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5일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태’를 이유로 이틀째 국회 보이콧 방침을 고수하는데 대해 “말로만 안보·보수정당인 한국당, 국민이 한국당의 생떼 보이콧 ‘국회 패싱’을 보는 것도 한계”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안보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당은 여전히 국회...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태를 이유로 정기국회 보이콧을 이틀째 이어가는 가운데, 국회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안보 관련 상임위는 한반도의 외교·안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방 태세를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4일에 이어 5일에도 국회를 비운다....
한국당은 5일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면서 시작된 장외투쟁을 이틀째 계속한다. 하지만 한국당의 국회 일정거부 명분은 앞선 사례들보다 빈약하다. 또 야 3당 연대가 아닌, 한국당 단독 일정거부여서 장외투쟁을 오래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당 의원들은 정기국회 일정대신 장외투쟁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김 사장에...
자유한국당 의원 80여명은 4일 검찰의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에 항의하고자 대검찰청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뒤 버스를 나눠 타고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무일 검찰총장을 만난 뒤 “군사정권 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며 “있을 수 없는...
고용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MBC 측이 대표이사 명의로 5일 10시에 출석을 약속하는 공문을 제출하는 등 김장겸 사장이 자진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받아들였다. 고용부는 김 사장이...
다만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이유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이번 결의안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직후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재적 170명, 찬성 163명, 기권 7명으로 처리했다. 결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동의 형태로 상정했으며 정...
‘MBC 김장겸 사태’로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까지 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회의장 직권상정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 등을 거쳐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 및 표결 처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태와 관련해 정기국회 보이콧을 결정한 데 대해 “명분 없는 생떼쓰기를 중단하고 공론의 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삼권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 구성원으로서 국정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들은 장외투쟁 첫 일정으로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당 의원들의 대여(對與)투쟁을 독려했다. 홍 대표는 “이 정권은 적폐청산이란 허울 좋은 미명아래 정치보복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능력 있는 참모들을 구성해서 국가와...
대한 양성화 정책과 함께 불필요한 공제를 축소해 과세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김장겸 사태’와 관련, 공영방송 문제에 대해서는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도록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야당은 방송장악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사법부가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반발해 정기국회 ‘전면 보이콧’을 결정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정기회 집중도가 분산되고 있다.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2016년 회계연도 정부결산안과 429조 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심의, 증세, 각종 민생 법안에 대한 입법...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노조)와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경영진 퇴진, 공영 방송 개혁을 요구하며 4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라며 정기국회를 전면 보이콧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상당히 명분이 없어 보이는 보이콧...
한편 지난 1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김장겸 MBC 사장은 4일 오전 기습 출근해, 총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MBC에 따르면 김장겸 사장은 임원들과 함께 TV 주조정실, 라디오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센터 등 핵심 방송 시설 운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3일 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9월 정기국회 보이콧 방침을 정한 데 대해 “스스로 법치주의 부정하는 적폐세력이라고 광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부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느닷없이 한국당이 정기국회를 보이콧 하겠다고 나서니 어안이 벙벙한...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결정했다.
한국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방송장악을 위한 음모”라고 말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된...
이미 450여 명의 조합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김장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다. 폭풍 같은 한 달이었다. 하지만 진짜 폭풍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7월 21일
‘PD수첩’ 제작진 10명이 조창호 시사제작국장과 김도인 편성제작본부장으로부터 아이템 검열 및 통제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제작 중단에 돌입했다. 아울러 MBC와 김장겸 사장 등을 상대로...
이들이 바라는 것은 김장겸 사장과 이하 경영진의 사퇴다. 예능국 PD들은 “이제 그만 웃기고 떠나라”고 외쳤고, 드라마국 PD들은 “새로 만들어질 MBC에 당신들(경영진)을 위한 드라마는 없다”고 못박았다. 보직 간부 57인마저 경영진에 등을 돌렸다. 일촉즉발, 위기일발, 그리고 사면초가다.
MBC의 입장은 단호하지만 그들의 태도에서는 조바심이 읽힌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협회 사무국장은 MBC 김장겸 사장을 언급하며 "물러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김장겸을 몰아내고 고대영을 몰아내는 투쟁을 함께 하게 됐다"라며 " 길에서 끝까지 함께해서 김장겸 고대영 고영주 이인호 모두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지지 발언이 끝난 뒤 허일후...
이광용 KBS 아나운서협회 사무국장은 MBC 김장겸 사장을 언급하며 "물러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김장겸을 몰아내고 고대영을 몰아내는 투쟁을 함께 하게 됐다"라며 " 길에서 끝까지 함께해서 김장겸 고대영 고영주 이인호 모두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지지...
'박유천 황하나' 전체기사 보기
◇ 'MBC 파업' 무한도전 김태호 PD 외 예능 PD, "김장겸 사장 떠나라"
김태호 PD 포함 MBC 예능 PD 47명은 지난 6월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로 김장겸 사장을 꼽았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되었는데 그거 만들라고 뽑아놓은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