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삼겹살 값도 '비상 사태'

입력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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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공포가 한국에도 찾아올까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을 지나 몽골과 베트남으로 퍼졌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전염병인데요. 오직 돼지에게서만 발생합니다. 현재 백신도 없어 질병이 나타날 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당정도 7일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과태료 등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제 돼지고기 가격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치솟으며, 국내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까 하는 우려들도 이어졌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이 전달 대비 16.5%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추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삼겹살 값도 뛰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ASF(African Swine Fever)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돼지 폐사율 최고 100%

-작년 8월 중국서 발생 이후 올해 몽골, 베트남으로 확산 중

-중국 방문 여행객이 가져온 만두, 순대에서 검출 사례

-백신 없음

◇ASF·구제역·AI 비교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 100%

백신: 없음

발생동물: 돼지

인체감염: X

△구제역

치사율: 5~50%

백신: 있음

발생동물: 소, 돼지, 양 등 우제류

인체감염: X

△고병원성 AI

치사율: 100%

백신: 없음

발생동물: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

인체감염: O

◇돼지고기값 급등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가격 (4월 30일)

2663원

1개월 전: 2286원 (16.5% ↑)

1년 전: 2230원 (19.4% ↑)

현재: 2663원

→농림축산식품부 "개학과 행락철에 따른 국내 소비 증가가 주요인"

→국제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국내 가격 동반 상승 예상

△월별 소매가격 (돼지고기 삼겹살 100g)

2018년 5월: 2071원

2018년 6월: 2333원

2018년 7월: 2659원

2018년 8월: 2564원

2018년 9월: 2712원

2018년 10월: 2528원

2018년 11월: 2273원

2018년 12월: 2293원

2019년 1월: 2232원

2019년 2월: 2231원

2019년 3월: 2231원

2019년 4월: 2572원

◇테마주 급등세

육계주 관련 기업→한 달간 20.8% 급등세

→마니커, 체리부로, 팜스토리 등

→돼지고기 대체상품 반사이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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