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과의 간담회가 오는 28일로 예정되면서 이번달 말로 예정됐던 가계부채 보완책도 간담회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자율적인 대출규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각 은행마다 취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고승범 위원장은 이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장과 지방은행...
또 금리 인상 이후에도 가계부채 증가,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 금리 인상으로 자산시장 내 경제주체들의 기대심리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금융불균형 위험이 얼마나 완화됐다고 평가하시는 지도 궁금합니다.
- 지난 8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최근의 성장세와 물가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소위 실물경제 상황에 대비한...
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발표하는 가계부채 대책에는 전세대출을 규제하는 방안을 내놓는다.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취약계층 ‘실수요자’ 충격은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의 은행 보증 비율 조정이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전세대출을 포함하는 등의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규제에서 기존 은행보다 자유롭긴 하지만, 가계부채 억제를 우선시하는 금융당국 방침도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는 1억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지난달 일괄 '5000만 원까지'로 축소했고, 카카오뱅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아예...
특히 금융당국은 정책적인 대출 규제 방안과 동시에 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민관이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큰 틀에서 상환능력 범위내에서...
아울러 최근 개인공모주 청약 관심 증대로 청약 증거금 쏠림(대형 IPO 50~80조 원) 및 가계부채 변동성 확대 등 자금시장을 교란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증거금 제도 등의 개편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금융투자업권에서도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확대,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여건 등 감안시 공매도 재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가계부채 증가세와 자산시장 급변동, 취약계층 금융지원 등을 놓고 각 기관의 정책 대응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등 정책 변화와 리스크 관리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고 위원장은 간담회 후 취재진에 "현재 상황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다들 동의했으며, (이런 차원에서) 주택금융공사는 정책모기지의 효율적 배분에 관해, 예금보험공사는 차등보험료율제도 등을 효율적 관리하는 데 기여할 부분에 관해 말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주택금융...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고 위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발판으로, 가계부채가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총량·질·증가속도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딜, 혁신성장, 탄소중립 등 고부가가치창출을 위해 정책금융이 앞장서 줄 것도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뉴딜, 혁신성장, 탄소중립...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불균형 심화 속에서 우리나라도 가계부채 등 잠재위험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익 서강대 교수, 이종우 경제평론가, 오석태 SG증권 이코노미스트, 김영일 나이스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용상 금융연구원 센터장...
고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은행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확대하는 그런 방안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 은행으로 대출중단이 번질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은행들의 연이은 대출 고삐...
금융위원회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와 글로벌 리스크 등 잠재 위험요인의 뇌관을 제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27일 10시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김영익 서강대 교수, 이종우 경제평론가, 오석태 SG증권 이코노미스트,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계속 강도높게 대응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7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잠재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계부채를 확실히 제거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출) 총량 관리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겠다"면서 "대책의...
고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협회장 간담회’에서 “실수요자 보호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가계부채 관리는 강화하되 실수요자 보호 방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실수요자 보호 관련해서 집단대출 문제, 전세대출, 정책 모기지 등이 많이 늘고 있다. 이 부분이 모두 실수요와 관련된 대출인 만큼...
◇ 가계부채ㆍ빅테크 등 금융현안도 논의=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한차례 더 연장됨에 따라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 후 오는 29일 금융위원회에 상정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계부채 관리,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 최근 금융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이날 간담회에서 고 위원장은 실제 정책 서민금융을 이용한 소상공인, 청년들을 만나 전반적인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고 위원장은 서민, 취약계층과 최접점에 있는 상담 직원들이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최고금리가 인하하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 저소득자에게 충분한 자금 공급이...
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고금리가 인하되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충분한 자금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에서 서민·취약계층이 자금애로를 겪지 않도록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햇살론15와 햇살론카드...
고 위원장은 간담회 마무리 후 “다들 가계부채관리가 강화돼야한다는 데 동의했고, CEO분들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라며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를 가능한 6% 선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16일 금융협회장과 회동해 가계부채 현안을 다룰 예정인 만큼,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공감대로 초석을 놨다는 평가다. 고 위원장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철저한 가계부채 위험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마련된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실물경제 성장세를 넘는 부채의 증가는 우리 경제의 위기발생 확률을 높이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
포털 및 1인 미디어 규제를 위한 정보통신망법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등 언론개혁 과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등록해야 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피해 최소화 대책과 가계부채 부담 가중 완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유예 방안은 이달 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