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달 발간한 ‘제21대 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Ⅱ’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임금근로자의 38.9%는 소득세를 한 푼도 안 냈다. 연 소득 3000만 원 초과 4000만 원 이하 구간에서도 면세자 비율은 27.4%에 달했다. 여기에 보유기간(규제지역은 거주기간) 2년 이상인 1주택자는 주택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으며, 자영업자는 매출액에 따라 세금계산서...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5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중 70대 이상 노인층 수가 14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77.42%를 차지했다.
이에 서울시는 7~8월 취약계층이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마차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마차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이들의 따뜻한...
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보고서에서 “최근 IPU(국제의회연맹), UN Women,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서 젠더차원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관련 지침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윤정 입법조사관은 지난 2013~2016년의 에볼라 바이러스, 2015~2016년 지카 바이러스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감염병...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3일 ‘인구 감소시대 지방 중소도시의 지역재생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12개 소멸 위험 도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 중소도시 41곳 가운데 10년간 인구 감소율 5% 이상을 기록한 곳이다. 12개 위험 도시는 강원 삼척시와 충남 공주시, 충남 보령시,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전북 정읍시, 전북 남원시, 전북 김제시, 전남 목포시, 경북...
근로소득자와 형평성 문제가 골칫거리다.
이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를 수취하는 간이과세자에게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부가세법 위반 및 탈세 전력이 있는 경우는 간이과세 제도의 적용을 배제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날 현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등록금 반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80% 이상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천재지변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는 중·고등학교의 수행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런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달 4일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제도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입법조사처는 이 보고서에서 “경제단체로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 예산으로 운영비를 보조받는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장 선거도 농협중앙회장...
이 대표는 “입법고시로 들어온 사람들이 전문위원으로 진출하고, 입법조사처도 만들어졌다”며 “의원들도 전문 역량을 갖춘 상황에서 법사위가 체계·자구 수정한다는 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자구 수정) 그런 걸 가지고 자꾸 협상 대상으로 삼는 건 정말로 옛날의 잘못된 관행”이라며 “우리 당도 협상하지 말라고 원내대표에게...
국회 입법조사처가 교원의 정당 가입을 금지한 현행법의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
13일 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정당 가입ㆍ결성의 자유는 정치적 자유의 핵심인데, 교원에 대한 금지가 헌법상 가능한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국가공무원법과 정당법의 교원의 정당 가입 제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지난 8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3기 신도시 정책의 특징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3기 신도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주택 규모 다양성 확보와 관련해 “3기 신도시에는 공공주택의 경우 주택 규모가 전용면적 60㎡ 이하인 소형주택이 80% 이상”이라며 “소형주택 위주의 주택 공급에 따른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GTX(수도권...
3기 신도시가 자족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용 유발 효과가 큰 산업과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보고서가 나왔다.
입법조사처는 8일 발간한 ‘3기 신도시 정책의 특징과 향후 과제’ “3기 신도시의 자족 용지 확보가 자족성 확보로 이어지기 위해선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3기 신도시에 입주할 가구들이 신혼부부...
국회 입법조사처는 7일 디지털성범죄정보의 유통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선 국내플랫폼보다 해외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디지털성범죄정보 유통 관련 플랫폼 규제 현황 및 개선 과제' 보고서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디지털성범죄정보 관련) 시정요구 대부분이 '접속차단' 조치인 것을 봤을 때 디지털성범죄정보...
국회 입법조사처는 4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 아동들을 위해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미국의 내비게이터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조손가정은 가장 높은 취약성을 가진 가족 유형...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 화훼 총생산액은 2005년 1조105억 원을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을 걸으면서 2018년 5357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1인당 화훼 소비액도 2005년 2만870원에서 2018년 1만1888원으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꽃 수입액은 2005년 2884만 달러에서 8080만 달러로 세 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결국 정부가 나서 수입산 꽃에 대해 규제를...
김준헌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코로나19로 국고채를 더 발행하더라도 2021~2023년 확장적 재정 정책을 위해 잡아놓은 국고채 발행 총량은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적자 국채 발행 증가는 조세 등을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 증가로 이어져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며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3∼6월 국내 항공사의 매출손실을 6조3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등은 이미 자국 항공산업 파산을 막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수요가 크게 줄어든 자동차, 정유·석유화학, 조선, 철강 등 다른...
국회 입법조사처는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입법조사처는 3일 발간한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경기부양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는 미증유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며 “미국 및 유럽 주요국이 재정지출 확대를...
국회 입법조사처는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개학' 조치가 실시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대책만으로는 2020학년도 학사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EBS 강의 활용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입법조사처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EBS...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적자국채 발행이 늘면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해 ‘재정준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6일 발간한 ‘국고채 발행액 증가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적극적 재정정책을 위한 재원의 대부분을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