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상임위들의 국감이 예정돼 있었지만 검찰의 기습적인 압색 시도에 대해서 긴급의원총회를 10시에 열고 향후 대응 방침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정감사가 예정됐던 부분은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에서 국감 참석여부와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 등 모든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연 법 집행 기관으로서 정상적인 행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민주당이 침탈당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정치적 쇼"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고 대통령이 내일 시정연설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검찰의 압수수색은 엄연한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이라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대국회 사과를 촉구한다"며 25일로 예정된 시정연설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여소야대 국면에서 필수인 협치는 완전히 파괴됐고 헌법에 명시된 국정감사마저 방해를 받았다. 역대 집권세력 중 이토록 노골적인 국감 무력화로...
멜로니 총리와 24개 부처를 이끌 각료들은 이날 대통령 관저인 로마 퀴리날레 궁에서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정 운영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가장 극우 성향인 정권이 탄생했다. 무솔리니는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일본의 도조 히데키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3대...
그러나 바이든은 올해 3월 1일 연두 국정연설에서 “항공모함 갑판부터 고속도로 가드레일용 철강까지 모두 미국산을 쓰겠다”, “더 많은 차와 반도체를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 “미국을 재건하며 납세자들이 돈을 쓸 때 우리는 미국산을 사겠다. 미국인들 일자리를 지지하기 위해 미국산을 사겠다”고 더 구체적인 행동을 예고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인프라...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살만 국왕은 이날 국정자문회의 연설에서 “석유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사우디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 동맹의 협정을 수립하고 유지하는 것을 포함해 석유 시장 내 안정과 균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OPEC+ 하루 200만 배럴씩 원유를...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 공무원이 월북했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가 집중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경이 3차례에 걸쳐 브리핑을 통해 월북으로 판단해놓고 상황이 바뀐 게 없는데 월북이 아니라고 결론을 낸 이유에 대해 정봉훈 해경청장을 몰아붙였다. 반면...
2019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선캠프 홍보고문을 역임한 최창희 전 공영홈쇼핑 사장은 2018~2021년 6억 4000만 원을 받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재직기간 수의·하도급 계약 비위 행위가 적발돼 지난해 초 자진 사임했다.
또 김진석 공영홈쇼핑 전 감사는 김태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졌다. 현 감사인 유창오 감사도 문재인 후보 방송연설팀장인 것으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MBC는 사실을 왜곡하는 왜곡 조작방송으로 한미 관계를 훼손하고 국민 기만을 자행했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고 쏘아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대통령 발언 영상 자막과 관련해 MBC를 검찰에 고발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과...
이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총 28차례 '기본'을 언급했다.
개헌특위 구성도 제안했다. 시기는 올해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국회 내로 지정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통해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대표는 "개헌특위가 국민적 합의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헌안을 만들고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올해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국회 내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어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헌특위가 국민적 합의가...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선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명확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언급하면서 “윤 대통령의 연설은 우리가 가진 생각과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국정철학을 들어보니 당장 유엔 사무총장을 해도 손색이 없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전 대통령의 축사는 전 정부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모든 대화의 출발점은 신뢰"라며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또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로써 국정기획수석은 국정 기획ㆍ과제ㆍ홍보ㆍ메시지 등 4명의 비서관을 두게 된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계기로 국정운영 기조와 국정과제 목표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부 전 부처로 원활히 전파되고 상호 긴밀한 소통 속에 이행돼야...
‘퀸스 스피치’…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011년 5월 11일 부군 필립공 별세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와 국회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여왕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6월 5일 자신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축제에서 왕실 가족들과 함께...
연설을 통해 국민 앞에 섰다. 그는 BBC 라디오를 통해 “결국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며 “평화가 오면 지금의 어린이들인 우리가 내일의 세상을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조지 6세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여왕은 1952년 2월 6일 25세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일부 국가에선 왕위에 오른 자가 국정에...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접견에서 한 총리와 국정협력 방안을 도모한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당대표 선출 후 연설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른길을 간다면 정부·여당의 성공을 두 팔 걷어서 돕겠다"며 초당적인 협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영구임대주택 관련 예산과 청년·노인 일자리 예산이...
윤 대통령은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짧은 연설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 시장경제, 또 확고한 국가 안보라는 것을 기치로 해서 정권교체를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지지로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성장 동력이고 우리의 현재의 청년 세대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꿈과 희망 가질수 있으냐에 관한 것”이라며 “제일...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섬세·신중하게 정책 돌볼 것"국정과제·기획·연설기록 비서관→정책기획수석실로 이동김은혜 새 홍보수석 "부족한 부분, 꾸짖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일부 참모 교체와 발탁을 통해 조직 쇄신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되플이 돼온 정책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고 홍보 기능을 강화해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