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를 지키는 SK역시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SK는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펼친다. NC 다이노스는 삼성을 1게임 차로 바짝 추격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1위 탈환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이미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NC지만 김경문 감독은 “괜한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며 베스트멤버 기용을 예고했다.
김택진 대표는 2011년 3월 NC다이노스 창단식에서 “허구연 위원을 직접 초청해 강연을 듣고 용기있게 도전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허 해설위원 외에도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와 김경문 NC다이노스 감독 역시 김택진 대표가 영입에 힘을 쏟았던 인맥이다.
지난해 창단 3년 만에 NC를 가을야구로 진출시킨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김경문 감독은 원리원칙을 중시하지만 때로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승부사다.
김 감독은 지난 2011년 12월 구단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성범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시키겠다고 선포했다. 당시 나성범은 신생팀 NC에...
김경문(57ㆍNC 다이노스) 감독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에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믿고 과감하게 운용하겠다. 세련된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태(46ㆍKIA 타이거즈) 감독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 다음 시즌 미디어 데이에는 앞에 앉겠다. 좋은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NC 김경문 감독과는 2000년대 후반 각각 두산과 SK 감독으로서 숙명의 라이벌이었고, SK는 김성근 감독 본인이 5년간 이끌며 ‘SK 왕조’를 구축했던 팀이다.
돌아온 용병 미치 탈보트(32ㆍ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마운드 운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2012년 삼성에서 활약한 탈보트는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 등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해 국내...
이번 전훈에는 김경문 감독을 포함, 15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NC는 이번 전지훈련을 ‘사막의 질주(Desert Drive)’라 이름 지었다. 사막 지역인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에서 팀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2015 시즌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NC의 캐치프레이즈인 ‘거침없이 가자’와도 그 맥락을 함께 했다.
애리조나...
한국시리즈에 세차례 진출했던 김경문(56) NC감독은 3년 17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4억 원)을 받는다. 시즌 도중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휘봉을 잡은 양상문(53) LG 감독의 몸값은 3년 6개월 총액 13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내년 시즌 1군에 진입하는 조범현(54) kt 감독은 3년 15억원을 받는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감독...
박민우의 신인왕 수상으로 NC는 지난해 이재학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박민우는 신인왕 수상이 확정된 이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께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히며 "많이 출루해서 도루를 많이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우' '박민우 신인왕 수상'
박민우는 올시즌 타율 0.298, 출루율 0.392, 5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믿고 써준 김경문 감독, 잦은 실수에도 항상 격려해주신 손시헌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 코치, 동료와 함께해 행복했다. 내년에는 팬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믿고 써준 김경문 감독, 잦은 실수가 많았음에도 항상 격려해주신 손시헌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 코치 동료와 함께 뛰어서 행복했다. 내년에는 팬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승, 평균자책점, 타율, 홈런, 타점은 1, 2군 시상)...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믿고 써준 김경문 감독에 감사드린다. 잦은 실수가 많았는데 항상 격려해주신 손시헌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 코치 동료와 함께 뛰어서 행복했다. 내년시즌에 더 좋은 플레이 펼치겠다. 내년에는 팬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문 NC 감독이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열릴 53번째 LA 다저스 성인 야구 캠프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박찬호, LA 다저스 고문인 토미 라소다 및 LA 다저스의 레전드 선수들인 론 세이, 토미 데이비스, 스티브 가비, 미키 해처, 켄 랜드로, 릭 먼데이, 제리 로이스, 모리 윌스, 스티브 이거 등이 인스트럭터로...
김경문 NC 감독과 양상문 LG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히 추운 날씨를 변수로 꼽은 바 있다.
일단 현재 마산창원 지역 날씨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그리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름이 짙에 드리워져 있는데다 오후 중 비가 예고돼 있는 만큼 날씨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NC, 강한 외국인 선발진...김경문 용병술 기대
NC는 지난 3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해왔다. 우선 시즌 팀 평균자책점 1위(4.29)를 이끈 3명의 외국인 투수(찰리 쉬렉, 에릭 해커, 테드 웨버)가 돋보인다. 시즌 팀 도루 2위(154개)를 기록한 발 빠른 타선도 강점. 주축인 젊은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1,2...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창단 3년ㆍ1군 진입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해 넥센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은 선수 시절 비주류라는 열등감을 호성적으로 떨쳐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막판 무서운 뒷심으로 이뤄냈다.
이들의 공통점은 준비된 감독이다. 즉 명장의 조건(용병술+리더십)을 지녔다는...
문제는 경험이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은 줄이면서 최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며 첫 포스트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와 SK는 17일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부산 사진구장에서 롯데, SK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넥센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와 함께 KBO는 찰리 퇴장 이후 투수 교체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김경문 NC 감독에게도 엄중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앞서 찰리는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뒤 이재원(26) 타석 초구 때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이와 함께 김경문 NC 감독은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간 경기를 지연시킨 것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찰리, 조금만 참았으면 되는데” “찰리, 어차피 노게임될 것을 아쉽다” “찰리, 결과적으로 완전 후회할 일을 했네” “찰리, 앞으로는 이런 일 없길” “찰리, 요즘 심판들 관련 문제가 많네” 등...
이날 은퇴식에서 박찬호는 충남 공주고 선배인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미트를 끼고 포수로 나선 가운데 마운드에서의 마지막 투구를 선보였다. 이후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선배 박찬호를 헹가래치며 뜨거운 작별을 고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박찬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한화는 5종류의 액자로 구성된 ‘61 기념 컬렉션’을 선물했다. 서재응 선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