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은 제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4월 즈음 남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이날 같은 시간 곽병채씨를 통해 성과금 형식으로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주고 그 액수만큼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도 연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 등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을 구속 기소했다. 또한 아들을 통해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실수령 25억 원)을 챙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도 구속기소한 바 있다.
대장동 개발로 사익을 챙긴 민간사업자들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는 어느...
6일 ‘윤 후보가 대장동 특혜 개발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담긴 ‘김만배 녹취록’ 보도가 나오자 7일 새벽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보도를 공유하는 글들이 게시됐다. 해당 글들은 새벽 시간임에도 많은 추천을 받아 커뮤니티마다 최다 추천 글 순위에 올랐다.
그러던 중 한 커뮤니티에서는 평소 최다 추천 글의 10배에 달하는 추천을 받아 추천 수 조작...
유세 때마다 빼먹지 않는 대장동과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을 이 곳에서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의 일당 독재 행태를 보면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며 "대장동같이 8500억을 김만배 일당이 털어먹고 그 부정부패와 돈의 자금추적도 안 하는 정권은 경제를 번영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앞두고 갑자기...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의 일당 독재 행태를 보면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며 "대장동같이 8500억을 김만배 일당이 털어먹고 그 부정부패와 돈의 자금추적도 안 하는 정권은 경제를 번영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엉터리 머슴들이 있는 나라에서 경제번영은 절대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가 발언 수위를...
부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언급한 ‘김만배 녹취록’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따로 가졌다. 부산은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 관련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 후보는 부산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려 4만 명에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윤석열, 사건 해결했다"…힘 실리는 '윤석열 개입' 의혹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음성파일은 지난해 9월 녹음된 것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검찰이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김 씨의 주장이 담겼다. 김 씨는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전날 뉴스타파는 보도를 통해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브로커로 알려진 조우형 씨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소개했고 이를 통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었던 윤 후보가 한 주임검사를 통해 수사를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권 본부장이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권 본부장은 "이재명과 민주당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치졸한...
이어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이 도시개발 사업을 한다고 3억5000만원을 들고가 지금 8500억 원을 빼먹었고, 아파트가 계속 분양되면 1조원까지 계좌에 꽂힌다고 한다"며 유세 때마다 빼먹지 않는 '3억5000만원→8500억 원' 발언을 이번에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곳 역시 '제2의 대장동'이라고 많은 분이 규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된 김만배씨 음성파일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해 9월15일 김만배씨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박영수 특검에게 (불법 대출 브로커) 조우형을 소개했고 박 특검과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해결했다"고...
앞서 6일 뉴스타파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지난해 9월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김 씨는 신 전 위원장에게 자신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의 브로커로 알려진 조우형 씨를 박영수 전 변호사에게 소개했고, 박 전 변호사와 가까운 윤석열 당시 대건 중수2과장이 박모 주임검사를 통해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별검사 법안 처리를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인물들의 대출 건을 무마시켰다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민주당이 취한 조치다.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대출 사건 수사에 대해 윤 후보가 눈 감아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녹취록을 고리로 총공세에 나선 것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일관되게 주장했던 왜 대장동의 몸통이 윤 후보와 박영수(전 특검)인지 증명되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김만배 씨의 녹취록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해당 녹취록이 조작된 사건이라며 불필요한 네거티브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대본부 회의에서 "선거 막바지에 더불어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 의혹...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는 녹취록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6일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 김 씨와 나눈 1시간 12분 분량의 대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 씨는...
윤 원내대표는 “우선 규명해야 할 것이 김만배-박영수-윤석열 3인의 커넥션”이라며 “윤후보가 초임검사시절부터 박영수 전 특검과 20년 넘게 모임을 하며 가까웠다는 윤석열 본인 육성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됐다. 이쯤 되면 수사라기보다는 부당 거래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규명을 위해 조건없이, 성역없이, 지체없이 3무(無) 특검안을 국회에서 즉시...
윤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대리 등 의혹 핵심인물들이 이 후보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김용 전 경기도청 대변인 등과 가까웠다는 점 △의혹 핵심인물 남욱 변호사의 이 후보도 범죄에 관련돼있다는 취지의 발언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에서 1000억 원만 챙기면 된다고 한 발언이 담긴...
박근혜 동생 박근령 "李 승리토록 애국지사 적극 지지해주길"우리공화당 조원진 "尹, 벌써 '권력 나눠먹기'…김만배 경제공동체"김종인, 김동연 통해 "李 정치개혁 공감…역할 하겠다"
2일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날 박 전 대통령 명예회복이 목표인...
대장동 개발의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는 정영학 변호사와 녹취록에서 자신이 제공한 수원의 빌라에 조 대법관의 딸이 거주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대법관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 딸들은 함께 거주하고 있다가 딸 하나는 2016년 결혼해 분가해서 서울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다”며 “다른 딸은 작년에 결혼, 분가해...
남 변호사와 정 변호사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등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끔 사업을 설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변호사는 민간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필수조항이 포함된 공모지침서를 작성한 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