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재정수지·국가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 후 취합ㆍ분석을 거쳐 국가결산을 발표하는 4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1~11월 누계로만 보면 중앙정부 채무는 704조5000억 원으로 700조 원을 넘겼고 통합재정수지는 7조9000억 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45조6000억 원 적자였다. 관리재정수지가 적자인...
안철수 전 의원은 또 회계시스템을 투명하게 하는 '블록체인'을 예로 들며 국고 보조금의 예산과 결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혁신정당'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토니아를 예를 들어 "국가 전반적으로 행정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아래 설계했다"며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려 한다. 제대로 먼저 도입하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증시는 실적 부진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였다”며 “그러나 한국 증시는 뚜렷한 부양정책이 부재해 일부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제외하면 상승 요인이 제한돼 여타 국가들보다 수익률이 저조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코스피 종목은...
2014년 12월 결산 공고 당시 일본법인 2곳의 법인세가 총 11억 엔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아마존의 일본 사업 매출이 2014년 약 79억 달러(약 9조 원)에서 2018년 138억 달러로 70%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납세액의 급증이 두드러진다.
아마존의 납세액 증가는 일종의 ‘자진 납세’격이다. 이전에는 일본법인의 수익을 미국 본사로 잡아...
신도기연 등의 제조업 기업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해 11ㆍ12월에 걸쳐 예심을 청구한 상태다.
김 본부장은 “소부장 기업의 경우 국책 과제나 연구개발비 등 정부 지원이 하반기부터 상당히 많이 늘었고, 설비투자 시 상당한 저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며 “국가 정책과 맞물려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하는 기업이 내년에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3일 이투데이가 G20 국가들의 올해 증시를 분석한 결과 평균 19.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국가들은 평균 27.09% 오른 반면 아시아는 14.7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국가(러시아)와 낮은 국가(인도네시아)간 격차는 38%포인트에 달했다. 한국은 9.66%를 기록해 인도네시아(1.67%), 사우디아라비아(6.44%), 멕시코(7.82%)에 이어 20개국 중 17위를...
11일 국회를 통과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이기도 한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구(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와 관련해 86억 원의 국가예산을 증액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상주·청송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에서 정부안 67억2000만 원에 3억 원을 더했다. 의성 불법폐기물처리행정대집행 예산으로...
이번 시험편제에는 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명부 4468개 업체 중 1~5월 결산업체, 임업 및 연구개발업 등 기업, 비사업지주회사 등을 제외한 4157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는 대기업 중 64.2%이며, 전체 연간 기업경영분석 대상업체의 0.6% 수준이다. 총자산 기준으로는 각각 24.1%와 15.7%를, 매출액 기준으로는 각각 29.2%와 17.2%를,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각각 21.0...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처럼 결산위와 예산위를 분리하고 연중 가동되는 상임위로 상설화해 예산 심사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형수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는 “예결위에 지역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재정 전반에 안목과 균형감이 있는 의원 10여 명은 배치해야 한다”며 “미국은 원내대표들이 예결위에 들어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한다”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지상욱 변화와 혁신 의원은 10일 국회 본회의가 정회될 쯤 기자들에게 "오늘의 국회 의사 진행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폭거"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4+1 협의체가 낸 수정안에 반대토론을 신청했지만, 반대 토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이) 토론을 종료해 묵살당했다"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정부는 예산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국가의 당면 과제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된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과 위원, 협상을 마무리해준 여야 지도자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일 여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협의체에서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수정안 작업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법적 근거도 없고 오로지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모여든 정파의 야합에 의한 것”이라며 기획재정부가 이들의 예산명세서 작성 작업에 협력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원할 것이다.”
주성군(Zhou Chengjun) 중국 인민은행 거시건전성관리국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국 통화 협력 심화, 통화 결산 추진’을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저니 투 리얼 뷰티(THE JOURNEY TO REAL BEAU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00m² 규모의 공간을 여행 콘셉트에 따라 어워즈 시티, 스킨케어 시티, 메이크업 시티, 퍼스널케어 시티 등으로 구성해 올해 결산부터 2020년 트렌드 전망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올해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엄선한 23개 부문의 92개...
그는 “남는 예산은 국가로 귀속시켜야 하지만 예산이 불용되면 다음 해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생기게 된다.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이런 예산 심사나 결산 심사를 강하게 지적해야 하지만 대부분이 경고로 끝난다. 관련 책임자에게 인사적 불이익, 감봉, 해임, 파면 같은 징계를 내려야 하는데 공무원들끼리 공무원 봐주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잘...
4~9월 결산 자료와 실적을 비교·분석했다.
아시아 각국에서 산업 구조 변화나 소득 향상을 잘 반영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다루는 IT 업계와 왕성한 내수에서 힘을 얻고 있는 소비재, 고령화 트렌드에 바탕을 둔 제약업 등에서 기업의 성장이 특히 눈에 띄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텐센트 등이 속한 중국이 225개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579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8.77%, 순이익은 45.39%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9.05%에서 올해 5.53%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서울시의 '제로페이' 사업의 효용성을 두고 여야간 공방을 벌였다.
지난해 출시된 제로페이는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시행 중인 소상공인 전용결제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신용카드 대비 사용 건수는 0.018%, 이용금액은 0.007%에 불과해 제도적 효과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는 12일 513조 원의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핀셋 심사'를 이틀째 돌입했다.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 부처에 대한 감액 심사를 마친 여야는 이날 기획재정위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등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했다. 통상 예결소위는 감액 심사를 먼저 한 뒤 증액...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6∼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부산에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