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입하는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비용절감 필요성과 임금 피크를 앞둔 고연차 직원의 자발적 퇴사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은 2만3852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말 2만6890명 △2017년 말 2만5408명 △2018년 말 2만5444명 △ 2019년 말 2만5362명 △2020년 말...
한편, NH농협생명은 1차 DX(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을 6개월 내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2, 3차 단계에서는 △맞춤형 약관 자동 제작 △IFRS17용 데이터 자동 추출 △보험금 청구 시스템 자동화 등 순차적으로 완성해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50.8%, 영업이익은 166.8%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9.9%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3분기 공식 실적 발표의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위험보험료는 IFRS17 도입 이후 보험회사의 중요한 보험영업 성장성 지표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IFRS17 도입으로 현재와 같이 수취한 보험료가 모두 보험영업수익으로 인식되지 않고 제공된 보험서비스를 기준으로 보험영업 수익이 인식된다.
위험보험료 규모는 생명보험 개인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규모의 약 13.1% 수준이며, 손해보험 장기손해보험...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회계(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회사 경영진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27일과 29일,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23개 생보사, 29일에는 29개 손보사가 참석한다.
주제는 '신(新) 지급여력제도 개요 및 도입 준비현황'이며,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요와 제도...
ABL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으로 확충되는 자본으로 영업 및 투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 하에서 더 견고한 자본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내년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IFRS의 지속가능성 공개초안에서도 다른 주제와 달리 유독 기후 관련해서는 ‘시나리오 접근법(Scenario Analysis)’이라는 표현이 수십 번 나오는데, 이러한 연유로 이해하면 된다.
이상의 논의로, 탄소 중립 시나리오 6대 영역에서 ①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필요한 ③재원을 마련하고, ④기술 이전을 통해, ⑥투명하고 주기적인 성과 점검으로 2050 목표를...
약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성장률과 수요를 자랑했으나 지난 2015년부터 판매 수수료 규제가 강화된데다 내년부터 신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판매 비중을 줄여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인상 기조에 생보사들은 다시 저축보험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
북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한 것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 IFRS가 도입된 이후는 물론,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2014년 후 처음이다. 일부 환차익 영향이 있었음을 고려해도 북미 매출이 한국 매출을 앞선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판매가격은 북미권역본부가 책임경영을 앞세워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재고 현황과 판매상황 등을...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대응을 위한 자본건전성 및 경영관리체계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6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944억 원) 대비 1299억 원(8.7%) 증가했다. 상반기 중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감독규정 기준)은 1조3695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1098억원) 대비 2597억 원 늘었다.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2081만 매, 체크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548만 매로 각각...
이번 기업설명회는 대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시장참여자에게 설명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한 롯데손해보험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6분기 연속 흑자로 경쟁력을 증명한 롯데손해보험은 IFRS17과 K-ICS 도입을 본격화하고,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
이복현 원장은 IFRS 해석 및 적용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불확실성도 적극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회계감독 관련 가이드라인을 금융위원회, 회계유관기관 등과 함께 마련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이를 공론화할 예정이며, 제약·바이오 회계처리지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 회계처리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롯데손해보험은 자본확충을 통해 유입되는 1400억 원을 활용해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자본확충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p 상승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MG손보가 최근 손해율이 90%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이 도입된다면 순자산 규모도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매각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IFRS 17 시행을 앞두고 손해보험사에 대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해 연내 매각을...
그러면서 “IFRS17 개시 시점인 2021년 말 2.255%였던 국고 10년물 금리가 3월 말 2.965%, 6월 말 3.622%로 크게 상승했다”며 “7월 이후 3.1%대까지 하락했었지만, 다시 반등해 이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로 25bp(1bp=0.01%P) 인상한 이후 3.585%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한화생명을 비롯한 생보사 역마진이 주로 운용금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금융위원회가 신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을 앞두고 감독회계상 해약환급금 부족액을 이익잉여금 내 해약환급금준비금(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법정준비금은 (주주)배당가능 이익에서 제외돼 해약환급금 부족액의 사외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금융위는 25일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IFRS17 도입 이후 준비금...
2023년 1월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순자산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고 RBC 비율도 무의미해진다고 항변했다.
1심은 MG 손보의 주장을 받아들여 금융위 결정을 정지시켰다. 특히 법원은 금융위의 조치가 JC파트너스와 MG손보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끼친다고 봤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다르게 봤다. 2심 재판부는 금융위의 결정이...
내년 시행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그는 “변액보험 헤지에도 불구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파생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 연간 이익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며 “IFRS17 도입 후에는 변액보험이 100% 해지됨에 따라 지금과 같은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이익 변동성이 소멸될 것으로 예정됐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지금의 현상은 2보 전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