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이 당장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지난 2011년 금호석유화학이 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는 과정에서 박 회장이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지분 5.3%를 매각해 확보한 2074억원 정도가 전부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나마 박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보유 중인 금호산업(10.4%)과 금호타이어(5.22%) 지분도 주식담보대출의 담보로 설정돼 있어 이를...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금액 166억4317만8875원)에 대한 항소심에 대해 일부 유죄 판결이 났다"고 24일 공시했다.
횡령 사실 확인 금액은 31억9800만원이다. 사측은 "일부 유죄가 선고된 부분과 관련해서 대상자는 상고절차 관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인 바, 유죄 부분의 혐의 및...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관련한 소송을 청구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지난 27일 주주총회결의 부존재확인 또는 취소 청구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피신청인 박삼구, 김수천은 위 회사의 각 대표이사 및 이사의 직무를, 피신청인 정창영, 정건용은 각 이사의 직무를 각 집행하여서는 아니...
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과 합의한 분리경영 방안에 따른 것으로 당시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대한통운, 금호산업 등 4개 계열사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이후 박 회장은 같은 해 10월 금호타이어 등기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지난해 11월 3년 7개월 만에 금호산업 등기이사로 복귀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되면 박...
신한금융투자는 6일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4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 수요가 가시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합성고무의 원료인 부타디엔의 가격은 상승했으나 합성고무의 가격 상승이 미미해 마진이 적자로 돌아섰다”며 “그러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기영)는 16일 선고공판을 열고 박 회장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한 사내 미공개 정보를 이용, 금호산업 지분 전량 매각을 통해 100억원대의 손실을...
금호석유화학이 16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에 대한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이날 박 회장에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금호석화 측은 “일부 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유죄 판결은 다소 아쉬움이 있으나, 지난 3년간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열병합발전 사업에 집중한다.
박 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열병합발전 사업에 1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석화는 지난 1997년 열병합발전소를 앞세워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뒤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지난 2009년 6월 대우건설에 대한 재무적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것을 알고, 금호산업의 주식을 매각해 주가 하락에 대한 손실을 회피했다는 검찰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김기영)에서 3일 열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에 관한 공판에서 당시 대우건설·대한통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독립 경영’이 통했다. 금호석화는 채권은행 공동관리절차(자율협약) 졸업 1년을 맞는 이달 경영정상화를 넘어 더욱 단단한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2009년 말 기준 498%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지난해 189%로 줄인 데 이어 올해는 이를 160%까지 끌어내렸다. 1년 만에 부채비율을 약 29%포인트 줄인 것이다....
동방아그우(14.98%), 삼환기업우(14.95%), 수산중공우(14.92%), 금호산업우(14.73%) 등도 동반 급등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해산할 때 잔여재산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 통상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낮은데 보통주와 가격 차이가 커질수록 저가 매수세가 몰린다.
임수균 삼성증권...
사업모델을 에너지사업(석탄·석유)과 원자재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서비스(물류·S&P) 등 4대 핵심 축으로 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비계열사 대상의 외부사업을 확대해 수익처를 다각화하고 외부거래 비중을 현재 65%에서 2017년 96%까지 끌어올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할 후 재상장된 아세아도 첫날부터...
양사 외에도 많은 금호석유화학 등 부타디엔 생산 업체들이 석유 대신 다른 물질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폐가스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기 위한 R&D는 SK이노베이션 대전 R&D 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폐가스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단계”라며 “연구가 완료될 때까지는 2년 이상 걸리며, 아직 투자...
금호석유화학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1980년 10월 15일 선포한 기념일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로 6년째 시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