지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펌프카협의회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2년 5월~2023년 1월 펌프카의 기종별 임대료를 결정해 권장단가표 형태로 구성사업자들에 배포했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는 내부 규정에 징계사유로 규정하는 등 구성사업자들의 단가표 준수를 강제했다....
거래소 간 경쟁체계 구축을 위한 대체거래소(ATS) 예비인가 신청 접수가 3월 말 완료됐다. 이후 두 달간 평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한 후 본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는 넥스트레이드의 금융투자업 예비인사 신청 사실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3월 27일 투자중개업(전문투자자)으로 금융투자업...
대통령실은 내부적으로 시연회를 벌이고 정책 아이디어 활용을 위해 이용 피드백 수집에도 나섰고, 과기부·교육부·행안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들은 개별적으로 토론회나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활용방안을 고민했다. 준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도 관련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업무적인 활용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메타는 2019년 4만3000여 명에서 2022년 8만7300여 명까지 직원 수를 늘린 바 있습니다. 아마존도 2019년 74만여 명에서 2021년 1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력을 늘렸죠. 두 배 이상 인력을 늘린 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기업은 팬데믹 기간 소비자들의 보복 소비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