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원, 영업이익 1401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268억 원을 상회했다”면서 “MLCC는 선제적 재고조정 효과로 가동률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광학솔루션은 전략거래 선향 신규 플래그십 제품 내 갤럭시S23 Ultra 모델 공급 물량 확대 및 ASP 상승효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21.8% 늘고...
삼성전기 관계자는 "2분기는 사업별 전장용 비중 확대 및 거래선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중화 등 해외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소형ㆍ초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1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전장 부문에서 시장...
삼성전기는 26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4분기 대비 중화 모바일용 거래소 중심으로 출하량이 확대되면서 전체 출하량은 지난 분기 대비 증가하였고 재고 일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모바일용 MLCC 중심의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IT기기 수요 부진" 1분기 매출 2조218억 원, 23%↓2분기 MLCC 수요 증가, 전장용 제품 수요 확대 전망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18억 원, 14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7%, 65.9%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7%, 38.3%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전략거래선의 플래그십 신모델...
LG이노텍의 경우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14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아이폰 생산을 담당하는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봉쇄되면서 생산에 차질을 겪었다. 삼성전기는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카메라 모듈 등 주력 분야가 IT제품 수요 침체로 부진했다.
또 이 연구원은 “글래스 기판은 기판 일체화로 인한 구조 단순화로 고객사의 패키징 공정 수와 전력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면적 확대와 MLCC 내장으로 칩 장착 수 증가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할 수 있다”며 “이에 안정적인 수율 확보 시 시장 침투율이 급속히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패키지 두께 감소로 초고속 컴퓨팅뿐만 아니라 랩톱·태블릿...
김 연구원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물량 회복에 동반된 가동률 상승 효과로 2023년 및 2024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고객사들의 수요 회복 시그널이 명확하게 포착되고 있는 구간은 아니지만, MLCC 업계 전반적으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삼성전기의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의...
판매량 2분기부터 정상화 기대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영원무역
1분기 매출액 8018억 원, 영업이익 1490억 원 전망
불황에도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바이어 다수 보유해 1분기 업종 내 견조한 실적 예상
현재 주가에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오더 역신장 우려만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
정지윤 NH투자증권
◇아바텍
900억 원 규모 전장용 및 산업용 MLCC...
적층세라믹커페시터(MLCC)를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는 삼성전기의 경우 하반기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전기의 MLCC 사업에서 중국 시장의 비중은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중국 톈진에 있는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사업에 힘을 실어줬었다.
고무적인 것은 삼성전기의 MLCC 재고가 1년 6개월...
알에프세미는 최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해왔다. 그러나 회사 측은 MLCC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알에프세미는 30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기도 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우려가 확산하던 중 ‘적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서다.
실제 알에프세미는 31일에는...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전반적인 IT기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가운데 전장, AI 산업 부품 수요 확대로 MLCC 사이클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수요 추가 개선으로 하반기 회복 강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주가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최근 삼성전기의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IT기기 수요가 우려 대비...
이 회장, MLCC 시장 선점 적극 대응 주문…현지 근무자 격려천민얼 텐진(天津)시 서기와 면담…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0년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이후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24일 중국 톈진(天津)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부품 생산...
텐진에는 삼성전기 MLCC·카메라모듈 생산 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OLED 모듈 생산 공장이 있다. 삼성SDI는 중국 텐진에서 스마트 기기·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에서 '경제 회복 : 기회와 협력'을 주제로 25일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이날 DS투자증권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요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신규 성장 동력인 전장향 매출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결론적으로 적층세라믹콘덴스(MLCC) 내 신규 성장 모멘텀은 수요가 확대되는 전장용 제품일 것”이라고 했다.
MLCC는 수익성이 개선되고 광학솔루션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나 패키지솔루션의 경우 IT 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거란 예상이다.
올해 삼성전기의 실적은 매출액 8조7000억 원, 영업이익 881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3%, 25.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IT 업황은 세트 업체들이 재고 부담을 여전히 떨쳐내지 못한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에...
MLCC 및 2차전지 소재와 장비의 정밀 가공에 쓰이는 세라믹 비드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공정에서 쓰인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쎄노텍은 2차전지 제조 기업과 초소형 세라믹 비드 관련 제품을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다.
쎄노텍 관계자는 "기존 업체 공급 이외의 활로를 트고 있다"며 "2차전지 업체와 공급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22년 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 추세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주가 수준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MLCC 유통 채널의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변수로 판단한다"고 했다.
경상권은 △차세대 적층세라믹캐피시터(MLCC) 생산 거점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삼성전기는 MLCC용 핵심 소재 내재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부산을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MLCC는 현재 일본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MLCC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장 사장은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 모듈 모두 자동차 산업에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에 1만5000개 이상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자체가 (전장사업에 대한) 상당한 성장률을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자동차 내부에 반도체가 많아져 기판이 필요해질 텐데 관련 시장에...
경상권, 삼성전기 등 생산 거점 육성
경상권은 △차세대 MLCC(적층 세라믹 캐피시터) 생산 거점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삼성전기는 MLCC용 핵심 소재 내재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 투자해 부산을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키운다. 대부분 전자제품에 들어가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현재 일본 업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