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도 상반기 주요 계열사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한다. 1월에는 예스코를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최근에는 오너 일가가 37%의 지분을 보유했던 가온전선을 LS전선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LS그룹 외에 LG그룹 등 다른 대기업도 투명성 강화 위한 정책 등 논의 중이다.
지주사인 ㈜LG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모두 154명(부회장 1명, 사장 5명, 부사장 16명, 전무 40, 상무 92명)을 승진시키는 2018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사회가 열리지 않은 LG상사를 제외하고도 역대 최대 규모 인사다.
올해도 인사 제1원칙인 ‘성과주의’ 중심으로 승진자를 발탁했다. ㈜LG의 경우 하현회...
이어 김 위원장은 향후 5대 그룹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과) 좀 더 자주 뵙는 것으로 했다”며 “내년 초에 다시 한 번 뵐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늘어난 규모를 보면, 지난해 9월 이후 47개 일반 지주회사가 신설됐다. 일반 지주회사에서 제외된 곳은 16개다.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에서 증가한 업체는 현대로보틱스, 한화지상방산, 에피지코리아케이 등 3곳이다. 자산 50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지주회사들의 설립·전환이 급증하면서 일반지주회사 44개가 늘었다.
중소 규모 지주회사의 증가 요인은...
이 자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롯데를 제외한 4대 그룹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열리는 2차 회동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연말까지 지배구조 개선과 일감 몰아주기 해소, 동반성장...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이 취임 106일 만에 1기 내각의 조각 작업이 마무리됐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1996년부터 4년여간 LG전자...
△삼성전자, 4Q 영업이익 9.2조...전년비 50% 증가
△LG전자, 4Q 영업손실 353억...적자전환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GS 주식 5만1000주 장내매수
△KB금융지주 “KB손해보험ㆍKB캐피탈 추가 지분인수 검토”
△현대건설 “금감원 회계감리 관련 자료제출”
△현대씨앤에프 “수입육 관련 40억 원 가량 손실 발생”
△삼양식품, 199억 신규시설 투자
△남해화학...
이번에 신설법인의 대표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이다. 기존에 취약한 일반의약품 사업을 육성하는 숙제를 안으며 경영 능력을 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지난해 제일약품의 일반의약품 매출은 349억원으로 회사 매출 5947억원의 5.9%에 불과하다. 파스류 '케펜텍'이 간판 제품으로 지난해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실 한 부사장이...
1년 전보다 일반지주회사는 35개가 신설되고 13개가 제외됐고 금융지주회사는 1개가 신설되고 1개가 제외됐다.
반면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20개로 전년동기 대비 10개가 감소했다. 이는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기존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김정기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장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2000년대 중후반부터 각 계열사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한 LG그룹의 경우 2013년에야 LG전자에 자동차부품사업본부(VC)를 신설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신제품 주기가 짧은 반도체, 휴대폰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해당 사업을 바닥부터 다지기 보다는 구글처럼 M&A를 통해 성장하는 지름길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시장의...
LS그룹은 LS전선의 전선사업 부문을 LS전선으로, 기계·부품사업 부문은 LS엠트론으로 분할 신설했다. 분할존속 법인으로는 지주회사인 (주)LS를 설립했다. 가온전선, E1, 예스코 등 LS그룹내 주요 계열사들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에서 배제됐다. 특히 E1, 예스코와 같은 에너지사업 관련 계열사들은 동일 최대주주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히알루론산 필러를 200억원어치 이상 팔았다. 새로운 먹거리가 절실한 일동제약 입장에서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일동제약은 의약품 사업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일동제약은 지난 몇 년간 연구개발(R&D) 중심 업체로 변신해왔다.
일동제약은 2008년부터...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화장품제조사업 등을 인적 분할한 후 신설법인 한국콜마를 설립했으며, 기존법인은 현재상호가 됐으며 비금융 지주회사다.
한국콜마는 OEM(주문자생산방식)방식이 정착된 후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즉 제조업자 개발생산(제조업자설계생산)을 통해 급성장했다. 화장품은 유한양행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서는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신한과 거래하는 협력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모범기업에 걸맞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또한 SK텔레콤은 새롭게 미디어부문을 신설하고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임케 했다. 이는 향후 CJ헬로비전과 합병을 염두한 조치로 해석된다.
LG그룹도 신사업이 인사 키워드였다.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주)LG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사업 추진단장’을 맡겼다. 구 부회장이 맡은 보직은 LG그룹의...
◇구본무, 의인상 제정… 1억씩 쾌척 = 올해 처음으로 LG복지재단을 통해 신설한 ‘LG 의인상’은 구본무 회장의 평소 철학이 담겼다. 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 회장의 지론과 궤를 같이한다. LG복지재단은 지난 9월 LG의인상 첫번째 주인공으로 고(故) 정연승 특전사 상사를 선정했다. 고 정...
또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주요 전략사업 및 프로젝트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에너지·자원 사업본부의 국내 및 해외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하고 종합기획실을 개편한 것 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사업의 영업과 개발부문을 통합하는 등 편의점의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고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