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1874억 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기대치 상회의 주요 요인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백화점의 실적 개선”이라며 “신세계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국제회계기준(IFRS)이 산하 기관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은 2022년 7월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의견 수렴 후, 2022년 말 확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즉, 지속가능성 ‘일반 요구사항’인 S1과 ‘기후 요구사항’인 S2, 두 가지 공시 요구기준이다. 기업 내 횡령, 안전사고, 각종 환경 관련 이슈들이 끊이지...
당기순익 475억,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장기보장성보험 성장 영향 하반기부터 IFRS17·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본격 내달에 1400억 규모 후순위채 신규 발행 예정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에 1조1269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통해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75억 원의 경영실적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한화생명은 "물가 급등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변동성이 큰 최근 환경이지만 고수익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보험 본연의 주요 실적이 개선됐다"며 "내년에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도 착실히 대비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와 수입보험료가...
28일 삼성전자는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77조2036억 원, 영업이익 14조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25%, 12.18% 늘어난 규모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서 반도체는 전체 영업이익의 71%(9조9800억 원)를 차지했다. 메모리에서 서버 수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한 판매가격 유지, 달러 강세 등이 영향을...
S1의 92개 문구들의 가장 첫 항목 목적(Objective)에서, “IFRS S1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요구사항의 목적은 일반 ‘재무 목적 보고의 주요 이용자’가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기업에 자원을 제공할지를 결정할 때 유의적인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기업이 공시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기...
26일 현대제철은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7조38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8% 증가한 822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포인트(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금융위원회는 'IFRS(국제재무보고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오는 29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ISSB는 'IFRS S1(일반) 요구사항' 및 'IFRS S2(기후 분야) 관련 공시'에 대한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거쳐 올해 말 S1, S2 2개 기준에 대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을...
보험사들은 내년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전날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간 신청을 받으며, 임직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제시했다.
앞서 처브라이프의 모기업인 미국 처브(Chubb) 그룹은 시그나(Cigna)...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까지 충분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쟁에서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의도로 IPO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어피니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재무보고기준(IFRS)재단은 백 교수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초대 위원에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ISSB는 국제표준(global baseline)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IFRS 재단이 설립한 독립 기준제정 기구다. 현재 위원 수는 총 14명이다.
백 위원은 한국을 대표해 선임됐으며, 향후 3년간 ISSB에서...
또 최근 발표한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WEF(세계경제포럼)의 SCM(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 GRI Standards 2021(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자료) 등의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했다.
2021 ESG 보고서의 환경(E) 챕터에서는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CBI(국제기후채권기구)의 사전...
IFRS 재단은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 Board, ISSB)를 설립하여,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를 공시하도록 하고 긍정 부정적인 효과의 사전 대응 측면에서 ESG ‘위험과 기회’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이렇듯, ESG가 재무와 결합하면서 기업의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와 기회 포착에 직접...
더불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 압박이 한화손해보험의 근본적인 재무상태의 악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향후 IFRS17 및 K-ICS 도입 시 자본 변동성도 잘 관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상품·채널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대외 신뢰도는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크게...
교보생명 지분은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36.9%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IPO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조달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앞선 2018년 하반기에도 IPO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신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IPO를 현실화하지 못해 왔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서울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기념으로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지난달 28일~3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