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DB(옛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 부사장은 2월 초 보유하고 있던 차바이오텍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동조합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과 2~3배 벌금을 받도록 돼 있다”면서 “김 부사장을 비롯해 차병원 관련 공모자들을 금감원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공기업 평가단장인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와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인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및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 수행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74)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다 불법 체류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서울행정법원 2부(재판장 윤경아 부장판사)는 8일 김 전 회장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여권발급 제한처분 및 여권반납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판결이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사실상 불법...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에는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신임 신 단장은 한국공기업학회장으로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학계의 신망이 높은 인사로 통한다. 경영평가단 평가위원·간사를 역임하는 등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공계 출신의 선임 평가단장으로서 경영평가단 구성의 다양화 등이...
대유그룹은 동부하이텍,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등 동부 계열사들과 빌텍이 보유한 54.2%와 KTB프라이빗에쿼티(PE), 프로젝트다빈치 등 일부 FI가 보유한 지분 30.6% 등 총 지분 84.8%를 인수키로 했다.
동부대우전자 지분 15.2%를 보유한 한국증권금융은 FI들 중 유일하게 이번 매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유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동원해...
경찰은 최근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는 경찰이 김 전 회장에 대해 3차례 출석요구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응했기 때문이다.
정창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은 13일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김 전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이날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예보는 윤창근 상임감사(5월 6일), 김광남 부사장(6월 1일), 김준기 상임이사(11월 3일) 등 임원 3명의 임기가 만료됐다.
캠코는 금융공기업 가운데 임기 만료 임원이 가장 많다. 허은영 상임이사(7월 19일), 박석윤 비상임이사(6월 30일), 민동기 비상임이사(6월 30일), 이석연 비상임이사(6월 30일) 등 6명 임기가 끝났다. 특히 이석연 비상임이사는 보수 성향의...
비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경찰의 3차 소환 요구에 불출석의사를 밝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를 통해 8일 오후 ‘신병 치료’를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치료를 이유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전 회장은 지난 달 2일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후 이어진 2차 출석...
여 비서를 상습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73) 전 동부그룹 회장이 또 다시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에게 다음 달 9일 경찰서에 나오라는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전 회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서울 수서경찰서는 여성 비서를 상습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73) 전 동부그룹 회장에게 오는 2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에 김 전 회장 측에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불응해 지난 12일 2차 통보에 이은 3차 통보다.
만일, 김 전 회장이 3차례 소환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법원에 체포 영장 발부를 신청할 수...
이 회장은 김준기 전 회장에 대해서는 "48년 전 맨손으로 창업해 도공이 흙으로 훌륭한 예술품을 빚어 만들듯 심혈을 기울여 오늘의 동부그룹을 이룩 하고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면서 "뜻하지 않은 일로 큰 업적과 명성이 훼손되어 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의 신임 이 회장은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소장, 재무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점도 과감한 의사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동부대우전자의 모태는 1974년 설립된 대우전자다. 이 회사는 외환위기 때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채권단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이후 수 차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2013년 동부그룹이 인수했다.
당시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SBI PE, KTB PE...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1일 회장직과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사임했다. 후임 회장에는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김준기 회장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최근 제가 관련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특히 주주, 투자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여비서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준기 회장의 전 비서 A 씨는 김준기 회장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11일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올 2~7월 김준기 회장이 사무실 등에서 자신의 몸을 수십 차례 만졌다며 이 같은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녹취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A 씨와...
여비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기 회장은 7월 말 건강이 악화돼 두 달 전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인데요. 경찰은 동부그룹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김준기 회장이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상습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19일 뒤늦게 드러났다.
김 회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A씨가 최근 서울 수서경찰서에 김 회장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추행 영상 등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김 회장의 비서로 3년간 재직하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대우전자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금융권 차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이 동부하이텍의 대출 요청을 거절한 것은 그룹의 전체적인 부채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동부대우전자의 경우 부채비율이 연결기준 2015년 371.8%에서 지난해 445.7%로 73.9%포인트 뛰었다. 동부하이텍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