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는 보수 성향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 전날인 9일 “남북관계 파탄” 등을 언급하며 자제를 요청했으며, 10일 행사 당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북측 고위 인사의 방남 이후 모처럼 재개될 남북 대화에 찬물 끼얹는 전단 살포는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과거 대북전단 살포 행사 때의 네다섯 배 수준인 3개 중대와 여경 2개 소대 등 모두...
그는 “최종 책임은 개성공단을 정치적 책임으로 중단시킨 북한에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의 경직된 대화 자세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황에서 일방적 압박정책은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남북관계가 파탄으로 갈 수 있다”며 “정부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마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NLL대화록 공개에 대해 정쟁으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북정상회담의 문제는 그야말로 기밀문서로 보관돼 왔다”며 “신뢰가 기반이 돼야 진정한 (남북)대화, 통일로의 길이 열리는데 이런 것을 자꾸 정쟁 대상으로 삼으면 어떻게 남북관계가 나아갈 수 있겠나”...
‘해빙 무드’의 급물살을 탔던 남북관계도 다시 대치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또...
지난 11일 남북 당국간 회담이 무산된 뒤 북한이 공식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11일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나온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다.
조평통 대변인은...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고, 종북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뒤늦게 논평을 내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대화없는 북미관계, 파탄 난 남북관계의 안타까운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 자유총연맹 등 시민단체 “안보의식 결집해야”=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히 북핵 3차 핵실험...
민주주의, 경제성장, 남북관계, 안보, 지방균형발전도 모두 다 파탄이 났고 물가도 오르고 가계부채도 늘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과 박 후보가 5년간 4대강 사업과 부자감세 등 5개 반(反) 민생법안과 예산안 날치기를 해 민생이 파탄 났다”며 “이명박 정권의 민생실패에 대해 박 후보는 책임이 없느냐”고 박 후보 공동책임론을 주장했다.
이에...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장충동에서 개성공단 입주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명박정부 아래 연평도 천안함 사건이 남북관계 파탄 위기 다했을 때 결정적인 파탄을 막아준 게 개성공단”이라며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정부의 이념을 떠나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공약으로 차기정부 임기중 남북경제연합을 이루겠다고 했는데...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미국과는 동맹관계를 공고하게 하는 가운데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도 균형외교를 펼치겠습니다.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이끄는 평화선도국가의 역할을 당당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을 잃었습니다. 두 분 대통령의...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미국과는 동맹관계를 공고하게 하는 가운데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도 균형외교를 펼치겠습니다.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이끄는 평화선도국가의 역할을 당당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을 잃었습니다. 두 분 대통령의...
유성엽 의원도 “이 정부는 정책적 실패와 외교적 고립으로 한반도 정세에서 발언권과 개입력을 상실하고 말았다”면서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파탄 났고, 한중관계는 김영환씨 고문사건까지 터져 더 멀어지고 한일관계도 막나가고 있다”고 정부를 맹비난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북핵문제 관련해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재천명하는 한편, “대통령...
이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살펴본 뒤 육군 9사단 만우리 초소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현 대변인은 “이명박정부가 ‘화해와 협력’보다는 ‘대결과 갈등’으로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파탄난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남북 화해를 이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도 호혜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전쟁의 불안에서 한반도를 해방시키겠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파탄에 빠뜨린 안보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새누리당 정권 아래서 분쟁과 대결로 얼룩졌던 휴전선과 NLL 일대를 평화경제 지대로 만들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과 노무현 대통령의 10.4 남북정상선언을 남북 양측이...
그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답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 정부는 정권의 이익을 위해 남북관계를 대립과 대결로 몰고가 그 관계가 20년 전보다 현격하게 후퇴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북화해를 이루고 동북아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평양에 갈 수 있고, 백두산에 오를 수 있는 그런...
정책국 이름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태도를 사과하고 더이상 천안함·연평도 사태 등을 재론하지 말 것 등을 요구하는 9개 항의 대남 '공개질문장'을 발표했다.
북한의 이같은 입장은 자신들의 9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MB정부와는 재임기간중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종전 입장을 재차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돼 남북관계 경색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생은 폭등, 대란, 폐업, 파탄, 파괴란 단어가 익숙해졌습니다.
끊어진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긴장과 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권력을 비판하면 민간인도 사찰하고, 해고와 징계로 밥줄을 끊는 치사함까지 동원했습니다.
언론장악으로 방송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30조를 쏟아 부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5년이 힘들었지만, 파헤쳐...
이명박 정부들이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0일 논평에서 "인도주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의지가 있는 듯이 생색을 냄으로써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죄악을 희석시키고 있다"며 남측을 비난한 바 있다.
한편, 통일부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들어 이산가족 행사는 지난 2009년...
김정은이 핵 문제와 남북관계 등 외교정책도 김정일 위원장의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핵 개발은 북한 체제를 유지하는데 최후의 보루다. 게다가 핵 개발은 주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사항으로 알려져 있어 핵 포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김정은은 미국 등 외교 협상에서 아버지가 사용했던‘벼랑끝 전술’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대화 파탄 흉계 때문"이라며 "현실은 남측이 북남관계 개선의 앞길을 차단하면서 의연히 반공화국 대결책동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발표한 공보에서 남측 군 당국이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고 대화 자체를 전면 거부하고 있다며 "이런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