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면 실시를 앞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려면 교사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협의회는 “한 명의 교사가 너무 많은 과목을 지도하게 돼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 책임교육의 측면에서도 협의회는 “기초학력 보장 요구 및 학교폭력, 부적응, 다문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다만 이 부총리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배준영 의원의 질의에 “대입사전예고제로 입시가 4년 전에 정해지는데, 윤석열 정부의 입시는 문 정부가 사실 정해준 것”이라면서 “이와 맞물린 지난 정부의 정책인 고교학점제를 걷어 찰 수는 없다”고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대입제도 개편, 고교 체제 개편, 고교학점제 성취평가 도입 등은 서로 맞물려 있는...
고교학점제란 고교생이 진로ㆍ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듣고 일정 수준의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데 2025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성취평가와 9등급 상대평가를 병행하는 1학년 공통과목을 일종의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전면 전환할지 등을 논의해 정할 계획이다.
절대평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고교학점제도 갈등 요소를 안고 있다. 이 부총리는 고교 전 학년 성취평가제 도입을 지시하는 등 고교학점제 보완 작업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 등 현장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를 비롯해 대입제도와의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새 정부의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교의 경우 전문 체육 분야 진출의 결정적 시기인 점을 고려해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2025년에는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1(63일)로 출석인정일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다만, 올해와 내년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목표치를 결정할 참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스포츠혁신위원회'(스포츠혁신위) 권고안을 재검토한 결과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수업에 ‘학점’ 표현을 사용하는 고교학점제도 전면 도입된다. 지역 현장에서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가 공동으로 출마해 ‘러닝메이트’를 이루는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4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고교 내신은 현행 1∼9등급제인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성취평가)로 전환된다.
무엇보다 고교 내신 절대평가 전환은 강남·서초·양천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와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쏠림 현상과 고교 서열화 문제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
신년 기자간담회서 2023학년도 주요 업무 발표
"이주호 부총리 발언, 추진 계획 없어 혼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절대평가’, ‘유보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관련 등과 관련해 “교육 당사자들이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교육감은 3일...
온라인 학교 설립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부‧교육청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교에는 융합과학 탐구,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2022 개정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고교 교육과정을 시수 대신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명시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교학점제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우선돼야 하고, 과목에 대한 선택 가능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과목의 기본 학점을 4학점(체육·예술·교양은 3학점)으로 조정하고 증감범위도 ±1로 개선해 학생이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과별로는 국어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업시수 증배와 함께 초·중학교에서 ‘매체’ 영역을, 고등학교에서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 등의 선택 과목을...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다.
다른 전공 학생이 반도체 분야 학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세부전공 코스형', '타 학과 융합형', '부전공 이수형' 등의 선택형 교육과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 교육감은 이날 "초등학교는 강사의 지도 아래 자전거와 안전 장비가 모두 제공되는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을 오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구체적인 입시제도 변화에 대해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당장의 입시제도 개선보다는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 등 고등교육과 관련해선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이 부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추진 정책 방향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방법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 및 입시 현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2023 예비중 입시전략 온라인 설명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웅진스마트올중학’ 상품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대치동 학원 자체 제작 교재를...
이처럼 자사고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학비 부담,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학점제 시행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수업일수 증감 등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라는 자사고의 강점도 퇴색될 여지가 크다.
자사고의 등록금과 학부모 부담액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22학년도 1학기 35개...
주 1회씩 16주간 이론 및 체험 교육에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의 일환이다.
11일 여성가족부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의 긴밀한 연계를 위해 부처 산하 청소년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양이 듣고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교육과정과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연계...
다만, 고교 ‘한국사’의 경우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라 1·2로 분권한다. 고등학교 역사 선택 과목의 경우 현행 ‘세계사’와 ‘동아시아사’에서 ‘세계사’, ‘동아시아 주제 탐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로 확대한다.
고교학점제 등을 반영해 특성화고에서는 직무 수학을 신설한다. 사회과목의 경우 초등단계에서는 학습량이 32% 줄어든다. 현행...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교육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고교체제 개편 추진 방향과 일정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해당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에 YBM넷(14.50%), 비상교육(2.45%), 메가스터디(3.54%), 아이스크림에듀(3.88%)도 오름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이 때문에 교육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번 자료가 국회에 제공된 것이 맞지만, 새로운 고교체제를 2025년에 전면 적용하는 것과 같은 추진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게 교육부 입장이라고 전했다. 운영모델...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서울로봇고등학교와 함께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연계형 반도체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11일 한국공대에 따르면 2회째인 이번 캠프는 고교 수준에서 개설이 어려운 반도체 공정 실습 과정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