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2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신청 승인 사항은 포항 제2후판 공장 설비 매각 추진, 냉연사업 등 고부가 신제품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다.
회사 측은 "국내 후판시장의 과잉공급 해소, 정책방향과 일치하는 사업재편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글로벌 환경규제 및 외산 저가제품에 대응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우신에이펙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통해 사업 재편을 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현대제철(철강), 동국제강(철강), 우신에이펙(건설기자재) 등 3건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활력법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7개 업종 10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이른바 ‘기활법’에 따른 사업재편이다.
15일 관련업계와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제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을 비롯한 기업 4곳의 사업재편 승인 여부를 심사한다.
현대제철은 앞서 관련사업 재편을 신청했다. 인천공장이 보유한 단강 설비는 단조를 위한 원자재 등을 제조했다....
특히 "지난 9월 한화케미칼과 유니드의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적용을 승인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불과 1개월 만에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사업재편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면서 "기업은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젠 '말보다...
산업부는 여타 제조업종과 서비스업으로도 기활법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승인된 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스틸은 강관제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강관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1300억 원이다.
하이스틸은 사업재편 계획에 따라 전기용접강관(ERW)을 생산하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EY한영 사업재편 지원센터의 최재원 전무, 박남수 전무, 민덕기 상무가 저성장 시대 도래와 기업의 사업재편 전략 및 사례와 교훈, 기업활력법(기활법)의 주요 내용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최재원 전무는 최근 전세계적인 저성장 시대에 대한 진단과 그 해법으로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의...
전국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사업재편에 관심을 가진 해당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해 기활법과 사업재편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자금, 연구인력 채용 관련 인건비 보조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방안도 소개한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사업재편 때 정보나 노하우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구성된 전국...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TPA(테레프탈산)와 PS(폴리스티렌)의 경우 업계가 자발적으로 감축방안을 마련하면 정부가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과 R&D, 금융 및 세제 등 관련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범용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고부가·고기능성 소재와 첨단정밀화학 부문 육성을 위해 R&D(연구...
이와 맞물려 최근 본격 시행된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은 1990년대 후반 기활법과 유사한 산업재생법을 도입했으며, 제약업체가 적극적으로 M&A에 나서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탄생했다. 2005년 후지와 야마노우치제약이 M&A 등을 거쳐 아스텔라스제약으로 탈바꿈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일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활법)이 지난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업전환재편계획의 승인’을 받은 기업도 사업전환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활법은 기업이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ㆍ규제 등을 개선해주는 특별법이다. 해당 법에 따라 과잉공급 업종 기업이 주무부처에 사업재편계획...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일명 원샷법)’의 활용 문턱이 낮아진다. 실시지침 공개 이후 과잉공급 상태임을 인정받기 위한 통계 입증이 어렵다는 중소ㆍ중견기업과 서비스업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공급과잉 기준을 당초 계획보다 완화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은 기업은 사업재편을 진행함에 있어 기활법에 따라 상법상 절차 보다 최대 40일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며 세제지원 및 금융, 연구개발(R&D), 고용안전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도 받는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회의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기업활력법 시행 첫 날 조선기자재, 농기계, 석유화학 업종의 4개 기업이 사업재편을...
삼성중공업에도 필요하긴 하다"며 "원샷법의 대상이 되는지, 재합병을 요청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 9월 합병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기업 간의 합병이 기활법의 시행으로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급과잉 업종에 있는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재편을 돕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이 한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긍정적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정부의 대규모 종합지원 방안이 마련되면서 일본 보다 더 강력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9단체와 함께 17일 서울 중구...
한화케미칼이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속내에 이목이 쏠린다.
한화케미칼은 16일 세종청사 산업부 민원실에서 기활법 관련 산업재편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한화케미칼에 앞서 청사를 찾은 신청 1호 기업이 있었으나 비공개 요청에 사실상 한화케미칼이 신청 1호 기업이 됐다....
‘원샷법’이라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시행 첫날인 16일 한화케미칼 등 4곳이 산업재편 승인 심사를 신청하면서 과잉공급 업종의 자발적ㆍ선제적 구조개혁의 물꼬가 터졌다. 이제 관심은 원샷법 수혜기업 1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적용 대상은 다음 달 말쯤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원샷법 신청기업 어디? =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케미칼 등 국내 4개 기업은 16일 정부에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관련 사업재편 승인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부터 기활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급과잉 업종 기업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사업재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활법 시행일 첫날(업무일 기준)인 이날 오후...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이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밝혔다.
기업활력법은 부실한 기업이 아니라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재편을 돕는 법이다.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세제ㆍ자금ㆍ연구개발(R&D)ㆍ고용안정 등을 한 번에...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일명 원샷법)’ 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급과잉 업종 기업의 자발적인 사업 재편이 본격 시작된다. 정부도 후속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주 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연다.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급과잉 기준을 개선해 실시지침도 조만간 확정한다.
12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