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주택 1938가구, 공공임대 858가구, 임대주택 502가구, 기부채납 44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이 높은 용적률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역세권 시프트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역세권 시프트는 역세권 지역에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려주는 대신 물량 일부를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효창동 일대는 기존에 제1·2·3종...
삼성동 시장 등 기존에 있던 주변 시장 상인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도로, 공원 등 기부채납을 최소화하는 대신 지역에 필요한 공공임대상가 74호를 확보해 원주민 삶의 터전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민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갈등이 첨예했던 곳에 시가 조정자로 나서 적극적으로 난제를 해결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렉스 아파트는 부지의 25%를 기부채납 해 용적률 328.74%를 적용한 56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취임 이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폐지되면서 래미안 첼리투스는 현재까지 한강변의 마지막 초고층 아파트로 남게 됐다.
단지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끝없는 높이와 더불어 빼어난 디자인이었다. 흐린...
새로 짓는 사옥 2층은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25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 제약사다. 궁중선전관이던 민병호 선생이 궁중비방을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서양 의학을 더해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을 창업했다.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 간의...
또, 2종 7층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때의 전제조건이었던 의무 공공기여가 폐지됨에 따라, 과도한 기부채납 대신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재개발 구역과 주변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됐다.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길을 공공보행통로로 조성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천호 3-2구역은...
이에 공공주택 366가구(기부채납 60가구 포함)가 추가돼 총 681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공주택 물량에는 평형 기준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 완전한 소셜믹스를 적용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이 적용된다.
구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됐다. 장훈고 북측에 설치할...
또, 용적률 인센티브 요건에 공동개발, 특별건축구역을 포함해 기부채납 없이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개발 여력이 충분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입지 기준을 최대 20% 확대하고, 상가 등 비주거용도 비율도 용적률의 10%에서 5%로 완화한다. 부지면적 5000㎡ 이상 대규모 개발구역 내 국·공유지가 포함돼 있을 때 공공이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 대신, 공원...
또, 기부채납 등의 공공기여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통기획 재건축을 통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에 이들 아파트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118㎡형의 현재 호가(매도자가 집을 팔때 부르는 가격)는 30억 원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4월 26억 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호가...
서초구청은 SH 측이 개발한 내곡지구 내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되는 부지를 취득한 부동산으로 분류해 세금을 부과했다. 반면, SH는 내곡지구는 공공시설의 소유권을 무상 이전받는 무상귀속 제도를 적용받기에 취득세 면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SH가 내곡지구 완공 이후 공원,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을 다시 서초구청으로 이전하는...
신제품 양산에 나서고 있는데, 신공장 건설이 지연되면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이 약화할 가능성도 커진다.
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사업이라 개발계획 검토, 기부채납 비율 설정 등에 지방자치단체가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신공장 설립을 위해서는 기업의 상황을 고려한 전향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혔다.
윤 당선인은 △30년 이상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폭 완화 △과도한 기부채납 방지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세금이나 대출 등 금융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면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했다. 윤 당선인은 1주택자 양도세 및 재산세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성이 개선될 전망이다”라며 “민간 시행사 도급 물량과 수도권 정비사업지에 강점이 있는 대형 건설사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2년 동안 주거용 신규수주가 부진했고, 재건축 대상 단지도 충분하다”며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지 기부채납 조건으로 최고 50층까지 허용한 것이죠.
이에 강남구 압구정동과 용산구 이촌동, 성동구 성수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서울 내 핵심 재건축 단지는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5층 규제가 이를 가로막으면서 재건축 사업을 미루거나 아예 35층에 맞춰 재건축에 착수한 단지가 속출했습니다.
실제로 반포주공1단지 1·2...
그러나 과거 오 시장의 1기 시정(2006~2011년)에선 한강변 개발을 활성화하는 정책 아래 대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한강변 상업지역은 층수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은 5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었다.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56층)’와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47층)’는 이렇게 지어진 아파트다.
35층 높이 제한이 폐지되면서...
그간 민간사업자가 준공된 산단 내에 공원을 복합 개발할 경우 개별 법령에 따라 개발이익 재투자, 기부채납 의무가 중복으로 적용됐다. 앞으로는 기부채납하는 도시공원시설이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 공공시설에 포함되도록 해 공원 개발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주택단지 특례를 마련한다. 현재 도로 등으로 분리된 토지는 별개의 주택단지로 봐...
오 시장의 1기 시정(2006~2011년)에선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으로 한강변 개발을 활성화하는 정책 아래 대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한강변 상업지역은 층수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은 5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었다.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56층)’와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47층)’는 이렇게 지어진 아파트다.
35층 높이...
시는 상업지역 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용적률 완화를 통해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 지역 내 필요한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사업지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망우로와 상봉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토록 해 공공성을 높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상봉과 망우 역세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 복합사업은 원주민의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얻은 이익을 토지주의 분담금을 낮추는 데 사용한다. 이에 따라 지구지정을 완료한 7개 구역의 경우 민간 재개발사업보다 30% 이상 분담금이 감소할 전망이다.
기존 세입자는 공사 기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인근 공공임대주택에...
하지만 이같은 주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기부채납 비율을 늘리겠다는 기존 공약과 배치된다.
서 학회장은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면 이미 용적률이 500%이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기여 비율을 늘리는 방식을 적용할 수 없다”며 “인센티브 없이 토지 소유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건 법리상으로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