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도입했던 슈퍼컴퓨터 4호기는 전 세계 13개국만 운영하는 ‘전 지구 수치예보모델’ 해상도를 55㎞에서 17㎞로 좁혀 수치모델의 예측 성능을 월등히 향상시킨 바 있으며, 국지 앙상블 모델을 추가로 생산해 한반도의 위험기상을 예측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올해 6월, 기상청은 10㎞ 간격의 전 지구 수치모델의 해상도를 구현했다. 한반도를...
이날 회의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국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환경부·해양수산부 차관, 원자력안전위원장, 기상청장, 문화재청장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당면 대처는 매뉴얼대로 하고 현장을 중시하자”며 “어제 사상 초유의 수능 시험 연기가 발표됐습니다만 우리가...
이 총리는 “행안부장관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 등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무엇보다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의 피해자 구조지원에 만전을 다하라”며 “문체부장관, 기상청장 등 관련부처장은 국민이 지진발생, 여진 가능성 등으로 불안해하는 만큼 지진 관련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파하고, 심리적 안정과 보호조치도 이뤄지도록 하라”고...
이에 기상청은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선박 기상관측 장비 등 110여 대의 장비를 이용해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특보를 해 어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그동안 해양 기상 감시와 예측을 위해 연·근해 해양 기상관측망을 단계적·지속적으로 확대해왔지만, 먼 바다 기상관측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먼 바다 관측망을...
이후 기상연구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기상산업정보화국장,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기상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남 청장은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남극 세종과학기지 기상담당 연구원을 지냈으며 세계기상기구(WMO) 대기과학위원회(CAS) 부의장을 맡는 등 기상ㆍ기후 관련 국제적 네트워크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이에 기상청은 2015년 3월 국립환경과학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강릉원주대, 목원대,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 한밭대 등과 함께 에어로졸 라이다 관측자료 통합·활용을 위한 ‘한반도 에어로졸 라이다 관측 네트워크(KALION)’를 구성했다.
이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학·연·관의 인적·기술적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때문에 경기장 주변의 기후 특성을 파악하고, 경기장별 기상예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상관측자료 축적을 위해 기상청은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12개 경기장과 인근 지역에 총 29대의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두 차례의 동계올림픽 사례를 살펴보면, 동계올림픽 성공의 열쇠는 ‘기상’에 달려 있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이에...
고윤화 기상청장은 13일 전날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당분간) 6.5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 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진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번 지진의 경우에는 이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만 5.8에서 6.0초반을 넘어가는 규모는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날씨는 관광, 교통, 보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상청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날씨 예보를 넘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병성 전 기상청장이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24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신임 전 이사장은 1955년 1월 충남 예산 출생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8대 기상청장을 지낸 바 있다....
이에 기상청은 기상장비 산업을 위해 연간 투자 예산을 2014년부터 연 30억 원으로 증액했다. 그 결과 자동기상관측장비, 강수량계, 천리안위성수신기, 파고부이 등 국산 기상관측장비를 개발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경우 카타르에 60억 원, 인도에 10억 원 등 최근 2년간 약 250억 원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업해 개발한 고층기상관측장비는...
알파고에 적용돼 유명해진 딥러닝은 기계학습 기법 중에서도 최근에 개발된 것으로, 기상 분야에서도 발달 초기 단계다. 기상청에서는 딥러닝을 이용해 기존의 기계학습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예보가이던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은 해면 기압을 이용해 과거의 대기상태 중 현재 상태와 유사한 사례를 검색하는 시스템이 개발된 상태이고, 정확도...
회의에는 황총리와 기획재정부·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외교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회의를 마친 뒤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대책에는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을 받고 있는 경유차를 감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황 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ㆍ환경부ㆍ교육부ㆍ외교부ㆍ행정자치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보건복지부ㆍ국토교통부 장관과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다.
관계장관회의 뒤인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청사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브리핑을 한다.
앞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미세먼지 당정 대책 협의를 갖고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영세...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 특별대책과 관련한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황 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회의를 마친 뒤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대책을 발표한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 강릉, 안면도, 목포, 울릉도, 포항, 제주 고산에서 자외선A와 B를 각각 10분마다 관측하여 자외선A와 B의 양을 기준으로 한 ‘총 자외선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총자외선지수는 낮음(2 이하), 보통(3~5), 높음(6~7), 매우 높음(8~10), 위험(11 이상)의 총 5단계로 구분한다. 또한, 세계기상기구(WMO)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활용 지침에 따라 총자외선지수...
특히 올 가을에는 국립기상과학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제 황사 워크숍과 전 세계적으로 모래 및 먼지폭풍을 감시하고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인 세계기상기구(WMO)의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에 관한 워크숍이 제주에서 개최된다. 기상청은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대한민국’을 넘어 모래와 먼지폭풍으로부터 미래 지구를...
특히 이 자리에는 안상수 국회의원, 김경환 국토부 차관, 고윤화 기상청장, 김병준 교수,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및 물관리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가뭄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제안함과 더불어 이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자원분과에서는 한밭대 유병로 교수의 ‘가뭄시 합리적 수질·생태 관리’, 수도분과는...
고윤화 기상청장은 지난 2013년 9월 구원투수 격으로 임명돼 케이웨더와 싸움을 계속해왔다. 경기공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공대출신 고 청장의 뚝심이 아니였다면 승소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다.
기상청은 48억원짜리 기상장비인 라이다(LIDAR)를 놓고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갈등을 지속했다. 라이다는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