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께서 지난 토론회 때 대장동의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가 지칭하는 그분이 자신이 아니라 현직 대법관을 이야기하셨는데, 최근 그분이 인터뷰도 하시고, (이 후보의) 주장이 완전히 허위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2월 중순경에 제2경인고속도로 배수구에서 대장동 관련 문건...
김용민 “윤석열 공수처로 이첩해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대장동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박영수 변호사를 끌어들였고 박 변호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피해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며 “‘윤석열은 형이 가진 카드면 죽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김만배 씨와...
일각에서는 유동규씨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정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미국 도피 중인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남 변호사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으로 입사한 뒤 전략사업실장으로...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녹취록을 근거 삼아 윤 후보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신속한 수사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연루설과 함께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이...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이 3억5000만원 들고 가서 8500억 원 뜯어가고 1조 원까지 받아가게 한 것 자체가 부정부패 아니냐"며 "검찰이 배임죄로 650억 원 기소했다. 그럼 나머지 7850억 원은 몰수도, 환수도 안한다는 얘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이 더 이상 연장되면 안된다. 이 사람들은 40~50년...
유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 김만배 씨, 정민용 변호사의 변호인들은 "재판부의 기존 증거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재판부가 바뀐 만큼 원칙에 따라 증인신문을 진행한 녹취파일 전부를 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재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 이전 공판에서 신문한 8명의 증인 중...
의혹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김만배 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 번도 만난 일이 없고 일면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그 누구와도 일면식, 통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만배 씨와) 성균관대 동문인 것은 맞는 것 같지만 그런 연유로 해서 사석에서 만난 일이...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서 조 대법관이 거론됐다.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의 100% 자회사로 김 씨 회사이지만, 배당금이 누구에게 흘러갔는지가 중요해 ‘그분’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 씨는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걸 다들...
22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정영학 녹취록’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는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걸 다들 알지 않느냐.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며 “재판에서 처장을 했었고 처장이 재판부에 넣는 게 없거든, 그분이 다 해서 내가 원래 50억을 만들어서 빌라를 사드리겠습니다”라며 현직 대법관을 거론했다.
천화동인 1호는...
윤 후보는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는 인구 100만 성남시정을 이끌면서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이 3억5000만원 들고 가서 8500억원 뜯어가고 1조원까지 받아가게 만드는 사람이 부정부패에 얼마나 유능한가"라고 대장동 의혹을 다시 끄집어냈다.
그러면서 "100만 시정을 이끌면서 이렇게 한 사람이 5000만 국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국가 최고...
앞서 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있는 '이재명 게이트'란 언급의 실체를 무엇으로 판단하느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전모를 잘 모르기에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입구에서 지킨다는 그런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화천대유자산관리 소유주 김만배 씨는 뇌물공여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천화동인 4호 운영자 남욱 변호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추가 기소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는 것을 막는 등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강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김씨는) '이재명 때문에'가 아니라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했다"며 거듭 묻자, 강 의원은...
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 핵심 관계자인 김만배 씨가 언급한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를 인용하며 윤 후보에 맞섰다.
이어 이 후보는 “윤 후보님, 정말 그 말씀하셔서 제가 아까 이거 준비해왔는데 제가 안 보여드리려다가 보여드린다”며 테이블 밑에서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는 제목이 붙은 판넬을 꺼내들었다. 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는 제목의 팻말에는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 “윤석열은 내가 욕하면서 싸우는 사람이야”, “윤석열이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라고 해” 등 김만배 씨의 발언이 적혀있었다.
윤석열 후보는 “화천대유 어쩌고 하면서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가 통화한 녹취록을 말씀하시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