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단장에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 내정

입력 2018-02-13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에 김준기 서울대 교수 내정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기업 경영평가를 담당할 평가단장으로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를 13일 내정했다.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에는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신임 신 단장은 한국공기업학회장으로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학계의 신망이 높은 인사로 통한다. 경영평가단 평가위원·간사를 역임하는 등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공계 출신의 선임 평가단장으로서 경영평가단 구성의 다양화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 단장은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원만히 이끌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기재부는 평가단장 내정자들과 협의를 거쳐 2월말까지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총 123개 공공기관(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8개)에 대한 2017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단은 지난 연말 발표한 공공기관 평가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단일 평가단을 공기업, 준정부기관 평가단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만큼 평가단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임 단장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2,000
    • -0.63%
    • 이더리움
    • 5,14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99%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2,700
    • -0.8%
    • 에이다
    • 624
    • +0.81%
    • 이오스
    • 993
    • -0.4%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2.44%
    • 체인링크
    • 22,290
    • -0.89%
    • 샌드박스
    • 58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