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후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극의 흐름을 끌고 갈 수 있는 배역이었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Q.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그 이유는?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지만 극 중 서현(김서형 분)과 진호(박혁권 분)와 함께 한지용의 사무실에서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한지용의 만행이 아주...
연륜이 쌓이면 꼭 모리블 학장을 해보고 싶어요."
박혜나는 인터뷰 중 자신의 첫 음반을 7월에 낼 거라는 '깜짝' 계획을 전했다. 박혜나는 "올해 데뷔 20주년이 됐는데, 더 늦으면 20주년이 되기에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고민 끝에 앨범을 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앨범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에 이름 올린...
이번 작품을 하는 동안에는 ‘못돼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
Q. 처음으로 액션연기에도 도전했다
-액션은 제가 연습한 거에 비해 액션팀 분들께서 합을 잘 짜주셨다. 실제 감독님들이나 현장에서 지도해주시는 분들이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을 뽑아내주시려고 애를 쓰셔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보다 훨씬 잘 나왔다. 또 내 개인적인 로망을 이룬 것만 같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처럼 아름다운 제주가 누군가에게는 벼랑 끝에 선 기분이 들게 마저 한다. 전여빈은 영화에서 이 아이러니함을 눈빛, 목소리, 시선만으로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여빈은 어렸을 적부터 홍콩영화에 대한 환상이 컸단다. 특히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보며 배우를 꿈꿔온 그는 ‘낙원의 밤’ 시나리오를 접한 뒤 어릴 적...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았죠.”
인터뷰 내내 ‘칭찬’이란 단어를 많이 언급한 여진구에게 ‘칭찬이 연기의 원동력인가’라고 물었다. 돌아오는 답은 “비판과 쓴소리도 원동력이 된다”였다.
"칭찬만이 원동력은 아니예요. 비판이나 쓴소리도 원동력이 되죠. 많은 분들이 저에게 연기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원동력이 돼요. 제가...
임시완은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의도한 건 아니지만, 당시 내가 생각했을 때 제일 재미있고 좋다고 생각한 작품들을 해오다 보니 지금의 작품들과 캐릭터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다양한 작품과 배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그지만, 의외로 로맨스물에서의 임시완의 얼굴은 보여준 적이...
경기 마무리는 쇼메이커가 했다. 넥서스 앞 마지막 한타에서 포킹으로 페이커와 구마유시의 피를 깎았다. 마지막 보루였던 구마유시의 죽음으로 T1은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쇼메이커는 “스크림이나 솔랭에서 민폐 끼쳤던 것 같은데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송년 인터뷰에서 이른바 ‘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을 통과시킨 21대 국회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법은 안 해주고 기업에 부담되는 법안들을 막 처리해버릴 때는 무력감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경제3법’의 경우에는 내용뿐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 굉장히 서운했다”고...
그때를 사는 제 정서 안에서 좋은 멜로로 남은 영화였죠. 그 느낌을 2020년대 감성으로, 일본이 아닌 한국적 색채가 더해진 영화로 나오면 어떨까 궁금하더라고요. 배우로서 매력을 느낀 지점이 있어서 설렘을 갖고 임했어요. 하지만 촬영하는 동안 시나리오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어려웠어요. 매일매일 산을 넘는 기분이었죠. 감독님과 열띤...
마치 현수처럼 '하이에나'에 집중했기 때문에 영화의 여운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었다."
- 시나리오만 잘 구현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거란 확신이 있었나.
"시나리오에서 커다란 감정을 느끼고 전해야 할 감정을 정확하게 느꼈다고 해서 그걸 구현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다.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컸다. 두려움도 이었다. 시나리오는 너무나...
도움을 주려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게 잘 돼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MVP는 이날 4세트 내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캐니언(본명 김건부) 선수에게 돌아갔다. 캐니언 선수는 “목표가 우승하고 MVP를 받는 것이었는데 진짜 이렇게 돼서 믿기지 않고 기분이 좋다”라며 “우승 스킨은 니달리와 그레이브즈 두 개를 가지고 고민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강간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학생들의 인터뷰도 봤다. 그런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 문화도 결국 폭력 아닌가. 어떤 경험도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없다."
- '살아나가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을 것 같다.
"각자 자기 삶 속에서 폭력의 의미는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기분 나쁘고 불쾌한 일을 겪었을 뿐이라며, 삶의 한...
그래도 롤드컵 진출한 데 있어서 기분은 좋아요.
(비디디) 저도 어쨌든 플레이오프 떨어지고 나서 역대급으로 멘탈이 나갔었는데…감독 코치님들이랑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룰러) 저희가 (플레이오프 이후) 분위기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는데 분위기 녹게도 잘 못해주고 팀원들한테 잘 못해준 것 같아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복귀전을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에서 보여드린 것이 많지 않다. 준비한 것에 50%도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5월 터키 엑자시바시 결별 후 흥국생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단 측에서는 현 상황에서...
한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고 하는 등 딸 아이의 외모에 편중된 악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던 김희선이다.
이후 김희선은 얼굴 공개가 아닌 딸의 그림 공개나 딸의 일상을 전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딸 사랑을 표현해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멋지게 확대되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분 좋은 감정이 월가 밖으로 확산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으니 우리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프로로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치열하게 각자의 캐릭터를 구현하면 돼요.”
그렇게 힘을 빼니 정우성의 계산처럼 태영이 만들어졌다. 그가 등장하면 괜스레 안심이 된다. 지질한 태영을 보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실제로 태영이었다고 해도 눈앞에 놓인 돈 가방은 신고했을 것이라는 정우성. “모든 물질엔...
◇ '이태원 클라쓰', 첫 방송 최고 시청률 5% 기록
31일 첫 방송 된 '이태원 클라쓰'의 1회 전국 시청률이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과 같은 5.0%, 수도권은 5.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그 서막을 연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고치는 건 기분이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원작자가 먼저 그런 얘기를 해주니 정말 큰 힘이 됐죠."
손 감독은 영화를 본 훈 작가의 반응도 상당히 좋았다고 전했다. "영화는 훈 작가가 만든 굉장히 특수한 영화적인 설정을 담고 있어요. 동물원 사람들이 동물 슈트를 입고 동물원을 운영한다는 설정은 지금껏 본 적이...
한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극중 나현정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 현정을 외형적으로나마 설명하고 싶었다"라며 "헤어스타일을 제안했고 염색을 무슨 색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기분이 좋았다며 덧붙였다. 탈색머리를 유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