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47·사법연수원 27기)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54·26기)은 제주지검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대신 신임 검사장들이 대거 기용됐다.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50·27기)과 배용원 수원지검 1차장(51·27기)...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동부지검 홍승욱 차장검사, 이정섭 형사6부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검찰 관계자는 "한창인 수사팀을 흔들어 놓으면 향후 수사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추 장관이 인사권을 통해 검찰을 장악한 것이라는 취지의 우려를 나타냈다.
'핀셋 인사'를 두고 불거질 정치적 논란도 피해가기 힘들다. 검사 출신 변호사는...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조남관 전 서울동부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대진 수원지검장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
법무부는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을 계기로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했으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완수 등을 위해 새롭게 체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책임지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차장검사, 이정섭 형사6부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이에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 차질’, ‘독립성 침해’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사 결과에 따라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경우 인사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책임지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차장검사, 이정섭 형사6부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이에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 차질’, ‘독립성 침해’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사 결과에 따라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경우 인사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세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비공개 소환해 감찰 중단 경위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열흘 만의 소환 조사다.
조 전 장관은 지난...
부디 상식과 양심이 통하는 세상이 와 주길 염원하고 기원한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은 지난 27일 유재수 부산시 전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구속영장 기각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이번 주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수사를 약 4개월 만에 종료하고 조국 전 장관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마이웨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사건을 기점으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크게 세 갈래로 뻗어있다.
여기에 조 전 장관은 두 가지 의혹에 연루됐다.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의 간택을 받았던 조 전 장관이 이제는 아킬레스건이 됐다.
최근 법원이 유 전 부시장...
그러면서 그는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에 청와대 주요 인사들의 연루된 의혹을 거론했다.
김진태 의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단군 이래 최악의 위선자에게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하고, 국기를 흔든 국정농단 범에게 도주 우려가 없다고 한다"며 "(법원엔) 국민이 아직 개돼지로 보인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을 받는 가운데, 조국 구속영장을 기각한 권덕진 판사에 대한 반발이 불거졌다.
27일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국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검찰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했다.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현수사가 상당히 진행됐다는 점에 따라 증거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법원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검찰권의 남용과 무리한 수사를 감안하면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그동안...
유재수(55ㆍ구속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의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을 피하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27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죄혐의는 소명된다”...
유재수(55ㆍ구속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의혹으로 영장 심사를 받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을 피하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재수(55ㆍ구속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심사가 4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조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조 전 장관은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