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2024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이 열렸다. 특히 이번 VCM은 신 실장이 롯데지주 실장 자격으로 참여하는 첫 VCM다. 그만큼 신 실장의 그룹 내 위상도 올해부터는 달라졌다. 신 실장은 경영수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상반기 VCM부터 참가했지만, 당시에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소속 상무로 실질적인 참석...
롯데그룹은 대내외적으로 초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이들은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도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빠르게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면서도 신 회장이 강조해온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에 대한 포부도 은연 중 내비쳤다.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은 VCM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더 잘해야 한다”며 “더 건전한...
신 회장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주재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 목표 달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국내...
네이버는 18일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1월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 산업, 법률, 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명망 있고 신뢰성 높은 외부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명칭 또한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에서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박 부회장은 “대통령 주재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가 개최됐고, 관계 부처의 종합 지원 방안이 발표되기도 했다. 국회도 설비 투자 세액 공제 상향 조정, 공급망 3법 등 입법 지원을 해줬다”면서도 “공급망 안보와 경쟁력 차원에서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2년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이날 세션에는 유니레버, 아스트라제네카, 지멘스 등 세계적인 친환경 전환기업, 환경기술 대표기업의 CEO(최고경영자) 50여 명과 유럽, 아프리카 국가의 장관들이 참석했다.
세션 참가와 함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외교활동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경기 회복 시점에 대해 응답 기업 40.1%는 ‘내년(2025년)부터’라고 답했다.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다.
대한상의는...
뒷줄에는 신유열 전무를 비롯해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고정욱 재무혁신실장, 고수찬 경영개선실장 등 롯데지주 실장단 10여명이 도열했다.
처음 단체 묵념 이후 이어진 헌화식에서 신 회장이 가장 먼저 헌화했고, 이어 이동우 부회장 등 부회장단 계열사 대표, 지주사 실장급 순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돌아가며 신 회장의 흉상 앞에 헌화했다. 신유열...
신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 진행 상황과 AI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AI 기술 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세계...
딱딱한 정기회의, 티타임으로보고 체계 줄이고 조직 슬림화형식적 아닌 효율적 소통 강화"현장 목소리 직접 더 들을 것"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
최근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CEO 정기회의를 과감히 없애고 티미팅으로 변경해 밀착 스킨십을 시도한 것....
후추위는 24일 열릴 7차 회의에서 ‘숏 리스트’를 정할 예정이며, 이달 말 ‘파이널 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파이널 리스트는 3~5명으로 압축된다.
후추위는 숏 리스트 확정에 앞서 산업계·법조계·학계 등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게 롱 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에 대한 자문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후추위는 자문단의 평가...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 및 사업부장들은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해 연봉 동결안을 발의했으며, 임원들이 그 취지에 공감해 연봉 동결이 결정됐다.
DS 부문 임원 연봉 동결은 △지난해 4분기 연속 DS 부문 적자 △창사 이래 최대 적자 기록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우선 임원들이 비상한 각오로 솔선수범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해...
17일 수원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1/4분기 기업 경기전망’ 결과, 부문별 전망치는 체감경기BSI 80, 매출액 BSI 82, 영업이익 BSI 71, 설비투자 BSI 71, 자금 사정 BSI 61 등이었다.
모든 항목이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았다.
'기업경기전망(BSI)'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이날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상장사에 부과되는 60% 수준의 상속세율은 최대주주의 지분율 급감으로 이어져 경영권 위기 초래한다"며 "상속세 완화 방향으로 가면 기업 존속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투자나 고용으로 선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기업 주가가 외국...
이번 전략회의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해 국내사업장인 익산 1, 2공장 및 의왕연구소와 해외사업장인 스페인 및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부문별 올해 세부 목표와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1일 차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의 전기차 시장 관련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획 부문에서 지난해 회사의 주요 경영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경영...
후추위는 이와 관련해 “자문단은 후추위와 독립해 후보들의 산업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추위는 자문단 평가결과를 반영해 24일 7차 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어 1월 말까지 심층면접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한다.
후추위는 해외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 “위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고...
이재현 회장, CJ올리브영·CJ대한통운 잇달아 방문신동빈 회장, VCM서 미래전략 공유·AI 투자 강조 전망
유통업계 총수들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점검을 하는가 하면 계열사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공청회에 참여할 이해관계자로는 노조 측에서 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이, 사측으로는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검토되고 있다.
연금특위는 이달 말까지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 중에는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금특위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 말 이전에 여야의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을...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도 민생현장에는 애타게 국회 통과를 기다리는 법안들이 많이 잠자고 있다"며 중대법 적용 시점에 따른 기업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등 재해에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받는 중대법 적용 대상이 27일부터...
총괄대표는 CA협의체 및 각 위원회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의 대표로서 경영진인사 등 그룹인사지원과 월간그룹협의회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황 총괄 대표는 2018년 카카오 전략지원팀장으로 합류, 다년간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카카오그룹 계열사간의 이해관계 조율을 해왔으며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