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수도권 지원사격…정책·메시지 빈도↑총선 패배시 정치생명 타격…체포안 가결될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연일 격전지 지원 행보부터 특정 계층을 겨냥한 정책 공약과 대정부 공세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극심한 공천 갈등이 총선 위기론으로 번진 상황이다. 총선 목표인 151석 확보에 실패하면 당장...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이 메가서울이나 철도지하화 등의 공약을 내걸며 일찍이 중앙당 지원사격에 나섰다”며 “수원병처럼 보수가 오랫동안 집권했던 지역은 바람이 잘 불면 탈환할 가능성이 크다. 후보 경쟁력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권 관계자는 “서울은 국민의힘에서 중량급 인사를 내며 어느 정도 올라왔지만, 경기와 인천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이어 “3호선이 이곳(수원)으로 와야 하지 않겠냐”며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광교~원천~매탄~영통구청)’을 핵심으로 하는 이 예비후보의 공약에 힘을 실었다. 한 위원장은 “이곳으로 3호선이 오는 것은 바로 삼성전자가 이어지는 강남과 동탄, 이 모든 것을 이어지게 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는데 이 가운데 경강선 연장선을 포함한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며 ”5년 뒤인 2026년까지 기다리기엔 도시 발전이 지연되므로 노선 관련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 등이...
신인이 다음 선거에서 퇴물이 되는 운명을 거부하려면 공약 제시·홍보의 선거운동 단계에서부터 자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유권자도 세대 교체론에 기만당해선 곤란하다. 각 정당은 그동안 선거에서 포장만 새로 바꾸는 행태를 반복했다. 과연 알맹이도 새로운지 유권자가 들여다봐야 한다. 후보의 정치 무경력 자체가 장점이 될 수는 없다. 당 지도부에 휘둘릴 수...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소득수준과 관계없는 보편적 복지가 저희의 방향”이라며 “(부모의)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의 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생 지원금을 통합관리체계로 관리해 다양한 정부의 지자체 서비스와 통합 연계해야 한다”며 “당장은 영유아기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가는 지점에 있어서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기도...
개혁신당은 6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으로 권력 구조를 바꾸는 헌법개정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력구조 개편을 통해 최소한 국민 과반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하고, 국정운영 책임성과 연속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이면 마지막 헌법 개정이 이뤄진 지...
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인 수출 인턴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해외 파견해 용인관 참가기업들의 영어 통역과 계약 관련 실무 지원을 도왔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다.
김원철 팀플레이어 대표는 “기대 이상의 전시...
이번 보고서는 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공약 이슈를 파악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유권자의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보고서는 21대 총선 직후인 2020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지난 4년간 총 29개의 온라인 매체(전국일간지 11개·경제일간지 11개·방송사 7개)의 뉴스 데이터를...
또 “현재는 총선 공약개발본부 공약기획단장으로 공약 개발은 물론 당 지도부가 일임한 빅데이터 기반 수도권 선거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개월간 본인을 위한 지역구 활동 및 예비후보 활동을 최소화해가면서까지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날 공관위에서 결정한 후보의 사회적 명망이나 자질, 능력에 대해서는 결코 부정하지 않지만...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또 잠실동 양육시설 확대를 위해 잠실통합키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실제 활용률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관련해 그는...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중심의 보편적 통신복지 확대를 위한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공약에는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 65세 이상 노부모를 위해 지출한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통신비가 사실상 교통비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계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 대폭 완화 △채무자 중심의 보호 체계 구축 및 사각지대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금리 피해회복 지원 확대 등 ‘고금리 부담완화 3종 세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늘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10∼20년짜리 장기·분할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소상공인...
반면 이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평소에 하던 일도 자중해야 하거늘 평소에 하지 않던 온갖 간담회 명목으로 사실상 공약이나 다름없는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주재로 이날 열린 '청년' 현안 관련 민생토론회에서 여러 가지 지원책이 나온 것과 관련, 정부가 투입하는...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공약과 다름없는 정책 발표를 통해 선거개입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힘은 선거 관련 가짜뉴스 유포를 하고 있다며 “3·15 부정선거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부터 집권여당, 언론까지 협잡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가 하면 국가권력을 이용해 불법 선거 운동을 자행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간담회를 명목으로...
한 신임 회장이 내건 공약 역시 제도 개선 과제로 가득차 있다. 그는 "지속적인 건설시장 확보 노력과 함께 우리가 제값받고 제대로 대우받으면서 일하는 건설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적인 공약 사항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5일 '출생소득'을 4·10 총선 공약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출생소득은 출생하는 모든 국민에게 월정액 또는 목돈을 보편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제안한 출생소득 제안 심화를 위한...
남가좌2동 사는 20대 직장인은 “솔직히 말하면 여야 모두 민생에 와 닿는 공약이나 비전을 내세우기보다는 정쟁에 몰두하는 상황이라 기대가 크지 않다”며 “그래도 김영호 의원에 투표하고 싶다. 현 정권과 여당과는 그나마 다른 의제를 앞세울 수 있다는 조그마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투표는 나의 몫”
4일 본지가 만난 시민 모두는 투표할 의향이...
최근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지율 상승세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휘하고 있는 '시스템 공천'이 '사천' 논란 등 공천 파동을 겪고 있는 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음이 적은 데다가 '도심 철도 지하화'와 '구도심 재개발' 등 수도권 맞춤 공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별 유권자의 관심 이슈를 정리한 '공약이슈트리' 서비스를 정책공약마당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약이슈트리는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유권자의 주요 관심 분야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에서 언급량이 많았던 주요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한 것이다.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