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물가인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도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각각 전년 동월보다 0.4%, 13.9% 내렸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농축수산물의...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 제품(-6.5%)과 화학제품(-0.4%)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나프타는 전월보다 -14.1%,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0.8%, -6.8%로 감소했다. 화학제품도 에틸렌(-7.9%)과 자일렌(-2.8%)의 감소폭이 컸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두 제품의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9.38달러(약 8만1764원)로 전월(70.94달러)...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는 ℓ당 1470.2원, 경유는 1333.8원에 팔았다.
이외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38.6원 떨어진 ℓ당 812.8원을 기록했다. LPG 수입 업체가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하면서 가격 하락폭도 컸다.
한편 국제유가는 두바이유의 경우 전주보다 배럴당 1.5달러 하락한 62.7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휘발유 중질유 등 생산관련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데다,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는 탓에 경유 수요도 꾸준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이 동남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통관기준으로 29.1%에 달해 가장 높다.
중동지역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전년 435억4000만달러에서 620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등 에너지류 수입이...
반면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경유·휘발유를 중심으로 한 석탄 및 석유제품은 넉달째 올랐고,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한 전자 및 광학기기는 8개월만에 반등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인 103.73(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석달째 오름세를 마감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주서는 0.4% 올라 2016년 0.7...
수출에서는 석유와 화학제품 오름세가 여전했고, 수입에서는 광산품 중 원유나 석유제품 상승이 높았다”면서도 “전기 및 전자기기는 부진했다. 특히 반도체와 D램은 3월까지 하락폭이 축소되다 4월 확대됐다.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월의 경우 현재까지 국제유가 흐름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반면 환율은 오르고 있다....
이에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르게 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도 맞물려 앞으로 1~2주간은 기름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의 국내유가 시차 반영 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휘발유 가격이 11주...
◇국제유가 상승 국면에 정부도 선제 대응=국제유가가 상승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도 사전 대비에 나선 모양새다.
한시적으로 내렸던 유류세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이를 한꺼번에 원상복구할 경우 충격이 클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경기침체 해소와 소비 활성화 등을 위해 2000년과 20008년에 각각 한 차례 씩 유류세율을 한시적으로 내린 바 있다....
국제유가가 올들어 석달연속 오른 것이 물가 상승세의 주된 요인이 됐다. 실제 3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4달러로 전월(64.59달러) 대비 3.6% 올랐다. 이는 올 1월 3.1% 상승 이래 석달째 오른 것이다. 2월에는 9.3% 상승해 1년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바 있다.
수출의 경우 석탄 및 석유제품이 휘발유(14%), 경유(3.7%)를 중심으로 4.4% 올랐고, 화학제품도...
이에 기름값 역시 휘발유의 경우 1600원 후반에서 1300원 대까지, 경유는 1400원 후반에서 1200원 대까지 떨어졌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 이날 유가 기준 휘발유는 1500원대, 경유는 1400원대로 올라갈 전망이다.
문제는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단순히 유류세 인상분만 가격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이란...
품목별로는 경유(6.1%), 나프타(7.3%), 휘발유(4.5%) 등을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3.2%)이 올랐다. 이는 생산자물가에 1개월 선행하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실제 1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59.09달러로 전월(57.32달러)대비 3.1% 올라 석달만에 반등했다. 2월 평균 두바이유도 9.3% 오른 64.59달러를 기록해 2017년 11월(9.5% 상승) 이후...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때문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2월 두바이유는 전월대비 9.3% 오른 배럴당 64.5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1월 9.5% 상승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서도 3.0% 올라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경유와 제트유, 휘발유 등 석탄 및 석유제품(8.0%)과 자일렌...
정제마진, 국제 유가 등 석유사업 수익 지표도 개선되는 중이다.
지난 4분기 글로벌 정유사들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한 바 있다. 특히 미국 업체들을 위주로 1년 내내 최대 가동률을 유지한 결과 수요 진작에도 재고가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탓에 정제마진은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의 휘발유 수출 쿼터 감축에 따른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제품...
석유가격도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베네수엘라 등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10월 4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84.4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생산 증가, 미·중 통상 마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 등의 요인으로 하락세로 전환해 지난달 28일 52.86달러까지 떨어졌다. 국내 휘발유와 경우도 지난해 11월 5일 리터당 각각 1690원...
수출의 경우도 경유(-15.3%)와 휘발유(-22.0%) 값이 내리며 석탄 및 석유제품이(-15.3%)이 떨어졌고, 폴리에틸렌수지(-8.2%)와 에틸렌(-18.6%)을 중심으로 내린 화학제품(-3.2%)도 내렸다. 블랙프라이데이로 2개월째 올랐던 TV용 액정표시장치(LCD)(-2.3%)가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D램(DRAM)(-2.0) 가격도 떨어져 전기 및 전자기기(-1.0%)도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박상우...
품목별로는 유가 인상의 압박이 컸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올랐는데, 이는 종합지수를 0.53%포인트(P)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채소류도 전월 대비론 17.3%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 13.7% 올라 종합지수를 0.63%P 상승시켰다. 석유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로 휘발유(10.8%), 경우(13.5%),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11.0%) 등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박상우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올랐다”며 “수입에서 제1차금속제품은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일부 하락했다. 반면, 수출에서 전자 및 전자기기는 중국 공급조절로 TV용 LCD 가격이 상승했지만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가격회복이 계속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두바이유가...
국제 유가 상승은 우선 휘발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가계 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37.6원으로 전월 대비 19.3원(1.2%) 올랐다.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소비 여력 약화, 내수 시장 위축 및 기업의 생산율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월 누계 기준 석유제품 수출량은 4.2% 증가한 2억6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한 220억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2151%↑)하면서 전년보다 0.5% 증가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0.7원 오른 1612.2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1620.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경유는 전주보다 0.7원 오른 1413.2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