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금융정보분석원) 정보가 유용하게 쓰이긴 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대응책은 마련돼 있나요?”(박은결 기획재정부 사무관)
“금융위원장입니다. 그건….”(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앞두고 서울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최종 리허설에서 한 여성 사무관의 돌직구 질문에...
김 총재는 지난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를 동결하는 편에 서 있었다.
김 부총리와 김 총재, 두 사람의 입장 차는 우리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이 서로 다른 데서 비롯한다. 현 부총리는 25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7분기 연속 전기 대비 0%대 저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다. 반면 김 총재는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7일 ‘2012 금융감독자문위원회 2차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990년대 일본의 저성장 저금리 초기상황이 현재 국내 금융시장과 유사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구조적으로 차이점 있을 수 있으나, 일본은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거기에 버블까지 겹쳐서 어려운 20년 맞았는데, 우리의 경우 일부...
▲ 우리 경제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흔들리는데, 야권은 토빈세 도입해서 완충작업을 하자고 한다. 해외자본의 공격에 방어 대책이 있나.
- 우리나라가 외국 자본에 의해서 경제가 급격하게 충격하는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 부분에 대한 완화가 필요하다. 토빈세를 도입하는 문제, 외국의 자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9일 정무위원회 소속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금감원에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내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및 사전채무조정, 유럽 재정위기 등 상당부문에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제가 불거진 하우스푸어 지원방안에 대한 견해 차이는 ‘금융위와 금감원의 기본적인 입장은 같다’...
여기서 인플레에 대해 공조하고 있다는 답을 드릴 수 없지만 중앙은 총재 회의에서는 장단기 인플레 기대 심리 언제나 중요한 과제롤 논의되고 있다. 이것을 정책공조로 한다고 물으면 거기까지는 답하기 어려워.
-다음달 취임 1주년. 금통위원 공석 상태도 1년이다. 이 점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한 적 있거나 앞으로 할 생각은?
▲오늘은 금통위이기 때문에 금리...
거기에서 많은 정상들이 G20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고 적극적 지지를 보내왔다. 개별적으로 만나기도 했고 만나지 못한 사람은 전화로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뭔가 G20에서는 우리가 합의를 이뤄야 한다, 만일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결국 위기 때 G20이 효력을 크게 발휘했다가 이제 세계 경제가 나아질만 하니까 서로 다툰다, 그럼 G20은...
후에 미 컬럼비아 대학의 원조로 미국에 건너온 리루는 거기서 경제학, 법학 및 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리루는 “지난 1993년 컬럼비아 대학에서 열린 워렌 버핏의 강의를 들으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고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그는 취직하는 대신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모아서 ‘히말라야 파트너스’라는 헤지펀드를...
청와대 경제금융점검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뒤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이 “부동산 문제는 과잉유동성의 유산이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하는 치유를 해야 한다"는 말로 DTI 완화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완화 분위기에서 동결로 급반전했다.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이던 4개 부처 수장은 급기야 과천청사에서 일정에 없었던 관련 회의를 기습적으로 열었다....
20일 오후 청와대 서별관에서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경제금융점검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최중경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4·23 대책'의 후속조치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문제가 핵심...
FOMC회의에서의 금리인하라는 호재를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의 실적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고, 골드만 삭스와 씨티그룹 등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의 실적 및 감가상각에 대해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을 살펴보면 ISM제조업지수는 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경제의 2/3를...
다행이도 예보가 개정의 필요성을, 완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껴서 금융연구원에 프로젝트를 줘서 조만간 연구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2분기 중에는 새로운 MOU를 기대하고 있다.
MOU가 영업을 시장에 맞기고 거기에 맞춰서 자율성을 주고, 결과가 나쁘면 행장을 날린다 등의 포괄적인 관리가 되야 되는데, 개별적으로 하면 서로 얽히고 해서 어렵다....
이 총재는 8일 금통위 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현재의 물가상황, 경제상황에 비해서 금리가 높아서 부담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성태 한은 총재와 일문일답.
▲국제금융 시장 파국으로 안 간다고 보는 이유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아시는 대로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 대체로 5~6년정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