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의 경우 나프타(37.6%)와 벙커C유(25.8%)를 중심으로 오른 석탄 및 석유제품이 27.0% 상승했다. 역시 두달연속 오름세다.
한편, 환율요인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입물가는 각각 1.6%와 3.8% 올랐다. 역시 두달연속 오름세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입물가가 전월대비 두달연속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마이너스 폭을 줄였다. 국제유가 상승...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329.9원으로 전주보다 24.3원 상승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제유가 폭락 등 영향으로 1월부터 넉달 넘게 하락하다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5월 넷째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가...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이상 하락하면서 재고 시차 효과와 기말 재고자산 평가 등으로 약 3조1000억 원의 유가 변동 관련 손실이 반영됐다. 운용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휘발유, 항공유 제품의 마진도 하락했다.
한신평은 정유사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대부분 손익분기점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추가적인 유가 상승 효과에 따른...
그럼에도 브렌트유보다는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는 건 석유 시추 및 프래킹 기술(물,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해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 발전 덕분이다. 그 전에는 브렌트유가 WTI보다 저렴했었다. WTI는 유황 성분이 적고 경질로, 휘발유와 경유가 많이 채취된다.
◇유럽 ‘브렌트유’
브렌트유는 세계 3대 유종...
현대코스모과 현대쉘베이스오일은 각각 방향족 석유화학사업과 윤활기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이번 부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산유국 증산 경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의 대외적인 악재 탓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로 제품 크랙이 하락한 가운데 산유국 증산 경쟁으로 유가급락에 따른 손실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제트(JET)유, 휘발유 등 운송용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정제마진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은 선방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금융상품에서 유가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져도 대처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다시 프로그래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들 역시 원유 파생상품이 마이너스 가격에 거래된 것을 본 적 없다면서도 “몇 주 전부터 실제로 마이너스권이 됐을 경우의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원유 시장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로 남아도는 석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도 7주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03.8원으로 전주 대비 15.7원 하락했다.
1월 다섯째 주 첫 하락 때만 해도 내림 폭이 리터당 1원 대였지만 2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중동 불안이 국제유가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에서 10% 상승할 경우 한국의 수출은 수출단가 상승, 산유국 재정개선, 해양플랜트 수주ㆍ인도 확대 등에 힘입어 3.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제품, 선박, 자동차 등에서 유가...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6주째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9원 상승한 리터당 1554.1원이었다.
6주간 총 상승 폭은 리터당 19.7원이다. 10∼11월 6주간 하락 폭이 8.9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가파른 모습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3.3원...
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류는 국제유가 영향으로 하락세인데, 작년 유류세 인하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며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부연했다.
향후 물가 재하락 가능성에 대해선 ”적어도 마이너스만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의 경우 대개 원유가격이 오르면 정제마진도 커져 실적이 좋아진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후퇴하면서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기대만큼 제품가격 상승이 이뤄질지 의문이다. 석유화학은 나프타 가격이 높아져 원가부담이 가중한다. 수출에 부정적이다.
문제는 민생과 직결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한다는 점이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반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지 않는 한 이란과 미국의 이슈가 국제유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히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재를 완화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정유시설 가동률이 2주 연속 하락해 94.8%까지 후퇴했다”며 “드라이빙 시즌인...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석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전주보다 1.6달러 떨어진 57.3달러였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증가, 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요인도 하락 폭을 제한했다.
근원물가인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도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각각 전년 동월보다 0.4%, 13.9% 내렸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농축수산물의...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 제품(-6.5%)과 화학제품(-0.4%)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나프타는 전월보다 -14.1%,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0.8%, -6.8%로 감소했다. 화학제품도 에틸렌(-7.9%)과 자일렌(-2.8%)의 감소폭이 컸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두 제품의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9.38달러(약 8만1764원)로 전월(70.94달러)...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는 ℓ당 1470.2원, 경유는 1333.8원에 팔았다.
이외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38.6원 떨어진 ℓ당 812.8원을 기록했다. LPG 수입 업체가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하면서 가격 하락폭도 컸다.
한편 국제유가는 두바이유의 경우 전주보다 배럴당 1.5달러 하락한 62.7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휘발유 중질유 등 생산관련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데다,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는 탓에 경유 수요도 꾸준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이 동남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통관기준으로 29.1%에 달해 가장 높다.
중동지역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전년 435억4000만달러에서 620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등 에너지류 수입이...
반면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경유·휘발유를 중심으로 한 석탄 및 석유제품은 넉달째 올랐고,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한 전자 및 광학기기는 8개월만에 반등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인 103.73(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석달째 오름세를 마감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주서는 0.4% 올라 2016년 0.7...
수출에서는 석유와 화학제품 오름세가 여전했고, 수입에서는 광산품 중 원유나 석유제품 상승이 높았다”면서도 “전기 및 전자기기는 부진했다. 특히 반도체와 D램은 3월까지 하락폭이 축소되다 4월 확대됐다.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월의 경우 현재까지 국제유가 흐름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반면 환율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