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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소비자물가 3.3%↑…넉달 만에 상승폭 둔화 [종합]
    11월 소비자물가 3.3%↑…넉달 만에 상승폭 둔화 [종합]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3.3%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0% 상승했다. 이는 미국(4.0%), 유럽연합(EU.4.8%), 영국(5.6%) 등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0% 올랐다....
    2023-12-05 09:47
  • 한은 “소비자물가, 유가 재상승 없다면 완만하게 둔화할 것”
    한은 “소비자물가, 유가 재상승 없다면 완만하게 둔화할 것”
    11월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0%로 집계됐다. 10월(3.2%)보다 0.2%포인트(p) 낮아졌다. 한은은 섬유제품과 내구재를 중심으로 상품가격의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 속도는 지금처럼 빠르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국제유가 흐름도...
    2023-12-05 09:43
  • 11월 소비자물가 3.3%↑…넉달 만에 상승폭 둔화 [상보]
    11월 소비자물가 3.3%↑…넉달 만에 상승폭 둔화 [상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0%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0% 올랐고,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2023-12-05 08:12
  •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2450~2570 예상…주가 추가 상승은 제한적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2450~2570 예상…주가 추가 상승은 제한적
    미국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헤드라인 PCE 물가가 전월대비 0%, 전년대비 3% 올라 예상치를 0.1%p(포인트)씩 하회해 디스인플레이션을 나타냈다. 디스인플레이션 확인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게 확대됐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되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피벗...
    2023-12-02 09:00
  • [상보] 뉴욕증시, 10월 PCE 둔화 속 혼조…다우 1.47%↑
    [상보] 뉴욕증시, 10월 PCE 둔화 속 혼조…다우 1.4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오르며 2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해 전달의 3.7%에서 소폭 둔화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하고 내년부터 금리 인하를...
    2023-12-01 07:14
  • “팬데믹·전쟁 등으로 비용압력 누증…공급충격 겹쳐 디스인플레이션 더딜수도”
    “팬데믹·전쟁 등으로 비용압력 누증…공급충격 겹쳐 디스인플레이션 더딜수도”
    한국은행, 1일 ‘주요국 물가 상황 비교’ 보고서 발간“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 주요국 대비 농산물가격 영향 커”“주요국 근원물가 상승률 차이 배경 다 달라…美, 예상 밖 성장세”“국내, 팬데믹 후 정부 지원책도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더딘 요인” 국내 경제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023-12-01 06:00
  • [종합]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1%로 낮춰…“지정학적 갈등 심화 시 1.9%로 하락” 시나리오도
    [종합]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1%로 낮춰…“지정학적 갈등 심화 시 1.9%로 하락” 시나리오도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전망치도 올해 3.4%에서 3.5%로, 내년에 2.1%에서 2.3%로 올렸다. 2025년 연간 물가 전망치는 2.1%로 제시했다. 한은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 중 상당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상반기 중 3% 내외로 점차 둔화되겠으며 연간 전체로는 2.6%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향후 물가경로...
    2023-11-30 13:30
  • [종합] 한은, 올해 기준금리 3.5%로 마무리…“가계부채·대외 불확실성 등 긴축 유지”
    [종합] 한은, 올해 기준금리 3.5%로 마무리…“가계부채·대외 불확실성 등 긴축 유지”
    금통위는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근원물가는 더디게 둔화되고 있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상당폭 약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이스라엘...
    2023-11-30 10:48
  •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1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1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근원물가는 더디게 둔화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상당폭 약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양상 등에...
    2023-11-30 10:34
  • [시론] 美 ‘인플레전쟁’ 승리선언은 일러
    [시론] 美 ‘인플레전쟁’ 승리선언은 일러
    11월 중순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결정적이었는데,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물가를 나타내면서 근원 물가 기준으로 4.0%까지 하락, 2년래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끝났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선언을 하고 있는 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여전히 의문점은 남는다. 우선 2년래...
    2023-11-29 05:00
  • [뉴욕인사이트] 10월 PCE·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
    [뉴욕인사이트] 10월 PCE·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근원 PCE가 전달보다 3.5%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9월 3.7% 상승보다 소폭 둔화한 것이다. 물가 지표가 둔화한다면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종료 및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주 월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다음 달 1일 애틀랜타 스펠먼...
    2023-11-27 08:50
  • 미국·유로존 물가상승률 2년래 최저 전망...긴축 행보 제동 걸리나
    미국·유로존 물가상승률 2년래 최저 전망...긴축 행보 제동 걸리나
    근원물가상승률 역시 3.9%로 둔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유럽이 모두 인플레이션 둔화를 뜻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을 봤다고 진단했다. 그런데도 각국 중앙은행들은 긴축 중단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4일 “지금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할 때가 아니다”...
    2023-11-26 16:41
  • [11월 금통위 폴] ④ 전문가별 코멘트
    [11월 금통위 폴] ④ 전문가별 코멘트
    근원물가는 좀 덜 떨어지겠지만 내년 9~10월 중 2%대도 가능해 보인다. 수정경제전망의 경우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할 것이다. 반면 물가는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2%포인트씩 상향조정할 것으로 본다. ▲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 만장일치 동결, 내년 5월·3분기 각각 1번 총 2회 인하 -지난번 금통위에서 소수의견 성격의 의견이 나왔다. 이번 금통위에서도...
    2023-11-24 07:30
  • [11월 금통위 폴] ② 전문가별 코멘트
    [11월 금통위 폴] ② 전문가별 코멘트
    우선 연준(Fed)의 금리인하 시점을 물가와 연관지어 보면 근원물가 기준 2.5% 부근에서 인하를 단행해왔다. 미 근원물가도 내년 6월 정도엔 2.5%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연준도 내년 6월부터는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것이다. 수정경제전망에서 잠재성장률 재추계가 성장전망에 들어갈 것이다. 일부 알려진 바로는 잠재성장률이 1.7%까지 떨어졌다. 잠재성장률 2...
    2023-11-24 07:30
  • 아시아증시, 혼조 …미국 휴장 앞두고 관망세
    아시아증시, 혼조 …미국 휴장 앞두고 관망세
    CNBC방송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 9월(4.1%)과 전망치(4.45%)를 모두 웃돌았다. 숙박비와 개인 교통비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9월 3%에서 10월 3.3%로 높아졌다. 당국은 서비스와 소매, 기타 상품 가격 상승과 함께 전기와 가스 사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23-11-23 16:53
  • 튀르키예 ‘임대료 급등’ 사회 문제로 대두…집주인·세입자 갈등에 인명피해까지
    튀르키예 ‘임대료 급등’ 사회 문제로 대두…집주인·세입자 갈등에 인명피해까지
    지난달 물가상승률도 61%에 달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와 실물 자산 투자를 위해 부동산 시장에 돈이 몰렸다. 그럼에도 “금리 인상은 만악의 근원”라고 부르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경기 부양을 우선시하고 고금리에 반대했다.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는 등 인사에 개입하면서까지 저금리 정책을 고수했다. 지난해 5월에는 ‘주택...
    2023-11-22 15:55
  • 랠리 펼치는 채권시장, 연말 꽃길만 걸을까
    랠리 펼치는 채권시장, 연말 꽃길만 걸을까
    3bp나 급락한 것이며,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표 발표 직후인 15일부터 이틀간 15.6bp나 하락한 것이다. 채권전문가들은 이같은 랠리 원인으로 우선 미국 CPI 지표 발표 이후 시장 기대감이 급격히 바뀐 점을 꼽았다. 앞서 미국 10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3.2% 상승에 그쳤다. 시장 예측치 3.3%보다 낮은 것이다. 근원 인플레 역시 전년동기보다 4.0% 상승해 2년래 최저치를...
    2023-11-17 11:16
  • 영국 10월 물가 상승률 연 4.6%…2년 만에 최저
    영국 10월 물가 상승률 연 4.6%…2년 만에 최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연 6.1%에서 연 5.7%로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총선을 앞두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오래간만에 희소식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수낵 총리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절반으로 낮춘다고 공약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을 (BOE 목표치) 2%로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2023-11-15 22:06
  •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대 급락…달러 약세에 28.1원 ‘뚝’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대 급락…달러 약세에 28.1원 ‘뚝’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기조가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한 것이다. 미국의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2% 올랐다. 전월치 3.7%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시장 예상치였던 3.3%도 밑돌았다. 특히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2023-11-15 15:52
  • 채권 랠리 국고10년 15bp 가까이 급락 2개월만 최저, 미 CPI 안도
    채권 랠리 국고10년 15bp 가까이 급락 2개월만 최저, 미 CPI 안도
    관심을 모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준(Fed)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10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3.2% 상승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측치 3.3%보다도 낮은 것이다. 근원 인플레 역시 전년동기보다 4.0% 상승하는데 그쳐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2023-1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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