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던 경기도 김포와 부산 아파트값은 규제 여파에 주춤했다. 정부의 전세대책에도 서울 전셋값은 전 주 오름세를 유지하며 74주 연속 상승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올랐다. 전 주(0.25%) 대비 소폭 줄어든 상승률이다. 수도권(0.18%→0.15%)과 지방(0.32%→0.31%) 모두 상승폭을 줄인 영향으로...
‘새벽에 ON’ 서비스는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활용해 서울 강남과 송파, 마포, 영등포 등 서울 10개 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 성남, 하남, 인천 계양·부평·서구까지 이용 가능했다. 이번에는 롯데슈퍼의 의왕 오토 프레시센터를 이용해 경기 남부 지역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무엇보다 부산 지역에 진출이 눈에 띈다. 롯데온은 부산에 위치한 롯데슈퍼...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곳이 반사이익을 받는 모습”이라며 “치솟는 전셋값에 매수 쪽으로 돌아서는 세입자는 많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가격은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ㆍ파주ㆍ울산 매매값도 상승"전국이 '불장'… 집값 다시 들썩일 가능성"
이 같은 흐름은 지방...
정부가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의 아파트 매물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근의 파주와 울산은 즉각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수 문의가 늘고 가격이 오름세다.
2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김포는 이날 현재 아파트 매물이 4366건으로 집계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19일...
"우리 집 5억" 김현미 발언 후 가격 매력 더 커진 일산
고양시도 김포 규제 수혜지역으로 거론된다. 규제 지역이긴 하지만 서울과 인접한 지역 가운데 아파트값이 낮은 곳이어서 '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시가 5억 원ㆍ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구입을 위한 금융상품)로 살 수 있다...
하태경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가 김포·해운대 등 7곳을 추가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히며 “집값과 전셋값을 다 올려놓고 그걸 또 때려잡겠다고 국민을 괴롭히는 해괴망측한 정책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어 “정부는 집값이 조금만 올라도 해당 지역 전체에 규제 폭탄을 퍼붓는다. 국민은 울며 겨자먹기로...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부산, 대구 일부 지역과 경기도 김포의 규제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세제·청약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규제가 적용된다. 시장에선 이번 규제 지정을 용케 피한 울산과 천안, 경기도 파주 등이 다음 규제 지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7곳 오늘부터 효력 발생
20일 국토교통부 및...
최근 몇 주 새 김포시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에서 몇 안 남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정부는 2022년까지 공공 전세 주택을 11만 가구 이상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전세형으로 전환하고 민간 다세대ㆍ다가구ㆍ단독주택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부산 해운대구ㆍ수성구ㆍ동래구ㆍ연제구ㆍ남구, 대구...
부산 해운대구ㆍ수성구ㆍ동래구ㆍ연제구ㆍ남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에 이어 충남 천안시ㆍ울산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것이란 설(說)에 대해 윤 차관은 "저희들이 12월 달에는 전반적으로 또 한 번 점검할 계획"이라며 "그때 가서 과열되면 (규제 지역으로 지정)할 거고 지금 당장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세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서울 전세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김포 아파트 매수로 돌아섰고,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점을 노린 갭투자 수요도 함께 김포로 몰렸다”고 했다.
김포시 장기동 H 공인 대표는 “최근까지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아파트 거래를 보면 실수요자가 80%, 갭투자가 20% 정도”...
국토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경기 김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교통 호재와 외지인 투자 비중 증가로 주택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 창원시, 충남 천안시 아파트값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산은 7월부터 상승폭이 확대됐고...
주거 수요가 많은 아파트 공급에 관한 대책은 기존 임대주택 공실 활용뿐이다.
정부는 주택시장 과열 지역에 대한 규제에도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 해운대구ㆍ수성구ㆍ동래구ㆍ연제구ㆍ남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대책에 부산, 김포 등 과열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곧 지정하는 것인가?
=현재 지방광역시, 수도권 일부 지역의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만간에 지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통진읍...
정부가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 경기 김포시 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들 지역의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 규제 예정 지역은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
◇ ‘불장’ 나타난 부산ㆍ울산ㆍ김포 등지…추가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
시장에서는 이번 24번째 부동산대책에 규제지역 추가 지정 내용도 담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번 대책이 아니더라도 조만간 별도의 발표를 통해 규제지역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규제지역을 피해서 투기를...
하지만 오를 대로 오른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부산시 등 비규제지역 집값이 급등한 상황을 제어하긴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오히려 이들 지역에 대출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 수요가 몰려 집값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서울에서 전세난을 피해 온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다. 충남 계룡시와 울산 등 지방 비규제지역...
지난 6·17 부동산 대책 당시 규제에서 비껴간 김포(0.85%)와 파주는 이번주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지역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파주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 호재를 안고 있는 데다 최근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주거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여기다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기도는 비규제지역인 김포(김포한강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안양(평촌 신도시)이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 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오름폭이 더 확대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1% 올랐고 일반...
35%), 경남(0.26%), 세종(0.25%), 경기(0.23%), 충남(0.19%), 인천(0.16%),전북(0.16%) 등이 오름세였다.
경기에선 김포시가 전 주(1.94%)에 이어 1.91% 뛰며 여전히 급등세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 전셋값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이 지역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시장에선 김포에 대한 규제 지정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6·17 대책과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제를 강화한 7·10 대책 이후 집값이 큰 폭으로 뛰고 있는 부산과 울산, 경기 김포, 충남 천안 등지가 조만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규제지역을 피해서 투기를 하는 다주택자들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