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드레스룸의 조명을 제어한다면 “옷방에 불 켜줘”라고 말하면 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기가지니 출시 뒤 4년여에 걸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해지고 한층 똑똑해진 기가지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의 생활을 혁신시키는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V를 벽에 가까이 붙여 설치한 경우, 뒤쪽 공간이 좁아 저역대 소리가 변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요소를 파악해 더 선명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적화해 준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 버튼을 누르거나, 기기에서 측정용 테스트 음을 내보내지 않아도 되는 자동 기능이라 더욱 편리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네오...
사업부 내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비중도 지난해 78%에서 81%까지 늘었다.
업계에선 2010년대 후반부터 진행돼 온 삼성전기의 기판사업 구조조정 과정이 업황과 잘 맞물렸다고 분석한다. 2019년 지난해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을 삼성전자에 양도하고, 적자 폭이 컸던 스마트폰 메인기판(HDI) 주 생산라인인 중국 쿤산(崑山)법인을 정리했다.
현재 남은...
3개 BU는 기존 플랫폼BU 외에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로, 플랫폼 BU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수퍼사업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디지털커머스 BU는 양사의 디지털 커머스 조직을 통합해 S리테일의 GS프레시몰, 달리살다, GS홈쇼핑의 GS샵 온라인 몰이 속한다. 홈쇼핑에서 신사업을 진두지휘 했던 박영훈 부사장이 맡는다.
TV홈쇼핑, 데이터홈쇼핑...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삼성 사운드바의 ‘Q-심포니’ 기능을 더 많은 TV 제품에 확대 적용해 보급형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5월 말부터 지원 예정이다.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 패트릭 쇼메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북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스마트폰...
IHQ는 7월 개국을 앞둔 IHQ 외에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 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함은 물론, 엄기준, 장혁, 오연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sidusHQ를 엔터 부문 사업부로 두고 있다. ‘배우 육성의 명가’인 sidusHQ와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 메가폰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음원 제작 플랫폼’ 피팝의 만남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쓴 LG전자 생활가전 사업 부문이 이 기간에 최대 가동률을 기록했다.
17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생활가전(H&A) 사업 내 냉장고 제품 공장 평균가동률은 153.2%를 기록했다. 에어컨(142.8%), 세탁기(114.4%) 등도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TV 공장의 경우에도 102%로 90%를 기록하던 평년보다 높은 수치다.
전반적으론...
양사는 사업을 위해 새로운 독립 법인을 신설하는 것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트리밍이 주도하는) 시장의 혼란은 한 세기를 걸쳐 영화와 TV 산업을 주도한 워너브라더스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들은 이제야 AT&T의 조직 개편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지만, 또다시 불안정한 개편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홈쇼핑업계는 TV를 버리고 모바일로 사업 축을 옮기며 체질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이커머스업계가 주도권을 꽉 잡고 있는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 홈쇼핑이 입지를 확보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 지난해 ‘깜짝 실적' 홈쇼핑 올 1분기엔 ‘쓴맛’…오프라인 유통의 '귀환'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의 올해...
소니 역시 만년 적자이던 TV, 노트북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서비스업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26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도 미래를 내다본 과감한 결정이다.
과거가 아쉬워 버리지 못한다면, 결국 큰 짐이 되고 만다. 버려야 할 때를 아는 것 역시 '경영'이다.
노트북 사업에선 처음으로 OLED를 포함한 신제품을 내놓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TV 사업에선 OLED 도입설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 같은 '평행선'이 차후 좁혀질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TV 사업부가 LCD 패널 가격 상승에 맞서 수익성을 보전하고,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놓치지 않기 위해 OLED 시장 도입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TV 업체의 프리미엄 TV 영역에서 점유율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미니 LED TV 수요 창출 및 판매 증가에 마케팅이 집중.
박강호 대신증권
금호석유
유례없는 초호황으로 성장과 배당 모두 가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5만 원으로 13% 상향.
합성고무/합성수지/페놀유도체 3대 주력 사업부의 실적이 모두 대폭 개선되며 전사 영업이익률이 30%를 상회하기...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 사업부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에어컨 등 계절 가전과 신성장 가전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OLED TV 신제품 출시 등 프리미엄 제품, 자동차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장 부문의 성장세도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핵심 사업부의 고성장세 이상 없음
새로운 성장의 시기로 도약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NAVER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
1분기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
수익성 좋은 국내 사업과 확장성 큰 신사업이 견고하게 성장
이승훈 IBK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양호한 원가율, 수주 기대감 상승
그린 솔루션 프로바이더(Green Solution...
특히 가전 사업은 최초로 사업부별 분기 영업이익 9000억 원을 넘기며 가전 라이벌 ‘월풀’을 제쳤다. TV(HE) 사업에선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가 약진하며 LCD 패널 가격 상승분을 상쇄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전장(VS) 사업은 영업손실을 1년 만에 900억 원대에서 7억 원으로 줄이며 흑자전환 담금질에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가전...
부품 부족은 스마트폰 외에도 TV, 가전사업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디스플레이 경우,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공급 부족이 예측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대한 확보해 1분기에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필요한 제품부터 부품을 할당하는 ‘생산 리밸런싱’과 공급사와 긴밀한...
LG전자는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차 부품ㆍ솔루션, 인공지능, B2B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고 손익구조도 효율적인 자원 운영을 통해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은 수요...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CE) 부문에서 1분기 매출 12조9900억 원, 영업이익 1조12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TV 시장 수요는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선진시장 중심의 수요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Q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해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