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전세를 끼고 사들이는 갭투자도 불가능하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신고가에 거래된 것은 그만큼 일대 개발 호재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강남지역에선 압구정동 현대1차와 한양7차 등 재건축 대어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 131㎡형은 2일 47억6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이 4월...
잠실, 대치동 일대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제 1년 연장해당지역 수요, 반포·도곡동 등으로 이동…규제 풍선효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연장되면서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린다. 규제가 연장된 지역은 이번 조치에 불만을 쏟아냈다. 반면 반포와 도곡동 등 규제 지역과 맞닿은 지역은 반사이익으로 최근 서울 집값...
서울 강남구에서 전세 보증금 3억1000만 원짜리 빌라에 거주 중인 30대 신혼부부입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한 번 사용한 데다 곧 아이가 태어나 주변 아파트로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여의찮네요. 매매는 가격이 너무 올라 생각도 못 하고 있습니다. 전세대출도 여의찮은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 아파트 시장이 심상찮다. 아파트값 급등에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수) 등 투기 수요를 막으려는 조치지만,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과 함께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도 나온다.
서울시는 20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갭투자 등 투자 목적 매입은 불가능하다. 2020년 6·17 부동산 대책에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데 이어 지난해 4월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일대 아파트지구가 추가되면서 서울의 토지거래허가지역은 54.36㎢로 확대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집값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강화를...
그는 "자기(고위공직자)는 강남에 집 사놓고 강북에서 출퇴근하면서 갭투자 해놓고, 국민한테 집값 내리라고 하면 믿겠냐"며 "다주택자 고위공직자는 임명, 승진 안 시키겠다"고 외쳤다. 또 "일정 직급 이상의 고위공직자는 주식 백지 신탁하는 것처럼 부동산도 백지 신탁해서 투기투자 확실히 막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부동산...
갭투자가 용이하며, 일부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관악구도 비슷한 이유로 2020년 37.7%였던 2030세대 매입 비중이 지난해 47.3%로 10%p 가까이 높아졌다.
이어 동대문·구로구(각 46.9%), 서대문구(46.8%), 중랑구(46.5%), 영등포구(46%) 등지도 2030세대의 매입 비중이 45%를 넘었다.
이에 비해 고가의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는...
양천구 신월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에는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는 분위기에다 대출 규제도 있어서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지만, 열흘~보름 전까지만 해도 재개발 호재를 노리고 갭투자하려는 사람들의 매수 문의가 꾸준히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간 1회 공모’를 통해 신청하고 선정 작업을 거치는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은 수시로 신청할 수...
주택은 실거주 목적으로만 살 수 있고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돼 갭투자도 할 수 없다. 부동산 규제 중 가장 강력하다. 현재 서울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핵심지에 적용 중이다.
내국인 부동산 규제받는 동안 외국인 부동산 거래는 '펄펄'
그동안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잇달아 내놨다. 각종 대출규제와 다주택자 취득세 및...
갭투자 등 투자 목적 매입은 불가능하다. 지난해 6·17부동산대책에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데 이어 올해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일대 아파트지구가 추가되면서 서울의 토지거래허가지역은 50.27㎢로 확대됐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강남권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는 거래량 급감 속에서도...
진 의원은 "올해 들어 서울에서 전통적으로 집값이 높았던 강남3구, 용산구, 마포구 등이 아닌 양천구, 용산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의 임대 목적 구매가 높아진 것은 집값 상승을 노리는 투기 구매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현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서울에 주택 10채가 공급돼도 갭투자자와 다주택자에게 4.6채 이상 돌아가는 상황에서...
KB조사에서 지난달 서초구는 3.3㎡당 7073만 원으로 강남구(7897만 원)에 이어 7000만 원을 넘겼다.
성동구는 5036만 원을 기록해 송파구(5817만 원), 용산구(5487만 원)에 이어 5000만 원이 넘는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서울 25개 구 가운데 3.3㎡당 아파트값이 3000만 원 이하인 곳은 중랑구(2977만 원)와 금천구(2764만 원) 등 두 곳 뿐이다.
매매가격이...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6차 아파트 전용면적 106.71㎡형은 지난달 26일 34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보다 2억6000만 원 비싼 가격이다. 같은 달 한양8차 전용 210㎡형은 66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2020년 3월·48억 원)보다 무려 18억 원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인근 한양1차에서도 전용 63㎡형이 26억1000만 원에...
노 장관은 2~3년 이내에 주택시장이 하락할 수 있는 만큼 무리한 갭투자(전세를 낀 투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풍부한 유동성 공급으로 집값이 치솟고 있지만 향후 시장이 급락할 수 있는 만큼 추격매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 급등과 관련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한 주택 공급...
그나마 최근 구축 오피스텔 시장을 주도하는 건 전세를 끼고 오피스텔을 사는 '갭 투자자'다. 전셋값이 매매값에 달라붙으면서 적은 돈으로도 오피스텔을 취득할 수 있어서다. 강남권에서도 1000만~2000만 원만 실투자하면 전세를 끼고 오피스텔을 샬 수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지금처럼 전세가율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선 매매가격이...
하지만 강남권에서 올해 처음으로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면에서 최고의 입지를 지녀 분양시장의 관심은 온통 이 단지 청약에 쏠려 있다.
①입주 무렵 프리미엄(웃돈)은?
래미안 원베일리는 한강변 단지다. 서울 강남권 대장주 '아크로 리버파크'(1612가구·2016년 입주)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지하철 3·7·9호선...
반포동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제로 강남지역에서 실거주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이 줄었다"며 "매물은 귀하지만 반포 등 사업 속도가 빠르면서도 상품성이 보장된 지역으로 돈이 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제ㆍ실거주 의무 피한 개포동도 반사이익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도 토지거래허가제 반사이익을...
비롯해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대지 지분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부동산(주거용 18㎡, 상업용 20㎡)을 매입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택의 경우 2년 동안 실거주 의무를 지켜야 해서 매매와 전·월세 임대가 불가능하다. 단순 투자 목적으로 세를 끼고 집을...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한 세금 변화 시뮬레이션에 결과에 따르면 종부세 부과 기준을 공시가 12억 원으로 상향하면 현재 시세 15억 원(공시가 9억5000만 원) 수준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59㎡형 보유세는 302만 원에서 279만 원으로 23만 원 준다. 종부세 부과 기준이 상향되면서 종부세를 내지...
이투데이가 이날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한 세금 변화 시뮬레이션에 결과에 따르면 공시가 9억 원 이하 서울 아파트 소유 1주택자는 약 30만~40만 원가량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 8억4000만 원인 서울 동작구 대방동 ‘e편한세상’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1가구를 보유한 사람은 151만100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