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고3을 제외한 모든 학교의 원격 수업 전환 이후 26일 만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집단 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파’가 늘어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7000여 개 유치원, 초·중...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고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9월 들어 한 자리 숫자를 보이고 있다"며 "절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교육부는 전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등교 재개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유...
나명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학교 바깥에서 학생, 교직원 확진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면 수업을 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원활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는 다음 달 11일까지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한때 400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교회 등 여러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강화된 거리두기 유지를 통해 재확산의 기세를 확실하게 잡겠다는 게 박 1차장의 설명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더불어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경우 심리적 충격이나 낙인 우려 등으로 학교 복귀까지 필요한 심리 치료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확진 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 당국의 이러한 심리 방역 지침이 일선 학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형식적인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원의 한 여고 관계자는 “학생 한...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51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학생으로 경기에서 8명, 서울에서 3명 추가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415명, 교직원 10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서울 187명, 경기 169명...
지난 5월 등교가 시작된 이후 3개월 만에 학생과 교직원 등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 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498명(학생 397명ㆍ교직원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48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7명이...
◇순천 '헬스장' 14명 무더기 확진, 전남 누적 100명 육박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의 한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한 40대 여성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순천 청암헬스장을 이용하면서 접촉자만 380여 명에 달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어 A 씨는 매일 이곳을 찾아 헬스장·사우나 등을...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은 “확진자도 시험을 본다고 (교육부에서 앞서) 발표를 했는데 고3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예정된 수능일에 정상적으로 평가가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 비상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대입 일정과 수능 실시 방안을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번 조처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 학생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번 조처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 학생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학습...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성북구 소재 ‘체대입시FA 성북캠퍼스’ 확진자는 고3 학생 18명, 고2 학생 1명 등 19명”라고 밝혔다.
현재 검사대기 인원 등을 포함하면 추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이 학원 수강생 60명과 강사 10명 등 총 7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강사들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학생들이 다니는...
대입 수시전형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마감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고3 수험생 교실은 혼란스러운 상태다. 진로 상담 등 학사 일정이 예전처럼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매일 등교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19일 “학사 일정을 한 치 앞도 내다볼...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내 학교들이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여파다. 이어 △서울 3곳 △부산 2곳 △광주 3곳 △경기 4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5월 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은 "온라인 설명회를 기본으로 준비하되 대입 정보를 얻기 힘든 7개 권역은 직접 입학팀 직원들이 다니면서 설명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광주, 대전과 같이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지역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심경은 복잡하다.
고3 자녀를 두고 있는...
33%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90점) 이상이 8.73%, 2등급(80점) 12.12%) 3등급(70점) 16.65%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고3과 재수생 간의 성적 격차의 경우 수능 출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비공개 했다.
한편 두 번째 모평은 9월 16일, 수능은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9월 모평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명여고는 2일과 3일 고1~3학년 전체 학생에 대해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 내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3학년 학생 전원에 대한 검사도 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니는 학원 수강생도 검사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 학생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고3 41만6529명과 졸업생 6만6757명 등 모두 48만3286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자가 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도권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인터넷 기반 시험(IBT)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그 접촉자 발생으로 등교중지가 된 학교 등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3000명의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이들은 자택에서...
한국외대는 “학종 면접은 수능 실시 이전이므로 완벽한 방역 조치를 취한다 해도 혹시 모를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가격리로 인한 학업결손, 수능 응시형태 변경 등 수험생에게 심각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고 학생들도 다수 학종 면접에 참가하는바,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하고 면접 후 출국 시 해외국가 입국에...
이에 따라 등교수업 시작 이후 확진된 학생·교직원을 포함한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4명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고3 확진자가 나온 원묵고는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등교 이후 지금까지 학교 내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학교 안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