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분야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24일 발간한 ‘19년간 세목별 조세부담률’ 보고서에 따르면 법인세 조세부담률은 1997년 27%에서 2015년 18%로 6%포인트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소득세는 4.7%에서 꾸준히 늘어 6.9%를 기록, 2.8%포인트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4% 초반대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9년 동안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세수입과...
자회사인 동서발전에 천문학적인 손해를 끼쳐 이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하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에 대한 확실한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B자원외교 진상규명 국민모임’은 정의당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나라살림연구소,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한편 국민소송법네트워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좋은예산센터, 용인경전철주민소송단, 나라살림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난해 5월 결성된 시민사회연대조직이다.
국민소송법 제정안은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같은 당 김기준, 김영록, 박주선, 우원식, 윤호중, 이상민, 이학영, 전순옥, 진선미, 최민희, 최재성 의원이...
특히, 기술지원에 목말라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출연연구소 등의 지원역할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의 성과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합니다.
그동안 꾸준한 수출애로 해소 노력으로, 중소·중견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참여연대와 나라살림연구소, 경제개혁연구소 등은 13일 국회에서 ‘2014 정부예산안 만민공동회’를 열고 △환경과 SOC △산업·중소기업 △문화·체육·관광 △일반행정·공공안전 △외교·통일·국방 등 분야별로 낭비성 사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토건 예산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았다.
우선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501억원으로...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기본 실버세대보다 높은 경제력을 지닌 거대 인구집단인 베이베부머가 실버층에 진입하면 국내 실버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고령화를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산업부문별로는 정보·기술(IT) 분야가 실버산업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도시형생활주택은 원룸이나 투룸 형태다. 즉, 3인 이상 가족이 살 수 없고 신혼부부가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해도 공간이 너무 좁아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다. 이로 인해 공급은 늘고 있는데 비해 수요가 맞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팀장도 “최근 공급된 주택이어서 시설은 깨끗하지만 화장실과...
여기엔 친박 실세인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당 사무총장, 최경환 의원에,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 인수위원을 지낸 류성걸·안종범 의원, 정책위 의장대행인 나성린 의원 등 친박 ‘브레인’들까지 포진해 있다. 특히 새 정부에서 경제부총리가 부활하면서 기재위의 권한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19대 상임위 중 최강진용을 갖추고 있는...
흥청망청 나라 살림에 국가부채는 983조2950억 엔(작년 9월 시점)으로 불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30%. 일본인 한 명당 771만 엔의 빚을 진 셈이다.
이 같은 실책은 아베노믹스라는 그럴듯한 포장지에 싸여 다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일련의 효과가 나타나자 심지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조차 아베노믹스를 칭찬했다.
엔화 가치는...
나라 살림 자체가 작다보니 복지에 소요되는 돈은 후순위로 밀려 “복지에 쓸 돈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복지예산은 올해 92조6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이 증가한 97조1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맞춤형복지’의 원칙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짜고 저소득층·장애인·여성·아동·노인 등 수혜 대상별 서비스를...
인상해 11억 원을 지급했고, 작년엔 아예 학생복지예산을 줄이는 대신 교원수당을 인상하는 등 편법 행위가 빈발했다.
한국대학교육연구소장 박거용 상명대 교수는 “정부가 편 대학관련 정책은 정부의 취업률이 낮거나 학생에게 인기가 없는 대학을 찍어 내는 데 치중했다”며 “대학재단의 횡포와 부정에 대한 기능은 없는 반쪽짜리 정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8년간 국내외 영업점과 본점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누구보다 산은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은행 살림을 종합 기획·관리하면서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각 부문별로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가로 활약해온 인사들이 임원자리에 오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세일 PF센터 부장행의 경우 우리나라 파이낸스...
매일 아침 출근시간 경쾌한 목소리로 농어촌을 소개해주던 그녀가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자재 연구가이자 ‘빅팜’이라는 회사의 대표가 됐다.
그녀는 TV리포터 시절, 석이버섯 채취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한계령 절벽을 오르고, 심마니를 쫓아 몇날 며칠을 태백산맥의 능선을 굽이굽이 다니기도 했지만 10년 넘게 전국 산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현지 농어민과...
등 나라 살림 전반에 관한 권한을 쥐고 있지만,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등의 부처가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 박 장과의 기싸움에서 결코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산권을 가진 재정부가 다른 부처 위에서 군림하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 한 연구위원은 “재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