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의지를 거둬야 한다"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대표를 지낸 분들, 당을 수십년 간 지켜온 원로급들은 거센 태풍에도 당이 뿌리째 뽑히지 않도록 지켜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누구보다도 당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분들이 총선을 어렵게 만드는데...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김용민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검사 손준성 탄핵소추안, 검사 이정섭 탄핵소추안이 각각 발의됐다"며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발의 후 첫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기한 내 본회의가...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김용민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검사 손준성 탄핵소추안, 검사 이정섭 탄핵소추안이 각각 발의됐다"며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말했다.
발의 후 첫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기한 내 본회의가...
한편 한 장관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는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한 장관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자신을 ‘관종’이라고 비난한 민주당을 향해 “불법 탄핵 남발해서 국정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계신다”고 비판했다.
앞서 고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장관에 대해...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상정 등을 논의하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자유특위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이 이 위원장 탄핵 소추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보고했다"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윤 원내대변인은 "고민정 최고위원이 이 위원장 탄핵소추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보고했다"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내일 의총에서 계속해서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탄핵은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권한이라는 무거운 책임성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최종 결론을 내지 않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논의에 대해 ‘할 테면 하라’고 맞서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착각에 단단히 빠진 관종(관심종자)”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장관의 발언을 보면서 모든 세상이 자기만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에 단단히 빠져 있는 관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주당이 1년...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로 이뤄져 있다. 후임으로 친명계를 발탁할 경우 지도부가 모조리 친명이라는 부담이 있는 만큼 계파·지역 등을 고려한 탕평책을 펼 가능성도 있다.
개딸과의 관계 설정도 주목된다. 가결파 징계와 무관하게 비명계에 대한 개딸의 문자 폭탄, 조롱성 공격 등은 지속될 공산이 크다. 이원욱 의원은 6일...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서울대 법대 동기인 이 재판관을 지명한다면 논란을 무릅쓰고 또다시 친구의 손을 잡는 것"이라며 "국가 요직은 사사로운 친구 찾기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국회 동의를 거쳐 임명되면, 약 11개월의 재판관 잔여 임기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헌재소장 임기는 6년이나, 관행적으로 재판관...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로 구성돼 있다. 친명계 당 관계자는 "아직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난 게 아니다. 친명 단일대오로 가야 하는데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카드를 놓는 건 부적절하다. 송갑석 의원 같은 파격 인사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다. 비명계에선 화합형 인사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4·10 총선을 6개월 앞둔 만큼 이 대표가 분란 여지가 있는 비명계를 발탁하기보다는 친명 단일 체제를 선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송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도부가 소위 친명 일색으로 돼 있다고 누구나 보기 때문에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최근 방심위 심의대상에 ‘인터넷 언론’이 포함된 것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고민정 의원은 “‘가짜뉴스 신속심의’ 대책과 관련한 방심위 법무팀의 법률검토 의견이 1차에서는 ‘인터넷 언론 심의 불가’라는 의견이 담겼지만, 2차 의견서에선 ‘심의 가능’으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지적하면서 “완전히 상반된 내용의 보고서가...
박용진·이원욱·조응천·김영배·양기대·오기형·이용우 의원은 ‘당도 4’가, 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도 2’, 서영교 최고위원은 ‘당도 1’이 부여됐다.
이와 관련해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5일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특정인의 보위를 위해 당이 운영되고, 이의를 제기하면 ‘수박’이라는 딱지를 붙이거나 온오프라인에 테러를 가한다”...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도 이 대표가 친명을 발탁하면 고민정 최고위원 외 전원 친명 지도부가 된다.
이른바 '옥중 공천'까지 불사하려던 친명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등 대정부 공세 수위를 한껏 높이는 한편, 비명계에 명시적 사과와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27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강선우 대변인 등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지도부가 사실상 총출동했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다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날 새벽에 빠져나온 이 대표는 여전히 병원에서 건강을...
이후 정청래 의원,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를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차량에 타 법원으로 향했다.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차에서 내려 지팡이에 의존해 천천히 법정으로 들어갔다. "영장심사를 받게 됐는데 한 말씀 부탁드린다",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분께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 정문에서 나와 정청래 민주당 의원,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를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차량에 타 법원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다. 심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50·사법연수원 29기)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상대로 원내대표 직분을 맡아보겠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불출마했다.
친명계 원내대표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체포동의안 가결을 계기로 지도부 내 친명 색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원내대표가 사퇴한 데 이어 전날(23일) 송갑석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사퇴를 시사한 상태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는 주장에 대해 “표결 직후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21일 고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체포안 가결’이라고 적힌 자막 위로 자신이 활짝 웃고 있는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본회의가 시작되기 전 입장 모습이다. 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