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도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 대통령을 환영한다"면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국회와 소통의 문을 열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동안 보여준 오만과 독선을 내려놓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국민께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국무위원...
16일 국회 시정연설 참석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하는 이 장관은 가장 먼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전 생태계의 복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내걸 정도로 원전 생태계 복구를 중요시 생각하는 만큼 이런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일찌감치 원전 생태계...
김동연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경기도를 이끌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 34년간 국정을 했고 2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총괄 부총리를 맡았다"며 "경험이 짧은 사람에게 경기도를 맡길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도지사 자리를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 저는 오직 도민 삶만 생각하겠다"며 "새...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연설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퇴임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이재명, 인천 계양산서 보궐선거 출마 공식 선언"조기 복귀 부정적…당 어려움 외면 못해" 정면돌파"입법·국정감시 통해 실용정치 보이겠다"지지자 환호에 "나오길 잘한 거 같아요"
당이 처한 어려움과 위태로운 지방선거 상황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8일 국회의원...
보수 정권에서 국정상황실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책조정기획관에는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가 임명됐다. 기획비서관은 기재부 출신 박성훈 당선인 경제보좌역, 연설기록비서관은 김동조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가 맡게 됐다. 김 대표는 선대본부에서부터 후보 메시지를 써왔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임기 마지막 언론 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을 회고했다. 퇴임 전 국내 언론과 마주하는 사실상 마지막 간담회인 이날 문 대통령은 촛불정부 5년의 소회를 밝히고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가량 진행된 청와대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과 나는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임기 마지막 언론 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을 회고했다. 퇴임 전 국내 언론과 마주하는 사실상 마지막 간담회인 이날 문 대통령은 촛불정부 5년의 소회를 밝히고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가량 진행된 청와대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과 나는 ‘청와대 시대’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현 정부가 외국정상들로부터 촛불 혁명로 탄생한 정부라는 격찬을 받았으며, 여러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도국가라는 평가를 객관적으로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현 정부의 전직 장관(급) 인사들을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주요 참모와 관료들의 인터뷰까지 담겨 생생한 국정현안의 뒷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이제껏 공개된 적이 없는 청와대 내부의 미공개 사진이 수록돼 있어 소장가치 역시 충분하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은 “이 책은 국민께 드리는 감사의 보고서이면서...
그것은 윤 당선자가 후보 시절에 차기 정부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온 청와대 비서실 중심의 국정운영 방식을 각료(장관)를 정점으로 한 관료 능력 극대화로 대혁신을 하겠다고 천명해 놓았기 때문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서의 장관들을 어떻게 선발하고 포진시킬 것인가에 많은 국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과연 윤석열 정권이...
재산 증가액 중 23억4,000만원은 부모님 재산”이라며 “이전에는 고지거부 대상이었는데, 독립생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에 처음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재산이 줄어든 비서관들도 있었다. 신동호 연설비서관은 1년 전보다 4200여만원 감소한 4억251만 원을 신고했고, 윤재관 국정홍보비서관은 350여만 원 감소한 7억2566만 원을 신고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부임 후 첫 국정 연설에서 억만장자세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곳에서 비밀 투표를 한다면 현 세금 시스템이 적절하지 않다는데 모두 동의할 것”이라며 “우린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기업에 대한 15% 최소세율 부과,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기자동차...
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시고 추경을 하실 때, 제가 혼자 본회의에서 추경안에 찬성 버튼을 누른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드렸다”며 “문 대통령이 첫 추경 시정연설을 하실 때 저 혼자 일어나 박수 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께서도 국회와 민주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늘 소통하고 경청하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박 원내대표가...
윤 후보는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청년을 위한 정책, 나라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어퍼컷 세레모니를 여러번 선보였고 마지막 연설이 아쉬운 듯 애국가도 힘차게 불렀다. 윤 후보는 만세를 부르며 253일 간의...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 윤 후보의 연설 만큼이나 열기로 가득했다.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연설 중간마다 환호를 보내며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일부 시민들은 먼발치서 윤 후보를 관찰했다. 근처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장과도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시민 수천...
이날도 윤 후보의 유세 연설 핵심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였다.
시흥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만든 사람들은 다 지난 5년 국정을 말아먹고 농단한 사람들"이라며 "부정부패가 아주 집단화, 조직화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라고 했나. 위기를...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일을 제대로 기획하고, 망설임 없이 용기 있게 정책을 결정하고,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과감하게 넘어서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윤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제주 유세를 ‘패스’했다는 점도 겨냥됐다. 찬조연설을 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오늘...
이런 자세는 1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도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군은 러시아군과의 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유럽에 간다”고 일부러 언급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우크라이나에 병사를 보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